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P] 뚝딱 만들어내는 저녁상..

| 조회수 : 5,47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5-25 11:32:14
저보다 퇴근이 한시간가량 늦는 신랑...

그래서 전 퇴근하면 옷가지랑 집안을 대충 정리해두고,뚝딱뚝딱 저녁을 만듭니다.

시간이 좀 촉박해서 우르르르르 만들어내는통에 주방은 거의 난장판이지만.

ㅋㅋ



신랑이 물기있는 음식은 꼭 상에 있어야하기땜에,일주일 먹을 나박김치부터 담그고 !

물 끓여 소금3,설탕1숟가락넣고 녹여주고 한소끔 식혀 고춧가루 풀어 색을 내고,고춧가루는 걸러내기.

[사과나 배,무에서 물이 나오기땜에 소금간은 국물을 맛봐서 짭짤하게 합니다]

저장통에 미리 무우랑 사과나 배,생강편,마늘편,쪽파 넣어두고 걸러낸 고춧물 부어주기.

실온에 하루쯤 삭힌후 냉장고에 넣어주기...  ^ ^








그리고 밑반찬삼아 먹을 조미오징어채볶음.

물 약간,미림,고추장,간장 약간만,설탕,물엿,다진마늘,다진생강 넣고 부르르 끓이고...

거기에 조미오징어채 듬성듬성 먹기편하게 썰어넣고 볶아주기.





또 건새우볶음.





한켠엔 반죽을 후려서 사망직전의 쪽파로 파전 부치고...

반죽은 부침가루랑 계란 한 개,쪽파랑 양파랑 당근,매운 고추 등을 넣고 부치구요.

밥반찬이니깐 간장 찍지않게끔 소금으로 짭짤하게 간맞춰요.








그리고 오이생채.





그리고 마지막 계란찜.

이건 잘 되긴 했는데,마지막에 거품 걷어줘야 매끈하게되는진 몰랐어요. ㅜ_ ㅜ

다시물과 계란푼것이 1: 1 정도되게끔하고 소금간하고 한번 체에 거른후 찜기에 찌기.

거의 익었을즘에 꾸미[???]얹고 조금 더 쪄주기.

전 냉동칵테일새우를 넣었더니 이게 녹으면서 중간에 물기가 생겨버렸네요.

흑흑흑

다음엔 꼭 더 이쁘게 성공할 것을 다짐하며...








국물이 있어야하는 신랑땜에 찌게나 국은 꼭 끓이는데,

이날 첨 끓여본 생태찌게가 맛은  괜칞았지만 미관상 거시기하여 생략.

콩나물무침도 생략.

여튼 한 상 차려주니,부지런히 잘 먹네요.

근데 정작 저는 음식냄새땜에 질려버려서 늘 입맛이 별루라는... -_ ㅡ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
    '05.5.25 11:42 AM

    많이 장만하셨네요..^^
    계란찜도 맛나 보이구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계란찜 하실때...불을 너무 세게 하신 것 같아요.
    주변이 부르르 일어난 것을 보니요.

    다음 번에 하실 때는....불을 조금 약하게 하세요.
    그러면 윗면이 평평하고 매끄러운 계란찜이 될 거에요...^^

  • 2. 김진희
    '05.5.25 11:43 AM

    와.......저녁반찬이 무지 많네요...
    그것도 한시간안에 다 하다니...
    전 3-4시간 걸려도... 2-3가지 만들면 많이 한겁니다..(국 포함해서..ㅎㅎ)
    잘 봤습니다..^^

  • 3. 라니니
    '05.5.25 11:46 AM

    와..뚝딱이 이렇게나 많이?
    대단하시네요..
    근데 디카 몇만화소인가요? 사진도 넘 이쁘네요

  • 4. sueyr
    '05.5.25 11:55 AM

    정말 대단하시네요.
    전 고작 국이랑 반찬 한두가지 정도밖엔 못하게 되던데..

  • 5. kimbkim
    '05.5.25 11:59 AM

    요리를 깔끔하게 잘하시네요.
    남편이 좋아하겠네요. ^^

  • 6. 챠우챠우
    '05.5.25 12:10 PM

    앗 !
    계란찜의 대가,런~님...감사합니다.
    진짜 불을 세게 했었는데. ㅜ_ ㅜ

  • 7. candy
    '05.5.25 12:50 PM

    솜씨가 느껴지네요....

  • 8. 선물상자
    '05.5.25 1:34 PM

    원래 음식만드는 사람은 잘 못먹게 되더라구여..
    저도 만들다보면 음식냄새 기름냄새 열기에 -_-;;
    푸짐한 저녁식탁이네염~~ >.<

  • 9. 미니허니
    '05.5.26 3:45 PM

    대단하세요~
    직장 다니시면서 이렇게 음식까지..
    한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음식을 어떻게 하세요?
    남편분이 부럽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9 jasminson 2026.01.17 1,508 0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5 챌시 2026.01.15 3,383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356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49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5,800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208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7,973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9,154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384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5 발상의 전환 2025.12.21 11,596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308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741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05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578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432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484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864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764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581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081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837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194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592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453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668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503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025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45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