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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우굴밥과 열무김치

| 조회수 : 3,770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3-07 19:10:44
며칠전 재래시장을 둘러보다가
열무가 나와있길래 아직 묵은 김치가 있지만
햇김치가 생각나 한단 사왔지요.
봄의 시작과 함께 입맛도 봄을 타는가 봐요
국물김치를 담궈 부엌 한켠에 익히는 중
우리 딸들이 뚜껑을 열어 김치를 꺼내 맛을 보더니
오늘은 묵은 김치를 멀리하고 열무김치를 먹자네요
무우 굴밥은  돌솥에..
열무김치로 간단한 저녁을 해결했답니다.
여름에 즐겨 먹는 김치지만 이른 봄김치로도 괜찮네요..
상차림에서 먼저 봄을 느끼게 하는 군요.
묵은 김치는 언제다먹나?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3.7 7:14 PM

    음,,,,맛있겠당,,,ㅎㅎ,,,
    묵은김치는, 헤르에게...ㅋㅋㅋ...=3=3=3

  • 2. 김변태
    '05.3.7 7:37 PM

    찌찌뽕이에여-_-;
    저도오늘열무김치와사랑을나눴는데 흐흐흐
    저도굴밥먹어보고싶어여~

  • 3. hippo
    '05.3.7 8:10 PM

    저는 묵은 김치가 다떨어져서 무척 아쉬워하는 중입ㄴ;다.
    남편이랑 아이들이 김칫국이나 김치 볶음 김치찜 등 묶은 김치로 만든 걸 엄청 좋아해서 열심히 해 먹다 보니 다떨어 졌네요.
    어제 봄동으로 겉절이 했는데 그건 처다도 안보는 군요.
    으이구....

  • 4. 분홍고양이
    '05.3.7 8:50 PM

    침샘을 자극하는 열무김치..
    죽기전에 한번 먹어봤으면~
    열무김치..사서라도 먹어야겠네요.ㅜ.ㅜ;

  • 5. 호곡^^
    '05.3.7 9:08 PM

    입덧 중인데... 여름에 담근 맛난 열무 김치가 그리 먹고 싶더라구요..
    것도 시어머니께서 담궈 주신것이.....
    신랑을 꼬득여서 열무 사서 내려 가서 어머님께 담궈 달라고 해서 가지고 온 김치..
    요 김치에다만 밥 먹고 있어요 ㅋㅋㅋ
    너무 맛있죠??? 그래도 열무김치는 여름에 먹어야 제맛인것 같아요...
    누가 울 집에 묵은 김치 좀 먹어줬으면 좋겠어요...
    제 작년 김치도 있답니다 ㅠ.ㅠ... 항아리에도 한 가득 ㅠ.ㅠ

  • 6. 찡과빵
    '05.3.7 9:14 PM

    와~ 방금 저녁먹었는데두 군침이 살짝~~
    저 돌솥 저두 있는뎅...ㅎㅎㅎ
    갑자기 열무김치에 국수말아서도 먹구 싶공...오메나..감당하기 힘들어~

  • 7. cook엔조이♬
    '05.3.7 9:44 PM

    김치가 너무 시원해 보여요,
    열무김치국수 하면 너무너무 맛나겠어요..^^

  • 8. 혁이맘
    '05.3.8 12:29 AM

    앗...열무김치닷..
    너무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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