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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있는 카레 만들기

| 조회수 : 4,707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03-27 23:35:01
라면, 볶음밥, 카레...누구나 다 쉽게 할 수 있는 요리죠.
카레도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입맛 땡기는 맛있는 요리가 되요.

일본엔 전철 구내에서 파는 저렴한 카레집이나,
우리나라 분식집 같은 개념의 카레집이 많은데,
4~5백엔 짜리도 입에 착착 달라붙는게 감동!!이랍니다.

따라서 비법도 여러가지로 나오는데,
대충 제가 기억하기론

1. 양파를 버터에 오래오래 갈색이 되도록 볶는다.
2. 사과 간 것과 벌꿀을 섞는다.
3. 생크림을 섞는다.
4. 카레를 여러가지(순한맛+ 매운맛) 섞는다.
5. 각 재료(양파, 당근, 감자, 고기)를 따로 따로 볶은 다음 한데 섞어 끓인다.
6. 커다란 소고기 덩어리를 몇시간 고아서 그 국물로 만든다.

많이들 아시겠지만......머 이런 것들이죠.^^

오늘은 82쿡에서 배운대로, 요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잘 익은 총각무랑 같이 먹었어요~~





<만드는 법>

1. 감자, 양파, 당근을 적당히 깍뚝 썰어둔다.

2. 소고기는 살코기로 준비해, 네모낳게 한입크기로 썬다음,
    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밀가루를 버무려 묻혀 둔다.

3. 코팅된 냄비에 양파를 버터에 갈색이 나도록 오래오래 볶아준다.

4. 넓은 그릇에 양파를 옮기고 감자를 볶아준다.

5. 당근도 볶아준다.

6. 기름을 살짝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밀가루가 스며든 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서양요리(스튜)에서 주로 고기를 이렇게 볶아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7. 볶아둔 재료를 한데 합쳐 물을 붓고 끓이다 카레가루를 넣고 좀 더 끓인다.

.......또 땡기네요. 추르릅!





요건 얼마전에 만든 빨간 오뎅 볶음.^^
맵고 달달해서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델마와루이스
    '05.3.27 11:43 PM

    앗..노조미님이시다..^^
    노조미님 홈이사가셨지요? 인사남길려고했는데 계속 미루다미루다..^^;;

    카레가 예쑬이십니다..
    저도 카레먹을땐 왠지 총각무나 깍두기 이렇게 씹히는김치류가 좋더라구요..이젠 물건너 간 이야기지만.ㅠㅠ

    참..저 누군지 아실런지.^^; 이름이 달라서..웹니다.^^

  • 2. 소박한 밥상
    '05.3.27 11:49 PM

    고기는 왜 밀가루를 묻혀서 볶는지 궁금합니다.
    가르쳐 주세요.
    저는 월계수잎을 넣는데...카레를 좋아하는데 칼로리가 겁나요

  • 3. nojomi
    '05.3.28 12:37 AM

    혹시 웨스트님?
    아이디가 델마와 루이스라고 하셔서 누군가 했지요.^^
    이사간 블로그로 놀러 오세여~~

    소박한 밥상님, 저도 이곳에서 봤는데 고기가 더 부드럽고 맛있데요.
    정성이 한번 더 들어가니 정말 그런것 같더라구요.

  • 4. nojomi
    '05.3.28 12:40 AM

    카레는 몸에 좋은 것들이 많이 들어서 자주 먹어주려고 하거든요.
    칼로리가 겁나면 코팅이 잘 된 팬에 올리브유를 아주 적게 두르고 야채를 볶으면 좀 낮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몸에 좋은 것이니 드시고 운동을 하심이 어쩔까....^^

  • 5. 크리스
    '05.3.28 1:44 AM

    노조미님...쪽지 보냈는데요...^^;

  • 6. woogi
    '05.3.28 8:50 AM

    혹시 돼지고기로 하면 안되나요?

  • 7. Terry
    '05.3.28 9:46 AM

    카레 포장지에 있는 카레보다 백 배 더 맛있게 보이네요. ^^

  • 8. nojomi
    '05.3.28 10:35 AM

    크리스님, 저도 쪽지 보냈어요.^^

    돼지고기로 해도 되요. 근데 저랑 신랑은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를 아주 좋아라 하지 않아서 쇠고기로 주로 하는데...돼지고기는 생강즙 약간 넣고 볶아주심 될거여요.

    Terry님, 하루지나 먹으니 더 맛나데요. 일본 만화책에 나오는데 사흘째 된 카레가 젤 맛있다고....

  • 9. 경연맘
    '05.3.28 1:32 PM

    이제까진 몽땅 쓸어넣고 사이좋게
    같이 볶았는데 ㅋ ㅋ ㅋ
    이젠 감이 오네요...."맛난거 많이 먹고 죽으라고 운동하자"
    제 인생의 좌우명 이었슴다~~~

  • 10. Terry
    '05.3.28 6:48 PM

    근데 고기 덩어리로 우려낸 국물까지 써 가며 저렇게 만든 카레는 정말 럭셔리 카레이네요.
    우리는 카레...하면 왠지 아이들한테나 주는 요리처럼 생각하쟎아요.
    울 남편은 카레를 좋아하면서도 저녁에 카레했다 그러면 마치 자기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안 해 놓은
    것처럼 시큰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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