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침을 위한 잡채 완성~
왕시루 |
조회수 : 4,19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3-09 20:32:52
어제 건웅이 유치원 입학식에 가서 너무 심하게 세게 논다 했더니
결국은 밤에 열나고 끙끙대면서 몸살을 하더라구요
유치원 첫날부터 결석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음식도 아니면서 시간은 왜이리 잡아먹는지..
그래서 이름이 잡채인가봅니다..
양파볶고,, 당근뽂고 맛살 오뎅 버섯 뽂고,,
시금치 무치고,, 달걀 지단 부치는데 후라이팬에 착 달라붙어 포기하고
당면 삶아서 물기빼고
햇살담은 간장, 마늘, 설탕, 들기름(참기름), 깨 적당히 넣어서 완성~
미역국과 잡채론 좀 약한것 같아 건웅이의 생일추카송 끼워서 마무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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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날마다행복
'05.3.9 10:16 PM어제 제 아들 생일이라 저두 잡채 했는데. ^^
첨으루 떡집에 수수팥떡도 맞춰봤어요.
내년엔 떡까지 제가 직접 만들어 보리라~ 불끈! 결심도 하구요.
저두 잡채하구 드러 누웠답니다. 제가 허리가 좀 부실해서리...2. 꿈꾸는 요리가
'05.3.9 10:36 PM맛나겠다..^^
저희집에선 잡채에다가 콩나물 삶아서 넣거든요?
씹히는 맛이 넘 좋아서요..3. JLO
'05.3.9 10:48 PM저희집선 시금치,표고버섯,소고기,당근,우엉 넣거든요..
담엔 왕시루 처럼 맛살이랑 어묵도 함 넣어봐야겠어요^^4. 스물일곱
'05.3.10 11:58 AM저도 휴가나온 남동생생일이라, 잡채 만들려고 했는뎅....
시원한 배를 채썰어 넣어도 아삭하니, 맛있어요^^5. icecream20
'05.3.10 12:12 PM푸짐~하네요.
건웅이 생일도 축하합니다~6. fuss
'05.3.10 1:09 PM잡채는 양푼에서 비빌때 간보면서 먹는게 제격인데...
엄마옆에 앉아서 엄마가 설탕그러면 설탕부어주고, 간장 그러면 간장부어주고 하면서 엄마가 손으러 말아서 입에 넣어주는 잡채요.ㅎㅎㅎ
왕시루님 사진보니까 생각나요~
잡채사진만으로도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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