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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쑥스럽지만..

| 조회수 : 3,10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5-22 21:45:01
82에 하루라도 들어오지않음 잠을 이루기 어려운..수빈맘입니다.
동파육으로 허접한 신고식 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다가 쑥스럽지만 사진몇장 올리려구요,,
저희 신랑이 갑자기 사진에 취미붙여 이래저래 제 속을 썩이더니..어느날 친구와 스튜디오겸 공부도 하고 대여도할 공간을 만들었지요..
금요일 저녁이었어요..내일 오후에 동호회사람들 초대했다고 뭘해야하냐고 당황하더군요,.
참내..그동안 속썩인게 야속하지만 그래도 사람불러놓고 당황할 신랑 생각하니 가만있을수 있나요..
새벽한시에 장봐다 밤새다시피 준비하여 인천까지 날아가 오후에 준비한 상차림입니다.
(저흰 화정살아요)
식사는 다른곳에 예약을 해놔서 간단한 다과를 준비했죠..

그래도 초대상이니 분위기 업시킬 요량으로 꽃집아저씨게에 착한척하며 꽃몇송이와 부자재 싸게 구입해 센터피스 비스므리 만들구요,모던하우스의 냄킨두가지로 분위기 2%업시켰죠..
오신분들에게 드릴려고 비싸진 않지만 과일성분 비누 두개씩 부직포로 이쁜 색깔 비치게 포장해서 색색의 노끈으로 묶으니 드리는 손이 덜 부끄럽더군요..

음식은 샌드위치 세가지 준비하고 까나페와 각종과일,.,약간의 떡..자리채울 심심풀이 스낵몇종류와 음료수..
담엔 미리말해..그럼 제대로 준비할텐데..하며 잘난척했더니..고마워..미안해 말안하기대회있음 1등할 우리신랑..고마워..피곤할텐데 신경써줘서..라며 극찬(?)을 합니다..

고수님들 너무 많아 부끄럽고 저만의 레시피가 있는것도 아니지만..그래도 사진한장이라도 더 올리고파..이렇게 민망함을 무릅쓰고 올려봅니다..
울 신랑 어깨에 힘좀 주는거보니 그래도 저 수고한거 맞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y
    '05.5.22 9:47 PM

    우와~
    정말 대단하신데요?
    신랑분 기분 너무너무 좋으셨겠어요^^

  • 2. BongS
    '05.5.22 10:07 PM

    우와 이게 뭐래요 대단하십니다. 어디 호텔부페같습니다.

  • 3. 어중간한와이푸
    '05.5.22 10:07 PM

    우와~~ 쑥쓰러우시다니요... 충분히 자랑하셔도 되겠구만.^^

  • 4. *^^*_smile
    '05.5.22 10:47 PM

    햐아~까나페~이국의 정취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하하 ^^

  • 5. 김혜경
    '05.5.22 11:52 PM

    와우!! 대단하세요!!

  • 6. 미스마플
    '05.5.23 12:16 AM

    진짜 성격 좋으시고, 솜씨 좋으시고..
    남편분 횡재하셨어요. 결혼 잘 하셨으니..

  • 7. 수빈맘
    '05.5.23 9:05 AM

    에궁..민망하여라..
    신랑한테 칭찬받은거보다 님들에게 칭찬받은게 더 기분좋으니 어쩌죠?
    82쿡에서 많이많이 배워 일취월장까진 아니어도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감사..^^

  • 8. 러브홀릭
    '05.5.25 1:43 AM

    불쌍한 울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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