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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 맘대로 닭+야채 스프

| 조회수 : 1,988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4-12 14:59:17
냉장고에서 썩고 있는 야채들과
냉동실에 꽁꽁 얼려놓은 식빵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크루통으로 만들어서
아주 맛나게 해먹은
스프랍니다..

근데 때깔이.....스프가 아닌 죽처럼 나왔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요즘 살과의 전쟁을 선포한지라..^^
닭은 껍질을 죄다 벗기고..기름까지 가위로 제거해서
끓였더니...윗물에 기름이 하나도 뜨지 않더군요..

살만 발라놓고 닭육수에 야채 볶은것 갈아서 끓이다가
중간에 우유..생크림..소금 넣고 뭉근한 불에서..
오래 끓여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스프였어요..
전 되직한걸 좋아해서 녹말가루 살짝 물에 개어서 풀어주었습니다.

아침은 잘 안먹는데...야채 복은거랑 닭육수랑 한꺼번에 믹서에 갈아서
우유팩에 넣어 냉동실에 얼렸다가 그때그때 해먹으니 넘 맛나요^^

네살 딸래미하고 한냄비 다 먹었어요..
저희 신랑은 스프를 입에도 안대는 체질이라..--;;;;;;;;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타민
    '05.4.12 5:18 PM

    닭은 어느 시점에서 들어가는지요... 아님 육수만 사용하고 닭은 다른 용도인지.. 스프도 맛날것 같고... 저도 저 잔에 스프나 죽 잘 먹는데... ^^

  • 2. 민지맘
    '05.4.12 10:01 PM

    닭고기는 나중에 우유넗을때 잘께 찢어서 넣어줬어요.
    처음에 해먹을때는 닭육수+우유+생크림만 넣었는데....
    두번째 해먹을때는 물을 조금 더 넣으니 더 맛이 좋았거든요.
    물을 약간 넣고 농도는 녹말가루로 맞춰주니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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