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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퍼플팝스님의 영양유부초밥 따라하기

| 조회수 : 4,13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7-26 00:21:41
서울에서 도련님이 오셨어요. 이럴때 남편은 회사 동료들과 1박2일로 등산가고 참 얄밉더라구요. 도련님이야 남편과 연애할때 부터 누나라고 부르며 알고 지낸 사이라 어려운 손님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반찬 한가지라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과일 요구르트 만들어서 드리고 하이라이스 만들어서 밥에 비벼 먹었답니다. 저는 하이라이스의 달콤함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얼마전에 퍼플팝스님의 영양유부초밥에 필받아서 따라해보았답니다. 마침 김치와 멸치도 볶은게 있었고 쇠고기 다짐육도 불고기 양념되어 있었기에 쉽게 만들수 있었답니다.
퍼플팝스님은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생각을 하셨는지...유부초밥이 훨씬 업그레이드 되더라구요. 많이 만들어서 도련님 기차따고 갈때 드시라고 도시락도 싸주었답니다.
물론 최근에 홈베이킹에 재미 붙은 흰나리라 빵도 구워서 싸드렸어요.
이만하면 진짜 좋은 형수 맞지요?
근데...우리 도련님은 나보고 형수님이라고 하지않고 "형수"라고 합니다. "님"은 어디로 간건지....저는 "도련" 이라고 하지않고 꼭 "님"자를 붙여서 "도련님"이라고 하는데...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데...뭐가 맞는건가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촌행복맘
    '05.7.26 12:44 AM

    저도 저희집에선 도련님 호칭할때 '도련'이라고 부릅니다.
    남편한테만요...ㅎㅎ
    전 꼬박꼬박 '도련~님'하고 '님'자를 붙이는데 나이도 어린 시동생이 늘 형수라 부르니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끼린 그냥 이렇게 부른답니다. ㅋㅋ
    날도 더운데 참 열심이시네요.
    전 왠만하면 불옆에 안 가는데....
    저도 재미붙인 홈베이킹 잠시 접어뒀습니다.
    너무 덥고 오븐에 에어컨까진...전기요금 무서워서요.
    맛난음식 또 기대할게요. 마이드림님께도 안부를...

  • 2. 퍼플팝스
    '05.7.26 3:53 AM

    어머 흰나리님도 해드셨네요^^ 맘에 드셨다니 기뻐요. 제홈에도 방문해주시공..고맙습니다^^ 진짜 멋진 형수님이시네요.ㅎㅎ

  • 3. 파마
    '05.7.26 5:29 AM

    ^^;; 좋은 형수 + 님...맞으셔요.. ㅎㅎㅎ 과일 요거트...맛있어 보여요..

  • 4. 선물상자
    '05.7.26 9:10 AM

    울 서방님은 저랑 동갑인데 늘 깍듯하게 '형수님' 해요.. ^^
    어찌나 저에게 잘해주시는지.. 동서두 서방님두 넘넘 좋은데.. ㅋㅋ
    언제 한번 '도련~' 이렇게 불러보세요.. ㅋㅋ 느끼는게 있으면 담부턴 '님'을 붙이지 않으실까요? ^^;;
    에공.. 흰나리님 글보니까 병원에 있는 울 서방님 생각나네요.. 얼렁 퇴원하셔야할터인디..
    과일요구르트 넘 맛있어보여염~~ >.<

  • 5. 챠우챠우
    '05.7.26 10:00 AM

    손아래인데 당연히 형수님이라고 부르는게 맞죠 -_ - +
    좀 얄미우시겠어요... 호칭은 평생 가는거니깐 지금 얼른 고쳐주세요.

    도련~이라구 부르면 좀 이상하니깐,계속 그러면 걍 삼촌~이라구 부르셔요.
    그러믄서 슬슬 알아듣게끔 눈치를 줘보세요. ㅋㅋ

  • 6. 바다네집
    '05.7.26 10:42 AM

    흰나리님 방학하셔서 자주 들어오시는거 같아요....
    솜씨 좋은 형수 둬서
    도련님 행복하겠네요..

  • 7. shark
    '05.7.26 3:23 PM

    어쩌다가 님의 홈피 가게 되었네요. 아마 지난번 레서피말미에 주소를 적어두셨던 것 같은데..
    본의 아니게 사시는 모습을 살짝 보게 되었답니다. 열심히 정말 아름답게 사시던걸요. 어머니도 쾌차하시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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