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진정한 부대찌개는?????

| 조회수 : 4,93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3-23 00:23:06

부대찌개를 끓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예요. ^^
요즘 부대찌개 잘하는 식당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식당에선 안 사먹게 되서 82쿡 레시피들을 총 동원해서 나름 정리를 했죠!

오리지날 원조 부대찌개에 근접하게 하기 위하여 쏘시지며 햄도 다 콘킹에 덴마크 햄으로 준비 해 두고.
통조림 콩과 베이컨도 다 수입, 혹시 하는 마음으로 리비에서 나오는 통조림 쏘시지도 넣고...
양배추와 김치 조금 송송 썰어 넣고 제가 매운 걸 워낙 좋아해서 청양 고추 두개 썰어 넣고 홍고추랑 브로컬리도 넣었어요.
그리고 고기는요...수입 고기 잘 안팔잖아요. 제가 사는 데선 수입상가 가서 미리 주문해야 하는데 너무 번거로워서 시판제품으로 파는 냉동 가공 축산물 예를 들면...
고기산적, 숯불 떡갈비, 동그랑땡...이런 이름으로 파는 제품들이요.
그거 냉동실에 있는 거 꺼내서 조그맣게 잘라서 넣었어요.
예전에 고기 대용으로 넣었더니 생각보다 맛있길래 계속 이것으로 대처하거든요? ^^;;;  

그렇게 해서 만능 양념장 만들어 둔 것에 고춧가루랑 마늘 다진거 더 넣고 개어서 다대기로 넣고요 푹 끓인 후에 사진 한장 찍었지용.




어때요? 함 확대 해 볼까요?








사진 찍고 얼른 치즈 넣고 한번 더 끓였어요.
역시 치즈를 넣어야 저는 더 맛있더라구요~~~ ^^





자세히 보면은...





쏘시지랑 햄 진짜 많이 넣었어요.
맛있으라구요.
근데요...제 친구가 이걸 보더니 부대찌개가 맞냐고... ㅡㅡ;;;;
김치찌개 같은감?
그러고 보니까 제가 보기에도 뭔가 부대찌개 같지 않아 보이더라구요.

이유가 몰까요?
맛은 좋았는데...쑥갓이 안들어가서 그런가요?
떡하고 마카로니는 일부러 안 넣었거든요. 불더라고요...한번에 다 먹지 않으면요...

제 부대찌개.
문제가 뭔지 함 봐 주세용~~~~~~~~~~ ㅠ.ㅠ???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키
    '05.3.23 12:29 AM

    크아~ 밥생각이 간절하네요. 츄릅~
    근데 친구분 말씀은 아마도 국물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원래 부대찌게가 국물이 바특하잖아요. ^^;;
    (아닌가용? ㅎㅎ...)

  • 2. 빠끄미
    '05.3.23 12:38 AM

    제 생각엔...^^ 브로콜리가 빠지고 라면사리가 들어가면 부대찌개같을거같아요~^^
    아웅..배고파요..저 부대찌개 진짜 좋아하는데...ㅠㅠ

  • 3. 둥둥이
    '05.3.23 1:03 AM

    브로콜리...넘 웰빙한걸요..^^

  • 4. champlain
    '05.3.23 6:47 AM

    라면 사리 추가요~~^^
    저도 부대찌개 하면 스팸이랑 그런 거 많이 넣어서 먹는데..^^

  • 5. 무늬만 주부
    '05.3.23 8:06 AM

    부대찌게.. 3일전 저녁에 우리 남편이 해줬죠.. 그냥 뚝딱뚝딱하던거 같더니..우찌나맛나던지. ㅜㅜ
    집에 있는 두툼한 햄. 참치넣던데요. 맛살넣고 팽이버섯넣고 김치 당연히.. ^^;;
    그런데 부대찌게가 아닌감요? 그래도 맛났는데...쩝..ㅡ.ㅡ;
    참치를 넣고 볶아서 신김치맛이 훨씬 부드러워졌구요.. 햄이 들어가서 맛나더라구요. ㅋㅋ
    참.. 라면사리도 넣어서 먹었어요. ^^

  • 6. Terry
    '05.3.23 8:50 AM

    완벽해보이는 걸요...
    저거 한 그릇만 주세요... 아침이라 식구들 다 아침밥 먹이고 나니 배고파지네요...^^

  • 7. 겨란
    '05.3.23 9:01 AM

    숙주가 빠져서 그래요.

