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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엔유씨 녹즙기로 쌀 빻아서 백설기 했어요~

| 조회수 : 6,39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7-03 23:46:51
안녕하세요, 미미맘입니다.
구석에 넣어 놨던 엔유씨 녹즙기로 쌀을 빻았답니다. 작년에 떡 한다구 샀는 데 나오는 데서 뭉치는 바람에 안되나 보다 하구 한참 안썼거든요. 오늘 불린 쌀을 물기 쫙 빼서 하니 잘만 가루나오데요. 아참, 엔유씨 녹즙기요, 여기 전자매장에서 300불 넘게 팔더군요.

입구에서 찻숟갈 만큼 넣어줘야 하는 데요, 보라색 투입구에 넣어 두면 모터 진동으로 인해 알아서 쌀이 조금씩 떨어 들어가진답니다. 좀 느리다 싶은 데 한 10분만에 500그람 정도 되는 쌀 다 되었구요. 원래 방앗간은 두번 빻는 다는 데 그냥 한번 해서 백설기 해 봤어요. 모양은 떡모양인데 찹쌀을 안넣어선지 약간 뻑뻑하네요.

또 전기찜기에다 대나무 찜기 얹구요, 김올라가 없는 대신 나이롱 스타킹 새거 뜯어서 잘 깔고 했는 데, 괜찮네요, 스타킹이 물기도 안먹었구 녹지도 않았구요. 대나무찜기에서 바로 들려 잘 나왔답니다.
그리구 원래 찜기틀이 커서 빼고, 김새지 않게 둘레를 랩으로 감아 줬어요.

네스퀵 바나나맛이랑 딸기맛해서 모양은 이쁜 데 맛은 아직 이네요..

아참, 녹즙기로 떡뽁이떡 잘 뽑는 것 좀 전수해 주세요~ (시드니에서 떡볶이 떡이 냉동으로 나오긴 한답니다.) 제가 한국갔다가 떡집아저씨한데 떡집 차리는 것에 대해 한시간 이상 물어와 봤는 데, 한국식품점에 벌써 누가 가래떡이랑 백설기 해서 파시더라구요~ 저는 경단이랑 찹쌀떡 할까 했었는 데.. 좀더 내공을 쌓은 담에..호호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지맘
    '05.7.4 12:17 AM

    시드니 어디 사세요?
    저 아는 사람도 거기 사는데....
    거기 방앗간도 여러군데 있는데, 떡볶이 떡이 냉동밖에 없나요?

  • 2. 미미맘
    '05.7.4 12:25 AM

    저는 시드니 아니구 반대쪽 퍼스 살아요, 시드니에서 만든 떡이 냉동되서 온답니다. 떡국떡이랑 떡볶이 만요. 아마 공장이 있나보더군요. 퍼스는 아직 방앗간 없답니다. 아마도 곧 생길거 같기도..시드니에는 순대도 있다던데~ 가보고 싶네요..

  • 3. 박하맘
    '05.7.4 12:44 AM

    외국에서 재료준비하기도 어렵고한데.....더 열심히 잘해드시는거 같아요.....
    존경스러워요....
    내일은 저도 떡좀 해먹어야 할라나봐요....^^*

  • 4. unigreen
    '05.7.4 7:29 AM

    가래떡은 쌀을 5시간이상 불려서 소금간해서 찜기에 쪄요. 꼭 쪄야 합니다. 그러면 꼬두밥이 되거든요. 녹즙기 떡나오는 입구에는 양푼이에 찬물 받아두고 찐밥을 넣어서 내리면 가래떡이 됩니다. 투입구에 넣을때 손으로 미리 투입구 사이즈만큼 원통형으로 만들어 놓고 하면 아주 쉽게 할수 있습니다. 찹쌀떡도 똑같아요. 대신에 떡나오는 입구에는 기름칠한 그릇을 두고 떡을 내려서 고물을 묻혀주면 됩니다. 찹쌀은 5시간이상 불려서 물기빼고 소금간해서 찜기에 쪄서 하면 됩니다.

  • 5. 경빈마마
    '05.7.4 9:12 AM

    짝!짝!짝!

  • 6. 미미맘
    '05.7.4 9:31 AM

    Unigreen 님 감사해요, 주말에 꼭 해볼래요..

  • 7. 도라맘
    '05.7.4 10:49 AM

    녹즙기로 만든 떡으로 떡뽁이는 하지 않는게 좋으실듯..
    쫄깃하지가 않고 풀어져서 맛대가리가 없어요.
    이건 어느제품이나 다 마찬가지..

  • 8. 미미
    '05.7.5 7:56 PM

    미미맘이시라면 나의...
    반갑네요.
    저도 미국살때 더 잘해먹었던 기억이 나요.그땐 자장면 면도 만들어 먹었거든요.
    서울은 사먹을데도 많고, 의욕이 많이 줄어드네요.

  • 9. Irene
    '05.7.14 7:13 PM

    순대 맛있는데 너무 비싸요.. ^^;;;
    저는 시드니 산답니다. 미미맘님 너무 반가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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