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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창기의 키톡에 올라오던 레시피들...(2)

| 조회수 : 5,751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5-08-05 17:24:36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첨 글 올리면서 주제 넘지 않을까 했던
여러가지 걱정을 이렇게 두번째 레시피들을 올리면서 획~~~ 날려버립니다.

어떤 레시피는 한가지 요리인데도 A4용지를 한장 가득 채운 긴것도 있고
(왜 그런가 했더니 한 분이 한 작품을 올리면
댓글에서는 저는 이렇게 요리했어요
또 다른 분은 이런 방법으로도 해 보세요..
이렇게 댓글들이 계속 달렸어요
그럼 전 그 댓글까지 다 복사했어요
하나도 버릴수 없길래 ㅎㅎㅎㅎㅎ)
또 어떤 레시피는 재료 양도 없이 그냥 과정만 적혀 있는 것도 있어요
그래도 저같이 요리 앞에서 벌벌 기던 초보가 그정도만 복사했다는건
그것가지고도 아무나 다 할수 있다는 거죠 ㅎㅎ
그럼 오늘도 들어갑니다. 같이 빠져봅시다~~~~~~~~~~~~~

1.육개장을 간단히 끓여 먹고 싶을땐 경상도 버전 소고기 무국입니다.
(이건 누구 작품인지 정확히 기억나요 남자분껀데 요즘 한창 베스트 셀러가 되기전에
82에 자주 들러시던 나** 님의 작품이네요)
(가끔 들러셔서 작품 올리시면 선생님이 칭찬하시던 기억도 납니다..)
그대로 적어볼께요..

참기름 두르고 소고기를 샤삭~~~~(고기 마니...)
어느 정도 익으면 다음에 무를 넣고 샤삭~~~
고춧가루도 팍팍~~~
물 부어주고 무가 물러질때까지 한참을 끓이고..^^
숙주, 표고버섯, 대파 넣고 국간장 소금 간 하고... 다진 마늘도 듬뿍...
후추 팍팍(식성에 따라...)
그 자리에서 밥 한 그릇 뚝딱이지요...

2.김치 피자 볶음밥
먼저 신김치를 버터와 식용유를 넣어 달달 볶다가 설탕 고추장 약간과 간장은
쪼금만 넣고 밥을 넣어 볶으주세요...
그런후 거의 다 될때쯤 후추 약간 참기름 넣고 볶다 팬에 쫙 펴서 주걱으로 두드린 다음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치즈가 녹을때까지 놓아둡니다.
그럼 넘 맛있고 밑에 바삭하고 고소한 또 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혼자 알고 있기엔 넘 맛있어 여러분과 함께 먹고 싶어 글 올립니다.

3.오장동 비빔냉면 소스...
첫번째 물1/2컵, 간장 1/2컵, 생강1톨=요것들은 약한 불에 끓인다.
두번째 끓기 시작하면 황설탕 1/2컵과 고춧가루 3/4컵을 첫번째에 넣는다..-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세번째 사과 3/4개 배3/4개 양파1/2개 (중간 사이즈)를 몽땅 간다~~
네번째 첫번째와 두번째가 식으면 세번째것을 섞고 깨(적당히), 소금(조금)을 넣고
마늘 간 것을 1큰술 넣는다
다섯번째 다시마는 옵션인데 저는 안 낳고 해 먹었거던요... 오히려 깔끔한 것 같아요
여섯번째 마지막으로 물엿을 한바퀴 돌앗~~!해서 다 섞어주심 됩니다.

양이 꽤  많아요
제가 블랜더 컵에 보관을 했는데 거의 컵에 가득했어요... 한 4컵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거 여름에 내내 두고두고 해드심 맛날꺼 같아요 차갑게 드세요
이게 꽤 매워서리 겨자를 넣으실 엄두를 못 내실꺼예요. 그래도 난 죽어도 겨자가 좋아하시는
분은 모^^;;;;;;;;;;;;;;;

또 다른 방법은요
고추장 1/2컵+ 고추가루1/2컵+(양파+마늘+사과)갈아서
+물엿+설탕+참기름+깨소금+식초
이런 방법도 있다네요...

오늘도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감자탕 해볼까 해요
더운날 땀 뻘뻘 흘리면서 드시는 맛도 좋을듯해서요
비밀의 손맛에 올라가 있지만 첨 그대로의 원글로 적어볼께요

오늘 하루 정말 덥습니다.
덥다 덥다 하니 더 더운듯 해요^^;;;
soogug (soogug)

열심히 씩씩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자. 좋은 생각이 밝은 얼굴을 만든다...ㅎ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강나무꽃
    '05.8.5 6:12 PM - 삭제된댓글

    비빔냉면 소스 실습들어갑니다^^

  • 2. 찐쯔
    '05.8.5 6:15 PM

    수국님 !!! 레시피 시리즈로 연재하신다길래 저 어제 작은수첩(일명 간단레시피수첩) 하나 마련했어요^^
    낮에도 회사에서 82에 들어와 간단히 메모하고 퇴근땐 노트북 집에 아예 당분간 가져가 적을거에요
    감사합니다. 애 많이쓰시구요~ 더운데 고생이 많습니다 .감솨~~~

  • 3. 새싹이
    '05.8.5 7:02 PM

    초보주부입니다 음식을 넘 못해요 ㅋㅋ 쇠고기 무국 좋은데요 남편도 좋아할것 같아요 해봐야쥐 ㅋㅋ

  • 4. 철이댁
    '05.8.5 7:14 PM

    비빔장과 육개장 ..이거이거 제가 필요하던 거거든요. 감사함당ㅇㅇ

  • 5. huhu
    '05.8.5 7:22 PM

    초창기의 키톡에 올라오던 레시피들...(3)를
    기대해도 욕 안하실꺼죠.......
    또 인쇄들어갑니다
    감사감사합니다

  • 6. 파란마음
    '05.8.5 7:43 PM

    오장동비빔냉면 소스 접수했습니닷! ^^

  • 7. luna
    '05.8.5 7:59 PM

    국수 실패했으니 냉면을 만들어 보라고요??

    레시피 감사해요~

  • 8. 딸둘아들둘
    '05.8.5 8:15 PM

    울 친정엄마도 꼭 그렇게 빨강무국을 끓여주셨었는데
    고거이 경상도 버젼이였었군요..ㅋㅋ(울 아빠가 경상도 태생이셔서리..)
    어쩐지 충청도 식구들인 울 시댁식구들은 영 적응을 못하더이다..
    수국님..3탄도 기대할께요~~

  • 9. 엔지니어님나도좋아^^
    '05.8.5 9:33 PM

    우와 수국님 정말로 이것 올리신다고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비빔냉면 양념 접수했습니다..^^

  • 10. 박경숙
    '05.8.5 9:48 PM

    저희 시댁이 안동인데 거의 같은 방법으로 육계장을 끓여요...그게 경상도식이었구나~~~~

  • 11. daria
    '05.8.5 11:13 PM

    경상도 육계장과 소고기국이 믹스된듯하네요.
    경상도식 소고기국은 위방법대로하다가 숙주가 아닌 콩나물이 들어가거든요.(줄기만)
    육계장엔 숙주랑 부추가 꼭 들어가죠...

  • 12. 커피러버
    '05.8.5 11:40 PM

    수국님
    야밤에 시원한 쇠고기국 당기게 만드시네요
    서울에 첨 올라와서 엄마가 해주던 쇠고기국을 제가 첨 했을때 그 맛, 그 기분까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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