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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친구초대음식-무쌈과 보쌈

| 조회수 : 10,86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8-29 23:55:00
ㅋㅋ 적다보니 우습네요. 둘 다 쌈이라서.
오늘 친구들이 다녀갔어요. 이사온지는 제법 되었지만 애들 키우느라 바빠서 짬을 못내다 계모임을 저희집에서 하기로 했지요. 18개월 아기가 있어 번거로운 음식은 못하겠고, 고기 종류는 있어야겠어서 돼지삼겹살을 사다가 보쌈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기만 먹으면 느끼하니까 새콤하게 무쌈도 준비하고요. 오늘 한상차려 내놓았더니 친구들 넘어가더만요. 고수님들이 보시면 허접하지만 그래도 예쁘고 맛있다고 잘 먹어주었어요. 사진은 무쌈만 미리 찍어 있고 친구들이 왔을 때 고기를 썰어내는 바람에 고기사진은 찍지를 못했네요. 레시피랄 것은 없지만 제가 사용한 재료들입니다.

1.보쌈
*먼저 돼지고기 삼겹살을 600그램 준비한다.
*찬물에 잘 씻은 뒤 핏물을 뺀다.
*냄비에 돼지고기가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된장 1큰술, 커피 1큰술, 마늘 6톨을 넣는다.
  (전 향신채가 없을 때는 커피를 주로 넣는데 냄새가 제일 많이 제거되는 것 같아요.)
*30-40분 정도 삶은 뒤 찔러 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꺼내서 얇게 썬다.
*잘 익은 배추김치와 곁들여 맛있게 먹는다.

2.무쌈
*쌈무의 물을 따라 버리고 꼭 짜서 준비한다.
*계란을 황,백을 나누어 지단을 부쳐 채썬다.
*빨강,노랑 파프리카, 자주 양배추,양파,무순,크래미,햄을 잘게 채썬다.
*햄은 미리 볶지 말고 쌈을 싸기 직전에 볶는다.(안그러면 약간 냄새가 나는 듯 해서)
*도마에 쌈무를 여러 장 펼쳐 놓고 재료들을 얹는다.(하나씩 하면 시간이 너무 걸려서)
*끝부분에 힘을 주고 고깔 모양으로 쌈을 싼 뒤 접시에 예쁘게 담는다.

#소스
  해파리 냉채 소스, 요구르트(싼거),마늘 다진것, 식초, 설탕을 적당히 섞으세요. 마늘은 다져 놓은 것 말고 즉석에서 다져 쓰세요. 그리고 요구르트를 꼭 넣으세요. 새콤,달콤 맛을 잡아주네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동
    '05.8.30 12:07 AM

    헉~..예술 이네요^^
    아까버서 우찌 먹을꼬^^

  • 2. 노리다케
    '05.8.30 12:34 AM

    색이 너무 이뻐서 레시피 담아갑니다~ ^^

  • 3. 김성연
    '05.8.30 10:33 AM

    우아~~

  • 4. 비오는날
    '05.8.30 1:36 PM

    너무 이쁘고 맛나 보여요. 보쌈도 보고싶은데~

  • 5. 때찌때찌
    '05.8.30 5:31 PM

    모양이 너무 이뻐요....저는...이렇게 안되든데....부럽부럽^^

  • 6. 날으는원더뚱♡
    '05.8.30 10:45 PM

    모양과 색이 너무 예쁩니다.
    친구분들이 넘어 가실만 합니다.

  • 7. 티슝
    '05.8.30 11:16 PM

    아.. 쌈무의 물을 꼭 빼야 하는거였군요..
    전,, 물기 뚝뚝 떨어지는걸 그대로 해서 도시락을 쌌다는;;
    무쌈 절임이 되버렸지요.. ㅜㅅ ㅜ

  • 8. 영선맘
    '05.8.31 7:07 AM

    저도 레시피 저장 해 갑니다. 색감이 진짜 이쁘네요..

  • 9. Kaede
    '05.8.31 10:33 AM

    에헤..이번주말특별식으로 해봐야겠어요.^ㅂ^

  • 10. 민트
    '05.8.31 9:32 PM

    손쉽고 초보도 누구나 할 수 있는거랍니다. 모두들 성공하세요. ^^

  • 11. 김새
    '06.5.29 11:02 AM

    쌈무를 따로 파나요....?

    너무 이뿌고 새콤달콤 맛나게 보여서 저도 함 해볼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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