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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바다를 바라보며 먹은 저녁

| 조회수 : 3,844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5-06-20 08:24:53
암스테르담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볼렌담이란 항구도시에서

바닷가 카페에 앉아서 먹은 저녁입니다

런던에 비해 가격도 싸고 푸짐하고...너무도 행복했던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영국에서 유명한 fish&chips도 시켰는데 런던에서 먹는것보다

훨씬..크고 맛있었습니다

런던에선 레몬즙과 식초를 뿌려 먹는데 이곳에선 소스를 2가지를 주더라구요

사진이 두장밖에 안올라가서 fish&chips사진은 빠졌습니다

스파게티 볼로네이즈와 새우튀김과 칩스랍니다

스파게티 소스도 맛있고 새우도 크고 실해서 가격대비 아주..훌륭한 저녁이었답니다

메뉴판에 "de lunch"라고 씌여 있어서 런치메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카페이름이 "de lunch" 였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urent
    '05.6.20 8:38 AM

    유럽에 사시나봐여 머쩌혀

  • 2. Terry
    '05.6.20 1:37 PM

    갑자기 저 사진을 보니 브뤼헤의 바닷가에서 먹었던 홍합요리와 감자튀김이 생각나네요...
    고것도 맥주랑 먹으니 엄청 맛있었는데... 거기서는 Moules 랑 Frites라고 하대요.
    홍합 껍질을 집게 삼아 홍합 알을 빼 먹으면서 껍질은 쓰레기통으로 골~인 시키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감자튀김도 엄청나게 많이 주던데...벨기에인들은 감자가 우리 밥이랑 같을 정도로 많이 먹으니...^^

    아....어언 11년이나 지난 옛 이야기네요... 결혼 전엔 참 많이도 돌아다녔는데 결혼하고는..흑..

    마치 선녀와 나뭇군의 선녀가 된 것 같아요. 남편이 출장가도 두 애들 땜시 꼼짝도 못하고 집구석에서
    똑같이 보내야 하는 이 삶...-.-;;;;

    언제나 자유가 오려나...하고 살고 있지만. 더 나이 드신 분들...'그 때가 좋을 때다.' 하는 말씀..
    저를 좌절시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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