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안녕하세요

| 조회수 : 3,921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6-20 09:50:22
오랫만이지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뜨거운  불  앞에  서기  싫은  계절이  되었지요? ㅎㅎㅎ

저도  한  더위  타는  체질이다  보니...
요즘  부엌에  잘  서지 않게  되더라구요.

헌데   접시를  하나  선물  받았어요
카라의  라자냐  접시라는군요.

우와  ~
저기다  라자냐  만들면  누가  다  먹을꼬.....
식구도  없고   필히  다이어트  해야할  저로서는...ㅋㅋㅋ



이렇게  썼지요.
깊지도  않고   길죽해서   야채  다듬어서  준비할 때  쓰기  딱이더군요.

오이  3개  썰어서  절이는  중이어요.

여름이  되면  시원한  국수도  많이  먹게  되지요.
언젠가  일본  분이  국수먹는  걸  보니
가운데  큰  통에  얼음물을  붓고   국수  삶은  것을  담궈  앞접시에  젓가락으로  덜어  드시더라구요.



세  식구 니까  사리를  3개  만들어  담았지만...
좀더  먹고  싶으며  옆  사리를  살짝  풀어서....ㅎㅎㅎ

차고  쫄깃하게  끝까지  먹을  수  있어서  여름철  시원한  메뉴로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장국에   찍어  먹는  것  만으로는  섭섭하니까
요렇게  비벼서  한입씩  마무리를.....




그리고  우리집  여름철  단골  메뉴인  가지찜이랍니다.
고추나  가지  모두  싱싱한  여름철에   잃어  버린  입맛  찾기에  딱인  메뉴이지요.



먼저  소고기  갈은  것  200g.     풋고추  10개  잘게  썰어서,    그리고  파도  듬뿍  다져  넣고,
다진마늘  1-2큰술...(  전  냉동실에  넣었던 것  뚝!  잘라서  넣었는데  그정도의  양  일듯  싶어요)
고추장  2-3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2큰술,(  수입고기라서  조금  넣어  봤어요)
후추가루,  참기름2큰술  넣고  잘  섞이도록  비벼줍니다.



이제  가지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소박이  담글  때  처럼  
가운데를  십자로  칼집을  내고  고기소를  끼워  줍니다.

전  가지  4개  반정도  들어갔구요
고기속은  조금  남았어요.



냄비에  담고  끌이듯  쪄도  되지만...
전  옮겨  담기나  설겆이나  한번에  끝내려고  오븐에  쪄  봤어요.

고기를  채운  가지를  접시에  담고  
양념  묻은  그릇에  물 4큰술  미림1큰술을  넣고  잘  닦아서(?)    접시에    고루  뿌려주고
호일로  덮어서  210도에서   30분정도  두심  다  쪄지지요.

냄비에  할때보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구요.
가지는  좀더  졸깃한  것  같았어요.



요렇게  자작한  국물을  밥위에   비벼서   먹으면...음~~~!!!!


문득  이  라자냐  접시  사신분들께   이렇게도  쓰고  있어요  라는    말씀  드리려고
올려  봤어요.

오늘도  더울  것  같은데...
모두들  건강한  하루  되셔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앤드
    '05.6.20 9:53 AM

    @.@
    아침먹고왔는데두..침이 막 넘어가요!!

  • 2. 레미
    '05.6.20 10:03 AM

    와...너무 멋지고 맛있어 보여요. 대단한 실력과 감각이십니다..부럽부럽~~

  • 3. 소머즈
    '05.6.20 10:04 AM

    앤드님...^^* 점심에 맛나게 드시어요
    레이님...부끄럽게도... 감사합니다.

  • 4. lyu
    '05.6.20 10:17 AM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오늘도 멋진 요리로 뵙네요.
    더운날 국수가 그림으로라도 속을 시원하게 해 주네요.

