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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한가지(오징어 채 간장조림)

| 조회수 : 7,274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4-26 12:38:50
요즘은 집에서 제가 하는 일이 하나 있어 급식은 엄니와 중국친구 둘만 갑니다.
그래서 컴으로 작업하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여유도 주어 지는군요.^^

오늘 급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버섯야채 비빔밥(쇠고기 간장장)  2.굴 미역국  3.오징어 채 간장조림  4.김치


아이들이 무쟈나 싫어 할것만 같은 야채와 버섯이 듬뿍 들어간 밥 올습니다.
(압력밥솥 두껑을 연 모습 입니다. 밥이 아주 잘 되었지요?)



각종야채와 버섯을 채 썰어 밥 한켜 야채/버섯 한켜 씩 넣고, 물은 야채에서 많이 나오니 평소
보다 조금 적게하여 한 밥 입니다.  
아이들이 처음에 이 밥을 보는순간 다들 표정이 바로... @,.@ 였지요.





요렇게 먹기 시작한지 1년여 되니깐 이제는 "야~~ 야채 밥이다.. 신난다 ^^" 그럽니다.^^

간장장은요, 간 쇠고기(500g 볶읐음) 먼저 밑간 후 볶아서 식힌 후 간장을(전 가능하면 맛간장
씁니다.) 자작허니 넣고 거기에도 야채를 채 썰어 듬뿍 넣어 줍니다.(당근, 파, 양파, 마늘간것)
그리고 참기름과 깨소금 김을 구워 잘게 썰어 넣으면, 맛난 간장장 완성~~^^


그리고,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오징어채 조림'은요, 저같은 경우 이렇게 합니다.





그냥 간장에 졸이거나 고추장에 무치면 좀 딱딱해서 유치원생들이 먹기에는 좀 그렇거든요.
이런 방법으로 함 해보십시오.

우선 웍이 달으면 올리브 오일이나 식용유 2-3수저 넣고 오징어 채를 잘게 잘라서 한주먹 넣고,
전 오늘 오뎅을 잘게 썰어 같이 한주먹 넣었습니다.
그위에 무를 세모꼴로 썰어 한주먹 올린 뒤, 간장을 3-4수저 무 위에 흩 뿌린 뒤 두껑을 덮고
중불에서 약 1분만 그대로 둡니다.
1분뒤 두껑을 열고 뒤적 거리면 무우에서 적당히 물이 나와 있지요.
여기에 설탕 혹은 물엿을 한수저 넣고 뒤적거려 약불에서 물기가 없어 질때까지 졸여 주세요.
간장을 좀더 넣으면 색은 이뻐지지만 맛이 좀 짤수 있어요.
대신 색이 진한 간장을 쓰시면 색도 잘 나고 짜기 정도도 조절 가능 할것 같네요.
전 오늘 맛간장 썼습니다. 색보다는 맛으로 승부키 위하야~~^^

오징어 채가 전혀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히 물기도 있고 윤기와 단맛이 배어 맛니 무지 좋구요,
무는 또 얼마나 맛이 있는지요.  아이들도 너무 너무 잘 먹어요.^^


마지막으로 요 밑에 놈들은 어제 저녁에 먹은 반찬 입니다.





별거 아닙니다.^^  
누구나 하시는 '쇠고기 찹쌀 구이' 와 '오이무침' 이였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잘 보내세요~~^^

감싸 드립니데이~~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원한 미소
    '05.4.26 12:49 PM

    급식이 너무 먹고싶어요~~!!ㅠㅠ

  • 2. 은초롱
    '05.4.26 12:52 PM

    매일 애들반찬 뭐해줄까 걱정만 했는데 혜진님 덕분에 한시름 놓았어요.
    앞으로 계속 쭉 올려주실거죠?

  • 3. 오두막집
    '05.4.26 12:55 PM

    저도 먹고싶네예..아직 점심전이라 출출한데 멀 먹을꼬...
    턱하니 띠깜님 차려논 음식 먹고싶은데..
    염치없지예 제가...

