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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언~ 자취생활 11년..

| 조회수 : 3,499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3-30 14:40:35

저는 스물여덟살 봄처녀랍니다.
고향이 서울인데 부모님과 떨어져 11년동안 자취를 해왔습니다.
아버지 회사가 지방으로 이전을 하게 되어 아버지 고생을 덜어들이기 위해 자취를 해왔습니다.

자취하면서 이런저런 장단점이 있지만
장점이라고 남은건 웬만한 기본적은 살림이나 요리는 시늉낼수 있다는 것..
그런게 남아있었습니다.^^
가끔은 정말 학교다니고 회사다니면서 살림살이가 힘들기도 하고
그리운 것들도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좋습니다.

며칠전 봄맞이로 해서 시원~상큼~한 열무김치를 담가보았습니다.
프로님들은 더 잘 하시겠지만 전 김치하나 담고 나면 '뿌듯..' 이런 기분이 들곤 합니다.ㅋㅋ

이 열무김치로 신고식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승맘
    '05.3.30 2:48 PM

    이제 시집 가실 일만 남았네요^^
    대단합니다..쨕쨕쨕..

  • 2. 기수맘
    '05.3.30 3:10 PM

    진짜 대단하십니다. 주부 4년차인 저도 못하는걸...
    정말 분발해야겠습니다.
    밥에다 비벼먹어도 맛있겠네요...^^

  • 3. 다혜엄마
    '05.3.30 3:20 PM

    요즘 열무김치만 보면 느무 좋아서 가슴이 두근두근,,,^^

  • 4. 냉장고를헐렁하게
    '05.3.30 4:14 PM

    봄처녀가 담근 열무김치 맛,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한 젓가락 갖고 가요~

  • 5. 헤르미온느
    '05.3.30 4:56 PM

    아이고, 대견^^
    자취생활 오래해도, 라면밖에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 6. 쫑이랑
    '05.3.30 5:25 PM

    어머나..전 주분데도 본분을 못하는듯 합니다. 열무김치 성공한 적이 없어요..오마나..대단^^

  • 7. 율쮸르
    '05.3.30 5:31 PM

    결혼하고도 못하는 김치를...헉.....
    넘 맛나겠어요....쩝.....

  • 8.
    '05.3.31 3:31 AM

    우와~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열무김치와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먹고 싶어요.
    (근데, 제가 사는 동네에는 열무가 없어서...흑...먹고싶어요.....)

  • 9. 엄마나비
    '05.3.31 6:46 AM

    열무김치는 정말 고수들만 하는 김치로 알고 있는데
    자취생이 이렇게 근~사한 김치를. 음~넘 넘~~~맛나겠어요.

  • 10. 조아
    '05.4.1 10:25 AM

    이렇게 칭찬들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열무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보리밥과 함께 비벼먹을 생각에 저두 침이 고입니다... 꿀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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