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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P)요즘, 요렇게 한끼씩 해 치웁니다.

| 조회수 : 10,889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5-08-02 15:48:50
냉동실에 쟁여둔 떡뽁이떡으로 까뭇 까뭇한 짜장 떡볶이를...
분말 짜장과 고추장을 동량으로 하면 중화풍이 나면서도 매콤하답니다.





역시, 쟁여둔 또El아 2장을 도우로 한 피자입니다.
바싹 구운 베이컨과 생파인애플이 토핑 주재료인데요, 담백하니 좋아요. 1인분에 1판씩!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또띠아가 많으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화지타도 흉내 쫌 내보고...





색이 고운 파프리카가 남았을 때, 돼지고기 간것이랑  미트로프를 만들면 또 한끼 벌죠.
상추쌈에 곁들여도 맛나고, 잘 익은 김장김치랑 먹으면 푸짐~합니다.




한번에 여러개 호일에다 김밥말듯이 말아서, 20분정도 찐 다음, 식혀서 냉동해 두면 요긴해요.
해동후 다시 쪄도 되고, 팬에 구워도 되고... 휴가지 아침 반찬으로도 썩 괜찮을 겁니다.




이도 저도 귀찮으면 찐 옥수수랑, 쬐깐한 찐빵으로 떼우기도 합니다.
혹시 충북쪽에 들리시게 되면 길가에서 파는 "대학 찰옥수수"라는걸 함 사 보세요.
강원도 옥수수보다는 연하고, 아주 맛있더라구요. 전 김치냉장고에 쫌 쟁여 놨습니다.




그래도 쫌 성의있는 식단을 준비할때도 있습니다.
지난 봄에 부산엘 갔더니, 충무김밥에 오징어는 어묵과 같이 무쳐내고, 부추 겉절이를 하나 더 얹어
주더만요. 그래서 따라서 해 봤더니 훨씬 맛이 낫네요.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앤드
    '05.8.2 3:51 PM

    떼운다는 말이 무색합니다요~

    저렇게 차려놓고 누가 부름 좋겟어요.^^

  • 2. 어중간한와이푸
    '05.8.2 3:55 PM

    단지,부르기만 하면 되나요??? 앤~드~님~~~ ㄲㄲㄲ

  • 3. 메구미
    '05.8.2 3:55 PM

    요리도 지혜로운 사람이 잘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어중간한 와이프님 정말 지혜로우신것 같아요.
    음식 하나하나 어쩜 저렇게 보암직 먹음직스럽게하시는지..
    아무튼, 부럽습니다.

  • 4. 엔지니어님조아
    '05.8.2 3:54 PM

    어중간한 와이푸님? 솥에 깔은 행주인가 그건 어디서 구햇습니까?
    하여간 어중간한와이푸님은 손끝이 억수로 야물어뵙니다,
    넘넘 부러워용,존경또 존경!!!!

  • 5. 류미끼
    '05.8.2 4:01 PM

    솜씨대단~
    저 역시 보믄서 떼운다말이 참 어색한 분위기라고 생각해여
    제가 따라하면 한까에 하루씩 시간이 갈꺼에여~
    에겅~솜씨 캡짱!!

  • 6. 선물상자
    '05.8.2 4:08 PM

    ㅋㅋㅋ
    정말 저건 떼우는게 아닌데여.. ^^;;

  • 7. 무수리
    '05.8.2 4:09 PM

    한상 차리는 거지 어찌 이것을 보고 떼운다는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 8. 바쁜그녀
    '05.8.2 4:08 PM

    와이푸님.. 안녕하셨어요?^^
    마지막에..
    충무김밥이 무지 땡기는 비오는 오후네요..쿠쿠~
    우와..저런 상... 초대 받는 이는 정말 행복할꺼 같애요..낄낄^^

  • 9. 후레쉬민트
    '05.8.2 4:11 PM

    저게 떼우는 거라면 저 절망입니다..ㅠ.ㅠ
    저 못 먹는건 괜찮은데 솜씨 없는 엄마밑에 태어난 울애들이 불쌍해요 ..흑흑.....

  • 10. 냉동
    '05.8.2 4:13 PM

    으~~~~~~~배 고푸오..

  • 11. 엔지니어님조아
    '05.8.2 4:12 PM

    하하하 후레쉬민트님? 울지마세요,,
    사실 저도 님과 같은맘이네요,,ㅎ

  • 12. 지윤마미..
    '05.8.2 4:53 PM

    또띠아 피자는 베이컨을 구운후 토핑으로 올리는 건가요? 궁금해요~~

  • 13. 써니맘
    '05.8.2 4:58 PM

    아...미트로프....저걸 저케 호일에 싸서 찌면 되는거구나~!!
    에효~엔지니어님꺼 보구 찜기에 걍 쪘다가 다 부서져부렀어여...ㅜ.ㅜ
    냉동실에 넣어두긴했는데 으스러져서 볶음용으로나 쓸라구여...ㅋ

  • 14. 동주맘
    '05.8.2 6:37 PM

    ㅎㅎ 후레쉬민트님 귀여우세요 ^^

  • 15. julia
    '05.8.2 7:26 PM

    요즘 82쿡을 보기 시작하면서 낭비를 덜 하게되네여~
    모두들 작은 음식 재료로 이리도 훌룡한 음식을 만드시니...-.-
    요즘 배워서 잘 쓰고 있어요^^