  • 5. J
    '05.6.20 10:22 AM

    앙~ 저희 엄마가 잘해주시던 가지찜과 똑같아요~~
    뜨겁게 뜨거운 밥에 얹어 먹어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게 먹어도 술술 넘어가고 정말정말 맛있는데....ㅠㅠ
    저는 저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꿈도 못 꿉니다.
    소머즈님.... 언제 가지찜 번개...뭐 이런 거 혹시...없을까요? -.-
    회비내고라도 저 갑니다. ^^

  • 6. 어중간한와이푸
    '05.6.20 10:30 AM

    옴마야!!! 오랫만이시네요^^ 도시락 씨리즈는 끝난긴가요? 서운해서리...
    라자냐 접시보담도, 파랑 무,쏘스 담긴 조개그릇에 필이 팍 꽂혔습니다.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테이블보를 갈아주는 쎈스 꺼정!!! 감탄입니다!!!

  • 7. 연주
    '05.6.20 10:57 AM

    저도 회비내고 라고 가고 싶습니다.-.-
    저 그릇 살까 말까하다 접었는데...심히 땡긴다는 ^^;;
    오랜만에 뵈니 좋아요 소머즈님!! 자주 오셔요^^

  • 8. yozy
    '05.6.20 12:19 PM

    역시 소머즈님이십니다.

  • 9. 소박한 밥상
    '05.6.20 12:39 PM

    며칠 전 궁금하다는 글 올렸는데...반갑습니다!!!!
    소스 담긴 조개가 너무 참신합니다
    낭만이 함께 담겨 있네요
    자주 봅시다 !!!

  • 10. 남양
    '05.6.20 12:42 PM

    오래간만에 소머즈님 글 읽는거 같아요.. ^^
    국수 아이디어 넘 좋네요..

  • 11. 칼라
    '05.6.20 12:48 PM

    오랫만에 뵙네요,
    가지찜여름철 별미지요 우리집은 돼지고기를 이용하는데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중의 하나랍니다.
    점심전인데 비빔국수,,,,,,,,,,,,,,,,냠냠냠....

  • 12. 다이아
    '05.6.20 12:51 PM

    가지찜 레시피 접수!!
    비빔 국수 넘 맛있겠어요. 침 쓰읍~~

  • 13. 날으는원더뚱♡
    '05.6.20 1:30 PM

    소머즈님표 가지찜.
    저도 한수 배워 갑니다. 오늘 저녁반찬으로당...

  • 14. 무수리
    '05.6.20 3:18 PM

    와 멋있네요 ..한식에도 저렇게 멋들어지게 어울리다니..솔직히 양식기들 한식에는
    영 안어울리던데 가지찜 하고 넘넘 멋지게 어울립니다

  • 15. 비타민
    '05.6.20 4:23 PM

    국수도 가지찜도.. 입맛 돌것 같아요... 넘 오랫만에 오셨어염~~` 환영해요~~~~~~~`

  • 16. 소머즈
    '05.6.20 7:17 PM

    소박한 밥상님..정말요? 어디가면 볼수 잇나요...감동~~^^*
    어중간한 와이프님....도시락이요? ㅋㅋㅋ.... 점점 먹을 사람들을 많이 모으는 눈치라서 요즘은
    안 싸주죠. ㅎㅎㅎ

    J님, 연주님 ....가지찜 번개 정말 멋진 생각이네요 ㅎㅎㅎ
    칼라님, 남양님, Lyu님,비타민님....반겨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무수리님, 다이아님, 날으는 원더뚱님.yozy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 17. 경빈마마
    '05.6.20 8:07 PM

    싸부님 방가 방가~^^

  • 18. 깜찌기 펭
    '05.6.20 11:33 PM

    소머즈님덕에 눈호강 잘했습니다. ^^
    기다리는거 뻔히 아시면서, 왜 자주 안오세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 hoshidsh 2026.06.06 1,252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453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103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034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712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641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177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375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076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895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886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763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096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51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96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09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38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546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30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26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79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58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38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30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76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15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80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72 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