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맘대로 월남쌈 싸먹기~*^0^*

| 조회수 : 4,971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7-25 18:28:55
요즘 날씨두 무지 덥구, 입맛도 없고해서 칼로리는 낮으면서 맛나고, 깔끔한 음식이 먹고 싶었슴다..
그래서 역시나 82에서 몇일동안 열심히 눈빠지게 연구하고, 다른 분들이 드신 음식들을
군침 질~질~흘리면서 봤슴다 ㅋㅋ
그러다가 '월남쌈'이라는 것을 발견했죠.. 솔직히 82에서 보기 전에는 꼭 베트남 전문음식점 같은곳에
가야지만 먹을 수 있는, 그다지 일반적인 음식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슴다..
하지만~~ 여기 82님들의 훌륭한 응용능력과 솜씨를 보면서 충분히 집에서 싼값에 푸짐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죠~^^ㅋㅋ
그래서 마트에 가서 속재료들을 몇가지 준비해서 열심히 싸먹었슴다 ㅋㅋ
일단 오이와 당근, 달걀지단, 고추피클(제일가운데), 깻잎은 집에 거의 항상 있는
채소와 밑반찬이기 때문에 돈 안들었고~~ 제가 산거라고는 라이스페이퍼, 노랑파프리카`1개, 크래미1팩, 천도복숭아2000원치, 양배추 1/4통(500원 ㅋㅋ) 뿐 이네요 *^^*ㅋㅋ
그런데 재료들을 채썰어서 그럴싸하게 준비해놓고 보니까 어디다내놔도 안부끄러운(?) 맛있는 '월남쌈'
이 탄생했슴다 ㅋㅋㅋ(순전히 제생각 ㅋㅋ)
소스는 원래 베트남 피쉬소스를 사용해서 만들어야 한다는데, 첨부터 생소한 소스맛에 도전하려니까 약간
용기가 나지않아서 집에 엄마가 만들어놓으신 양파피클과 오이피클의 간장을 1:1비율로 섞어서(그대로도 새콤달콤한게 맛납니다^^) 레몬즙 약~간만 뿌려주고 머스터드 1티스픈정도 넣어서 섞어줬더니
정말 맛나는 간장 드레싱이 탄생했슴다 ㅋㅋ
이렇게 준비해놓고 엄마랑 일요일 점심때 열심히 싸먹었슴다 ㅋㅋ
울엄마두 느끼하고 기름진음식을 별로 않 좋아하셔서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아!! 글구 죠~~기 라이스페이퍼 옆에있는건 무쌈용으로 엄마가 식당에서 쓸려구 만들어놓은건데 조금
가지고와서 같이 싸먹으니까 더 새콤달콤한게 맛나더라구요~~ 소스 안뿌려도 맛났슴다 ㅋㅋ
글구 밑에있는건 쌈 다 싸먹구 배두들기면서 엄마랑 먹은 후식인데요~ 원래는 수박먹을때는 엄마랑 저랑 정말 마~니 먹거든요? 근데 도저히 들어갈데가 없어서 할수없이 요렇게 예쁘게 몇개만 잘라서 뒷집
할머니까 따다주신 산딸기랑 같이 먹었슴다..^^(저히동네는 아직 도시에 있는 동네보다는 촌에 있는
동네처럼 이웃간에 정겹답니다 ^^ 물론 겉으로보면 여느 소도시의 작은 동네같지만 여기서 대대로 살아온
저희집이나 뒷집 할머니 처럼 동네 유지 분들끼리는 거의 친척보다도 가깝다는~~ㅋㅋ)
그럼 저는 또 뒷집 할머니께서 봉숭아꽃 따서 냉동실에 넣어두신것 갖고 가라고 하셔서 이만~~^^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서희
    '05.7.25 6:35 PM

    앗!! 죠기 옆에 라이스 페이퍼랑 무쌈용 무우담아놓은 접시가
    짤렸네요 ㅠㅠ
    에고~~ 내가하는게 다 그렇지뭐...
    담엔 잘 만들어서 올리겠슴다~~^^*

  • 2. 김혜경
    '05.7.25 8:08 PM

    수박 예쁘게 자르셨네요..전 저렇게 해보고 싶은데..잘 안된다는...^^;;

  • 3. 별이짱
    '05.7.25 9:44 PM

    저도 수박모양이 저렇게 예쁘게 안나와요....ㅡㅜ

  • 4. 정서희
    '05.7.25 10:21 PM

    앗! 혜경쌤이 제 글에 리플을~~^0^
    저두 수박 저렇게 썬다구 땀 쪼끔 뺐답니다~ㅋㅋ
    일요일에 kbs에서 하는 '스펀지'보니까 수박한통을
    모두 똑같은 크기로 자르는 방법이 나오던데... 다음에
    수박사면 그렇게 한번 잘라볼려구요~^^
    성공하면 사진 올릴께여~ㅋㅋ

  • 5. 카프리썬
    '05.7.26 4:41 PM

    더운 여름에 깔끔한 월남쌈 최고죠~~ ^^

  • 6. 레먼라임
    '05.7.27 10:35 AM

    참, 야무진 아가씨...
    칼로리는 낮으면서 섬유질을 실컷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지요.
    혹시 코스코에서 TYSON사의 Teriyaki Glazed Chicken Breast Fillets을
    구할 수 있다면요, 그것도 집게 손가락 크기로 잘라서 넣어도 맛이 훨씬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13 jasminson 2026.01.17 2,698 2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7 챌시 2026.01.15 3,874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438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576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5,896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261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018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9,319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450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5 발상의 전환 2025.12.21 12,177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374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783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06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603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449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491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883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801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00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104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852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207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633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487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690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518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050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47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