  • 16. lois
    '05.8.2 7:57 PM

    점심을 늦게먹어 늦은 저녁 무엇을 할까 보다가 눈버렸습니다.
    울 신랑 못보게 빨리 막아야겠네요. 으흐흐~
    누가 저렇게 차려놓고 불러준다면... 하는 꿈을 꿔봅니다. 흑~
    정말 실력 좋으시네요. 눈으로 요기라고 할수있는 기횔주셔서 감사해요. ^_^

  • 17. 어중간한와이푸
    '05.8.2 9:00 PM

    엔지니어 조아님! 행주요? 극세사로 된 그냥 보통 행준데요...
    지윤마미님! 걍 넣으면 기름기의 압박이 심해서요. 일단 바삭하게 구워서 기름 뺀 다음 다른 재료와
    같이 토핑해서 오븐토스트에 5분만 돌려주면 노릿 노릿하게 된답니다.
    써니맘님! 호일에 대충만 말아줘도 찌면 단단해져서 썰기 적당하답니다.
    으스러졌으면 스파게티에 넣어도 맛날텐데요.

  • 18. 맘이야
    '05.8.2 10:29 PM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심하게 맛나 보이면서 깔끔하네요.
    정말 때운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아요.
    그중에서도 미트로프가 확 땡기는데요.... 나름의 레시피좀 올려주세요.네???

  • 19. champlain
    '05.8.3 12:59 AM

    어쩜 하나 같이 다 이렇게 맛나고 멋져 보입니까..
    어중간한 와이푸님 댁으로 방학 지내러 가고 싶어요~~^^

  • 20. 깐돌이
    '05.8.3 1:21 AM

    혹시 요리 관련 직업을 가지고 계신건 아닌지요?? 울집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상차림인데여..쩝..
    암튼 한개라도 해볼라구 맘먹고 갑니다..

  • 21. 오드리
    '05.8.3 1:53 AM

    저도 어중간해지고 싶어요.... ^^;;

  • 22. 윤서맘
    '05.8.3 2:30 AM

    남편분과 아이들 정말 호강하겠네요
    저희집 식구들에게 미안해 지네요.

  • 23. 밴아줌마
    '05.8.3 2:41 AM

    어중간한와이푸님!!! 이름을 바꾸심이 어떠 하실른지요..어중간하다심은 그냥 뭐 그런정도로 전 알고 있는데 이렇게 사시면서 어중간하다고 하시면 저같이 암것도 못하는 사람은 그냥 찌그러져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십니까...흑흑흑 절대 어중간 안하십니다....

  • 24. 비타민
    '05.8.3 6:36 AM

    종류별로 조금씩 다~ 먹어봤음 좋겠어요.. 어쩜 저렇게 맛있어 보여요....?

  • 25. 핑크
    '05.8.3 10:47 AM

    어제저녁 당장에 떡볶이 만들어 먹었는데 인기 최고였습니다.^^
    자장분말과 고추장 동량으로 야채는 양배추 듬뿍,양파,깻잎 넣고 가래떡 듬성듬성 썰어넣고 어묵넣고..
    따라해봤더니 맛이 끝내줍니다.
    7살 5살 넘들 그리 맵지도 않으니 밥비벼서 엄청 먹어대더군요..ㅋㅋ
    아이디어 고맙습니다. ~~~

  • 26. 칼라
    '05.8.3 11:11 AM

    그져 옆집에 살았음~~~~~~~좋겠어요,
    넘더워 부엌에 다가가기 싫은계절인데........
    정말 부지런한분,

  • 27. 어중간한와이푸
    '05.8.3 1:36 PM

    맘이야님! 휴가때 메뉴로 생각하고 있어서 좀 있다 함 올려볼께요.
    깐돌이님! 무신 말씸을... 그 흔한 문화쎈타 요리도 배워 본적 없는데요.^^
    오드리님! 같이 어중간합시다요. 펴~난 합니다.^^
    핑크님! 매콤하니 괜찮죠? 하루는 빨갛게, 담날은 까맣게 요라믄 애들도 지루한줄 모르죠.

  • 28. fish
    '05.8.3 3:00 PM

    저 상옆에 살짝 끼어서 먹고파요. ㅠㅠ
    요즘은 뭐하날 할려면 목뒤에서 땀이 주루루....

  • 29. capixaba
    '05.8.3 4:33 PM

    대체 왜 어중간한 와이푸 이신가요?
    이건 어중간은 커녕 최상급인데...
    당신을 최상급 와이푸로 임명합니다.

  • 30. 준영맘
    '05.8.3 4:41 PM

    당장 간판 내리시지요.
    도대체 뭐시가 어중간 하단 말입니꺄???
    지는 죽으라는 말입니까???
    참으로 부럽소!!!

  • 31. 라니
    '05.8.3 5:33 PM

    아~ 그 대단하신 솜씨로 매 끼니를 떼우신다니...
    온 식구들 너무 좋아하시겠어요.

  • 32. 레아맘
    '05.8.3 9:57 PM

    정말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네요..짜장 떡볶기 부터 미트로프, 피자까지..
    차림세도 넘 이쁘고..저도 저렇게 한끼 때울 수 있으면 좋겠어용 ㅜ.ㅜ

  • 33. 히야신스
    '05.8.3 10:45 PM

    날도 더운데 부지런도 하셔라~~~ 솜씨가 참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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