  • 8. woogi
    '05.3.23 9:11 AM

    부대찌개의 생명은 라면사리 아닌감유?

  • 9. 바람처럼
    '05.3.23 9:15 AM

    예전 원조 부대찌게에 보면 고기 갈은거 같은 덩어리 들어가잖아요~? 그게 들어가야 부대찌게 맛이 나는거 같던데, 그건 어디서 사는지 모르겠어요. 어렸을땐 울동네 수입식품가게에 있었는데..혹시 남대문 도깨비 시장에 가면 있을라나? 울 회사 근처에 의정부 부대찌게집이 있는데 그집 부대찌게가 먹고 싶어지네요. 진짜 별거 안들어가는데, 양념장맛인가....^^

  • 10. 짱구엄마!
    '05.3.23 9:36 AM

    육수로 사골국물을 넣어줘야 맛있는거 같아요....

  • 11. 분홍고양이
    '05.3.23 2:14 PM

    히히히~ 정말 많은 의견! 다음엔 육수를 더 신경을 쓰고...그 수입밑을 꼭 구하공.
    쑥갓을 넣고 마지막에 라면 사리를 넣고...
    이렇게 해서 성공하게 되면 다시 올릴께요.
    겨란님~~~~
    숙주는 아무래도...좀 여기엔 안어울리겠죠? 제가 아무리 숙주를 사랑하여도..ㅋㅋㅋ
    숙주 사랑 이대로 영원히~~!!! /(^.^)/

  • 12. 단순짱
    '05.3.23 3:00 PM

    동두천 의정부가 부대찌개로 유명한데요..일단 사골국물에
    고기갈은 덩어리???하고 햄 쏘세지넣고 김치.다대기 넣고쑥갓 대파 마늘 넣고 진하게 끓여야 제맛이죠..
    하하..요리는 젬병이지만 외식위주의 패턴 땜시로 입만 까졌어요..^ㅡ^
    놀부부대찌개 한번 갔다가 너무 놀람..그건 햄 쏘세지 찌개지 절대 부대찌개 아님..

  • 13. 분홍고양이
    '05.3.23 3:18 PM

    그러니깐요...놀부부대찌개는 부대찌개가 아니죠.
    그런데 그것보다도 더 이상하게 만들어 파는데가 많답니다.
    동두천 의정부는 너무 멀어서...흑흑흑.

  • 14. 기백
    '05.3.23 4:04 PM

    짱구엄마님 말씀처럼 사골국물을 섞어서 베이스로 사용하시고
    다른 분들 의견처럼 수입한 갈은 고기를 넣으면 진짜 부대찌개
    같을꺼 같습니다. 그 고기를 방망이고기라고 하더군요..왜
    그런지는 몰라도..ㅎㅎ

  • 15. 분홍고양이
    '05.3.24 2:15 AM

    방망이처럼 생겼잖아요~ㅋㅋ
    갈아서 길죽하게 얼린 폼이~ 구하기가 좀 번거롭지만 그렇게 해야겠어요~ ^^!

  • 16. 현하향기
    '05.4.3 12:15 AM

    저는 일단 돼지고기랑 김치를 조금 넣고 볶다가(볶을때 뚜껑을 닫고 불을 좀 낮춰서 은근히 익혀요)
    그담에 소세지등등을 배치하고 육수를 넣고 다대기를 넣고 끓여요...
    근데 김치가 좀 많이 들어가면 김치찌게 맛과 흡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김치양을 고기보다 줄였더니 훨 맛난 찌게가 되던데요...
    도움이 되셧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3 써니 2026.02.09 1,071 1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18 솔이엄마 2026.02.04 5,740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053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5 소년공원 2026.01.25 9,664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4,878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0 jasminson 2026.01.17 8,536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8,747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618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043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435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347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647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574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166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913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939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23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31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976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789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20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243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26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74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06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145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482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14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