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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규비니님!!)..가지 야채뽀끔~~~~

| 조회수 : 3,521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5-06-30 20:38:59
요리조리에 올라온 질문에 부응하여 욜씸히.....가지요리(?)
내가 좋아하는 채소중 하나!!!

말린 가지를 더 좋아하지만....

요즘 생가지가 많으니.....

갸름하게 예쁜 가지를 반타서 어슷썰기를 하든지,

골패쪽으로 썰든지 한뒤 소금물에 담가 놓는다.

뻣뻣한듯한데 연해서 소금을 바로 뿌리면 짜질수가 있다.

걍 슴슴한 소금물에 담그는것이 요리를 해놓아도 모양이 난다.

담근뒤 야채가 있는걸 뒤적여보니,

생표고버섯,양파,홍당무,호박도 조금......

전부 같은 모양새로 썰어 놓는다.

언제나 음식이 정갈해 보이려면 같은 모양으로 칼질해야 하는건 기본이다.

가지를 살짝 누르듯 물기를 빼고(짜면 모양이....)

마늘을 편 썰은뒤 올리브유나,포도씨유에 맛있는 냄새가 날때까지 향을 낸다.

될수있는대로 딱딱한 야채가 밑에 가도록 넣으며 쎈불에 볶는다.

숨이 절반쯤 죽었을때 (이때가 지나면 접시에 담았을때 너무 폭 ....)

남은 예열로도 야채가 숨이 죽는걸 꼭 염두에 두어야함.

진간장+맛간장,

웍 옆으로 부어서 냄새를 내며 재빨리 볶아준다.

마누리로 대파 썰은거랑 깨소금,참기름을 조금 두른뒤 .....

아!!!!!!!!

난 표고 가루 를 살살 뿌리며 볶았다.

다른 야채 없으면 가지만 볶아도 얼마나 맛있는지....

마늘 향을 미리 내면 중국 음식 맛이 난다.

물론 이리 볶으면서 간단하게 굴소스나 전복소스로 하면 중국음식이 되지만 .....

한식 요리엔 맞지않으니 절충을 조금 한편이 훨 나은듯하다.

난 가지요리가 좋다.

마른가지를 불려하면 완전히 고기맛이다.....>.<

카...............................



                       팁한가지.....표고가루+새우가루,멸치가루를 섞은뒤(비율은 입맛대로)

                              슈가 파우더 통에 담아놓으면 아주 편리!!!!!!!!!!!!!!!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꽃
    '05.6.30 9:36 PM

    앗! 이영희님 요리 올리셨네요.저두 가지요리 좋아해요.근데 애들은 별로...요즘 가지 양념구이 해주니 그런대로 먹네요.내일은 가지야채볶음 시도해야 겠네요.

  • 2. 이영희
    '05.6.30 9:38 PM

    ㅎㅎㅎ....안하던짓을 했지요...>.<
    규비니님이 가지로 뭘하냐고 물으시길래..^^;;;
    야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잘먹더군요.
    가지는 꼭 기름이 들어가야 약간 뻑뻑한듯한것이 부드러워 지는것 같아요.
    쩌서 무치는걸 별로 안먹길래...ㅎㅎㅎ

  • 3. 연꽃
    '05.6.30 9:42 PM

    저희 친정아빤 가지김치를 참 좋아 하세요.저두 좋아 하는데 남편.애들은 안 먹네요.여름 별미거든요.

  • 4. 이영희
    '05.6.30 9:42 PM

    아이들은 입에 넣었을때 보드랍거나 고소한걸 좋아하죠.
    어른의 입맛과 같다면 애늙은이...ㅎㅎㅎㅎ

  • 5. 연꽃
    '05.6.30 9:52 PM

    저두 올 여름엔 가지 말려야 겠네요.특별히 조심해야 할게 있는지 알려 주세요.

  • 6. 이영희
    '05.6.30 9:59 PM

    아주 말리기 쉬워요.
    갸름한 가지로 골라서 꼭지 떼지말고 4쪽 나게 자른면 꼭지부분은 전체가 다 붙어 있지요???
    그걸 철사 옷걸이에 조랑조랑 걸어요.
    애구....제블로그에 사진을 올려야겠네...ㅎㅎ
    햇빛 잘들고 바람부는곳에 빨래 널듯 주르룩 널어주세요.
    잘라서 밑에 깔면 머리카락 등이 있으니 비추!!!

  • 7. 초롱아씨
    '05.6.30 10:23 PM

    가지말리는 시기는 언제쯤이면 좋은가요?
    그리고 4쪽나게 하면 너무 크지 않나요..(안해봐서 너무 모르는게 많아요.)
    나중에 요리할때 어떻게 하는지도 한수 부탁드릴게요.

  • 8. 이영희
    '05.6.30 10:31 PM

    전 장마 지나고 좀 넉넉히 사서 먹으면서 남는걸 그때 그때 다 말려요.
    꼭 일부러 사서 말리진않아서...^^
    아주 날씬하고 예쁜걸로 사거든요.
    나중에 불려서 쓸때 크면 잘라도 되고요.
    너무 잘게 말리면 떨어져요.
    말르면서....
    해먹을때는 잘 불린다음....물기 꼭 짜낸후 양념을 밑간해주세요.
    그런 다음 생야채를 여러가지 준비 하고 ,
    올리브유에 양념한 가지를 볶다가 생야채를 넣고 한소금 더 볶아주세요.
    전 말렸던 가지가 얼마나 쫄깃한것이 맛있는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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