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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버이날 상차림--저도 했어요^^

| 조회수 : 8,68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5-09 17:38:20

올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서..부모님께 ..맛난 음식을 해드리기로
했어요..ㅎㅎ
뭐..좋은식당 예약해서 먹음..편하고..맛있고..좋기야 하겠지만
그래도..조금더 정성들여서 따뜻한 음식을 해드리는게 좋을것 같고
또..올해는 꼭..부모님을 해드리고 싶었거든요^^
다른해랑은 달리..올연말이면 저도 결혼하거든요 저의 오빠네식구는는 외국생활하시고...
그러니..더욱더 쓸쓸하실것 같아서 한번 도전을 해보았답니다..


지난주부터 어떤걸 해드릴까?? 뭐하지?? 고민고민하면서
여기저기..인터넷으로도  찾아보고...잡지책에있는 요리레시피도 찾고 그중 내가 해보고싶었던것들,,  조금은 난이도가 쉽다고 느껴지는것들 골라 골라서... 메뉴 선정하고..이제 시작을 해 볼까요!!!

메뉴는 우선, 국과 밥,전,고기종류,야채무침, 종류별로 하고
토욜날 미리  마트가서 필요한 재료구입하고..
일요일.......약간은 피곤하고 졸립지만.. 며칠전부터  한상 맛나게
차려드리겠다고 전했으니...시작을 해보겠습니다...


헤이즐넛 파운드 케익

드롱기 오븐체험단에 당첨되었거든요 그래서 우선
제일먼저 오븐을 이용해서 헤이즐넛 파운드 케익부터
중간쯤에 가운데 칼집을 내어주고... 타이머 맞추고 나니
호호~~~ 이렇게 맛있게 부풀어 올랐네요..
시작..출발  좋아 좋아...~~~~


또...시작전에 우선적으로 갖갖이 야채 손질해서..요리에 맞게 썰기해놓고. 볶을건 볶아놓고..지단부치고, 데치고..삶아내고...
---기초 재료 준비완료


게살호박전

호박을 통썰기 해서..가운데에..야채+크래미로 속을채우고 계란옷
입힌후에..알맞게 익혀내면 완성


청포묵무침(탕평채라고 해야 하나?? ㅎㅎ)

청포묵을 데쳐서 밑간하고+ 미나리+황백지단+구운김 으로 섞어서
참기름과..간장양념 간해서 한 접시 나옵니다...

닭고기 깨즙소스

닭가슴살을 깨즙소스에 버무린후 아삭아삭하게 절인 오이랑 함께
곁들여 먹는 냉채 샐러드 ㅋㅋ


해물야채볶음

마늘향을 낸후 야채와 버섯넣고..해물넣은후에..굴소스로마무리


오징어 초무침

매콤새콤달콤하게 무쳐낸 초무침...


양장피

각종야채 채썰고, 해물등 과 함께 돌려내고..가운데에
양장피담고,, 부추살짝넣고 볶아낸 고기올려서 완성
-- 매콤한 겨자소스 곁들이면 끝---- 유명한 자스민님 양장피 참고


무쌈말이

무순과,,야채들 말아 말아 돌돌 말아~~~


또,,, 술취한 돼지고기 보쌈
레시피상에는 와인이지만.대신 정종으로 하고,
향신재료 넣은후 재워둔후에...오븐에서 30~40분 익혀내면
기름기 쏘~~옥 빠진 통삼겹보쌈이 완성
보쌈고기+부추겉절이+알맞게 익은 김치 곁들이면...땡
(요건 먹느라고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ㅎ)


참치샐러드

겉면만 익혀낸 참치,...야채랑 함께


마지막으로,,, 장어구이

장어가 한마리 뿐인지라... 일인당 한점씩 밖에 돌아가지 않았네요
개인별 먹기 편하게.. 장어에 약간의 꾸미 올려내고 마무리


쇠고기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쇠고기 미역국과 따뜻한 밥한공기로마무리 지었어요...

어버이날 초대에 와주신분들은
부모님, 애인, 고모부님,작은엄마,아빠, 이렇게 와주셨구요
요것저것 다들 맛있게.. 드셔주셨어요...덩달아. 나도 기분이 업~~~

하루종일 주방에서..요것저것 한다고..어질러 놓고...
한다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엄마는 걱정되는지 자꾸만 왔다갔다
잘되어가는지 확인하느라 바쁘고...
..엄마..그래도 나 잘했지? ㅋㅋㅋ

== 식사후 마무리 설것이 까지....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답니다....-===


이번에 나름대로 식사를 잘 대접해드린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구요..부모님께서도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네요
매번 이렇게는 해드릴수는 없겠지만...종종 가끔씩 한가지씩 해드려야 겠어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5.5.9 5:54 PM

    마음이 참 이쁘시네요.
    음식도 넘 먹음직스럽고 오늘은 눈이 아주아주 즐겁습니다.

  • 2. 프리마베라
    '05.5.9 6:05 PM

    헉..저 많은 것들을 언제 다 하셨대요? 더군다나 아직 미혼이신뎅~~ 어머님께서 걱정하실 것 없겠어요 졍말~~ 스크롤 내리면서 군침이 다 도네요 ㅋㅋㅋ

  • 3. 수산나
    '05.5.9 6:12 PM

    부모님께서 흐뭇하고 행복하셨겠어요
    아녜스님 솜씨 좋으시네요

  • 4. 사과깎이
    '05.5.9 6:45 PM

    효녀세요 정말~
    어머니 마음이 든든하시겠어요.

  • 5. 런~
    '05.5.9 7:32 PM

    82쿡에 효녀가 많으시네요..^^

  • 6. 냐옹냐옹
    '05.5.9 9:28 PM

    아직 결혼도 안하시고 이런 상을 차리시다니!!!
    넘 놀랍고~ 부럽고~~ 부끄럽사옵니다...

  • 7. 안드로메다
    '05.5.9 9:32 PM

    아이고 너무 훌륭한 식단이였어요..음식솜씨 마음씨 완벅합니다^^분명 부모님들 좋아하셨을껍니다^^

  • 8. 초식공룡
    '05.5.9 10:03 PM

    이거 우리 부모님 보시면 안 되는데...큰일이군욤

  • 9. champlain
    '05.5.9 11:36 PM

    음식들이 제 수준에서 보면 모두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필요한 것들이네요.
    부모님들이 무지 흐믓 하셨겠어요.^^

  • 10. annie yoon
    '05.5.10 3:21 AM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셨겠어요.고운 마음씨땜에 복 많이 받고 행복하세요.^^

  • 11. 비오는날
    '05.5.10 9:01 AM

    훌륭하세요~~맘도, 솜씨도~

  • 12. 단비
    '05.5.10 11:00 AM

    정말 많이도 하셨네여...
    훌륭하십니다ㅣㅇ

  • 13. 연주
    '05.5.10 11:28 AM

    진짜 많이도 하셨네요..
    정녕 아가씨 솜씨란 말입니까?

    장해요.. 엉덩이 토닥토닥

  • 14. 카르페디엠
    '05.5.10 12:10 PM

    기절하겠어요...너무 훌륭한 상차림이라

  • 15. 꿈꾸는 뮤뮤
    '05.5.10 1:31 PM

    어쩜...아가씨가 이렇게 잘하다니...멋져요..

  • 16. 미스테리
    '05.5.10 8:49 PM

    짝짝짝...!!
    정말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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