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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시락 시리즈

| 조회수 : 10,562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5-03-16 20:15:43
작심삼일이라고!!!!

며칠이나  갈  지  모르지만...
새 봄맞이  특별  서비스로  남편에게  도시락을  싸  주기로 ㅋㅋㅋ

그래서  어제  오늘  이틀  싸 주었어요.
내일까지  하면  삼일인데...

그  뒤에도  이어질지는.....^^*



3월15일

흑미, 팥, 기장을  넣은 밥

메추리알  조림    고추장  볶음   오징어채  무침

풋고추  참치 샐러드  김장아찌를  넣은  계란 말이

감자  샐러드     데친  브로컬리와  초고추장.   김치



3월 16일


기장을  넣은  쌀밥

생강향의 닭고기 간장  조림

가자미 식해  속의 무,  애호박 볶음    김치전

꽈리고추랑  함께  볶은  잔멸치

양파 장아찌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ristocat
    '05.3.16 8:22 PM

    이야아~ 대단하세요.
    저두 누가 좀 도시락좀 싸줬으면 좋겟네요.. 히히

  • 2. 연꽃
    '05.3.16 8:44 PM

    에구 고마워라 딸도시락 하루에 2개씩 싸거든요.좋은 정보 고마워요.

  • 3. 김현빈
    '05.3.16 9:04 PM

    와아^^ 하나같이 맛있는 메뉴에, 도시락 반찬으로도 딱 적당하고, 거기에 색깔 밸런스도 참 예쁘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 4. 레몬쥬스
    '05.3.16 9:07 PM

    애호박볶음이 어찌 저리 윤이 잘잘 흐르는지...
    비법 좀 갈켜주세요 호박이 못생겼다해도 피부광택이나 싱싱함이
    제얼굴보다 훠얼~씬 탁월합니다.

  • 5. 미씨
    '05.3.16 9:09 PM

    소머즈님!!
    신혼도 아니신데,,, ㅋㅋ
    사랑과 정성이 넘치네요,,,
    저도 가끔 도시락 싸가지고 출근하는데,,, 참고해야 겠습니다...
    자주 올려주시와요,,,,

  • 6. 런~
    '05.3.16 9:16 PM

    정성이 가득한 영양 만점 도시락이에요...^^
    먹고 싶어요~~~~~~~~~

  • 7. 차마시고
    '05.3.16 9:50 PM

    흐미~~ 소머즈님 . 기대만빵하고 왓는데 사진이 안보여요 ㅠ.ㅠ
    그 예술 같을 도시락 몬 봐서 우째.. 근데 그 많은 반찬들 우찌그리 ~
    낭군님이 누구실지 너무 행복 하시겟어요.... 불쌍한 우리신랑, 미안시러버라

  • 8. 김혜진(띠깜)
    '05.3.16 9:56 PM

    거의 예술 입니당~~^^
    전 신혼 때도 저리는 안해 봤는디....

  • 9. 여름
    '05.3.16 10:17 PM

    오마낫! 계속, 쭈욱~ 올려주세요.
    우리 고4 아들 도시락 싸는데 참고하고 싶어용.

  • 10. 핑키
    '05.3.16 10:38 PM

    갑자기 소머즈님을 이렇게 부르고 싶네요.

    엄마!!!!!!!!!!!!

  • 11. 오키프
    '05.3.16 11:13 PM

    저도 저 맛난 도시락 제꺼로 싸들고 다니는 학생이었음 좋겠네요.
    남편분 넘 좋으시겠어요...

  • 12. 이지은
    '05.3.16 11:18 PM

    오메...너무 부러워요..요즘 저두 나가서 사먹는 점심땜에 물려 죽을 맛인데...

  • 13. 감자
    '05.3.16 11:56 PM

    호곡....윤기 좌르르르..땟깔도 죽이네요
    다 넘넘 맛있겠다...
    도시락 넘 재미나고 맛나겠어요!!

  • 14. 박하맘
    '05.3.17 12:17 AM

    저는 핑키님을 이렇게 부르고 싶네요.........