  • 4. 이뿐 아줌니
    '05.4.26 1:38 PM

    야채밥
    영양만점 맛만점 일것같네요....
    ^^

  • 5. 김혜진(띠깜)
    '05.4.26 1:47 PM

    도움이 되신다면야...^^ 매일 급식 올려 드리겠습니다.^^
    감싸 드립니데이~~^^

  • 6. 비타민
    '05.4.26 2:08 PM

    이 급식 한판 받아 먹었음 좋겠어요... 버섯 야채밥 넘 맛있겠어요....

  • 7. 포핀즈
    '05.4.26 3:20 PM

    정말 먹고픈 급식입니다...매일매일 기다려집니다..

  • 8. 한나
    '05.4.26 3:22 PM

    김혜진님
    맛간장은 뭐구,쇠고기 찹쌀구이는 어떻게 하는거죠?
    자세히 알려주시고,아이들 반찬 많이 올려주세요...완전 초보 올림

  • 9. 스콘
    '05.4.26 3:58 PM

    맬맬 한판씩 받아먹음 원이 없것네요...ㅠ_ㅠ

    암튼 반찬 자주 올려주심, 이쪽에서 자주 카피를...캬캬캬~

    울 아부지께선 이게 듕국서 건너온 카피본인 줄 절대 모르실 거야욤~~ ^^;;;

  • 10. 파랑맘
    '05.4.26 4:41 PM

    똑똑한 여자가 음식도 잘한다는데 부럽습니다...
    저 창의적인 솜씨~~~^^
    저도 열심히 배우겠습니다...ㅎㅎㅎ

  • 11. 아라레
    '05.4.26 5:34 PM

    사진찍는 솜씨가 일취월장이십니다.
    사진에서 윤기가 줄줄~~ ^^

  • 12. 내맘대로 뚝딱~
    '05.4.26 6:40 PM

    야채밥 너무 맛있겟어요...스으~읍...먹고 싶어라...^~^
    이걸 한국 아이들이 먹나요..? 아님 중국 아이들이요..?

  • 13. 김혜진(띠깜)
    '05.4.26 7:44 PM

    한나님! 키톡에 검색하시면 '찹쌀구이' 와 '맛간장' 나옵니다.^^

    그리고, 윤기 철철 그리고 맛나다고 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쏴~~ 드립니다.^^
    참! 여기 중국에 있는 한국학교 한국 애들이 먹어요~~

  • 14. 안드로메다
    '05.4.26 11:50 PM

    띠깜님 해주시는 급식만 먹어도 평생 먹겠어요^^
    혹시 택배로 어케 안될까요^^~

  • 15. 김혜진(띠깜)
    '05.4.27 7:46 AM

    주소 불러주세요~~ 바로 부칩니다.^^
    근데, 아버님 생신상 차린 안드로메다님 솜씨로 봐서는 역공수를 받아야 겠던디유~~^^

  • 16. *^^*_smile
    '05.4.27 8:26 AM

    오이 무침 맛나게 하는 법 배우고 싶어용^^

  • 17. 김혜진(띠깜)
    '05.4.27 9:54 AM

    오이는 먹기 바로 직전에 무치시는게 젤 맛납니다. 양념의 간(소금기) 때문에 물기가
    빠져 나오면 나중에 물도 많이 생기고 오이도 풀이 죽어서 맛이 없거든요.^^
    그러니 일단 오이를 미리썰어 얼음물에 담궈 두시던지 아님 먹기전에 썰어서, 국간장 조금,
    소금으로 간하시고, 고추가루, 참기름, 깨소금 넣으시면 되구요, 다진 마늘과 파 송송 다져
    넣으시면 더 맛나요~~^^

    소금으로만 하시면 맛깔스런 윤기가(물기 머금은) 안돌고 맛도 깊은 맛이 없으니, 어떤 무침
    이던 국간장을 조금만(1/2 수저 정도)이라도 쓰시면 깊은맛과 맛깔스런 윤기가 돈답니다.^^

  • 18. 김태호
    '05.4.27 12:21 PM

    지도 억수로 묵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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