    언니!!!!!!!!!!!!!
    ^^*

  • 15. champlain
    '05.3.17 1:07 AM

    에구,,제가 싸는 도시락이랑 심히 비교 됩니다.
    울 남편이 이거 보면 안 되는데..^^;;;

  • 16. 나나언니
    '05.3.17 2:15 AM

    아~ 소머즈님, 언제나 소머즈님 요리 볼 때마다 소머즈님 댁으로 입양가고 싶다는...안 되면 옆집으로 이사라도...오늘도 침 꿀꺽 삼키고 갑니다.

  • 17. 여름나라
    '05.3.17 4:07 AM

    저 어렸을적에 울 엄마..너무 미운 도시락만 싸줘서..정말 못된맘이지만 친구들 보기 정말 창피했었지요.
    그래서 도시락에 한이 맺힌모양입니다.

    이렇게 이쁘게 싼 도시락을 보면 울신랑도 도시락 좀 싸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겁없는 ...(게다가 철딱서니 조차 없어보이지요?ㅋㅋ)생각을 마구마구 합니다.
    한국에 가서 까르푸에 쇼핑갔다가 이쁜 도시락을 보고 순간 눈이 뒤집혀서 한참을 엎어졌지요^^

    계산을 하고 집에 와서 가져갈 짐을 꾸리는데...이쁜 보온병에..보온도시락에..프라스틱 캐릭터 도시락까지...제가 잠시 미쳤었나 싶더라구요.^^

    남편분이 도시락을 펼칠때 얼마나 자랑스러우실까요..?
    왜 ...남자분들 은근히 그런거로 어깨에 힘을 많이 주시며 으쓱하잖아요..무척 행복해 하실거 같애요

    도시락에 사랑이 보여요.
    한수배우고 갑니다^^

  • 18. 엄마나비
    '05.3.17 5:04 AM

    오호~무쟈게 근사할것 같은데
    왜~전 안보이죠?

  • 19. 소머즈
    '05.3.17 5:42 AM

    엄마나비님,차 마시고님
    사진 잘 보이시죠? 다시 올렸어요.^^*

    나나언니님, 박하맘님, 핑키님
    저희집에 요즘 애들이 없는데...
    입양 오셔요 ^.~

    여름나라님 ^^*
    제 친구도 오리털 파커 열심히 사더니 아들이 여름나라의 대학들어갔어요 ^^*

    캣님,미씨님.이지은님
    도시락 배달 갑니다 ㅋㅋㅋ

    연꽃님.여름님, 챔님 도시락 직접 싸보면 절로 고민이 되지요? 공감~~~

    김현빈님, 런님, 김혜진님 오키프님 감자님, 감사합니당~

    레몬주스님 ,,, 그냥 반달 모양으로 썰어서 마늘 넣고 소금 넣고 볶은거예요.
    보통은 액젓이나 새우젓을 넣고 볶지만 마침 떨어져서 소금만 넣고 볶았지요.

  • 20. 엄마나비
    '05.3.17 7:36 AM

    오마나 사진 무쟈게 잘 보여요.
    꼴까닥 저도 이런 도시락 싸가지고 일하러 가면 좋겠네여,,,^^;;
    도시락에 사랑과 정성이 엄청 베어 있네여. 감동의 도가니탕입니다.

  • 21. Chrissy
    '05.3.17 8:22 AM

    가자미 식해도 만드세요?
    함경남도 함흥이 고향이신 친할머니가 만드셨던 가자미 식해
    그 맛!!! 잊을 수없는데..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겨있네요^^

  • 22. 방긋방긋
    '05.3.17 9:00 AM

    울 신랑두 도시락 싸갖고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철없는 생각!
    (사실, 저 도시락 쪼물딱 쪼물딱 싸는거 디게 좋아라 하거든요....^^;;) ← 천상 무수리! --;;

  • 23. 소금별
    '05.3.17 9:04 AM

    우와~~~~~~~~~~
    입이 쩌억 하고 벌어져 버렸습니다..

  • 24. 겨란
    '05.3.17 9:35 AM

    저런 도시락 한번 먹을 수 있다면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써놓고 보니
    저와 원한 관계에 있는 놈들이 죄다 저 도시락을 만들어 들고 쪼차올거 같아서 취소하고
    아 배고파.....

  • 25. 팔불출엄마
    '05.3.17 10:31 AM

    저도 요즘 도시락 싸오는데...
    소머즈님 반찬 컨닝좀 할께요.^^

  • 26. 맘이야
    '05.3.17 10:44 AM

    반찬 가짓수도 그렇거니와 어쩜 저리도 깔끔한지 정말이지 한솜씨 하시네요.정성도 대단하시구요.
    오늘도 모레도 쭈~~~욱 사진 올려 주시와요. 구경만해도 제가 싼것마냥 뿌듯합니다.

  • 27. 안개꽃
    '05.3.17 12:25 PM

    저런 도시락 먹으시는 분은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닭고기간장조림.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 28. 미스마플
    '05.3.17 12:26 PM

    배워갑니다.
    저도 담주부터 식구들 도시락 싸줘야 할거 같애요.
    남편이 도시락 싸가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제가 게을러서 못 해주거든요.

  • 29. 김정희
    '05.3.17 12:58 PM

    겨란님 너무 웃겨요. ㄲㄲㄲ~~~~
    도시락 정말 예쁘네요. 새봄맞이 축하기념으로 도시락을 .....

  • 30. 카푸치노
    '05.3.17 1:02 PM

    흑흑..난 저런 도시락 싸려면 반나절 꼬박 해도 모자를겁니다..
    너무너무 이쁜 도시락이네요..

  • 31. 수미
    '05.3.17 2:09 PM

    "생강향의 닭고기 간장 조림" 어떻게 만들어요?

  • 32. pinkpink
    '05.3.17 3:54 PM

    아~저도 쏘머즈님 싸주신 도시락 먹고 싶네요

  • 33. 김진희
    '05.3.17 6:18 PM

    퍼갈께요. 넘 깔끔하고 맛나보이는 도시락이네요.

  • 34. 권성춘
    '05.3.17 9:31 PM

    감동이예요. 너무 맛날것 같네요.

  • 35. 소머즈
    '05.3.17 10:31 PM

    닭고기 조림은요

    닭고기는 허벅지 살 뼈 발라서 파는 것 한팩을 사다가
    기름 덩어리로 붙어있는 것은 떼어내고 청주와 후추를 뿌려둡니다

    팬에 뜨거워지면 기름을 두르고 고기의 껍질 부분 부터 노릇노릇하게 구워요
    앞 뒤로 노릇노릇 해지면 (속까지 익힐 필요는 없어요)
    종이타올로 팬의 기름을 닦아내고....


    팬이 뜨거울 때 한켠으로 마늘을 넣고
    간장2큰술, 요리당 2큰술, 물 2큰술,

    그리고 갈은 생강 1/2작은술, 마른고추를 넣고 조려주어요.

    간이 들고 고기가 다 익었을 때 국물이 남아 있으면 불을 약간 세게하여 조려주면
    윤기가 흐르는 닭고기 조림 완성입니다

  • 36. 소머즈
    '05.3.17 10:32 PM

    여러분들의 성원 때문에 아무래도 좀 더 싸야 할듯 하네요 ^^*

  • 37. 인생사 새옹지마
    '05.3.20 2:15 AM

    남편분 밥이 너무 작은거 아니에요?^^ 잡지책에 나오는 도시락 같군요.
    남자들은 밥 많이 먹던데...밥 좀 더 담아주세요^^

  • 38. 체리코크
    '05.3.22 2:52 PM

    헉..울신랑 이 홈피 못보게 해야게따..이..도시락보면..저한테..막 머라구 할꼬에욧..
    저런사람두 있는데 넌 모하냐고..흑흑..ㅜ_ㅜ 전 요리하는 속도가 넘 느리고 칼질도 정말 못해서요
    요리하는건 좋아하지만..빨리 많이 못하니까..속상하네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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