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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베이비 샤워때 만들어간 디져트 랍니다..^^

| 조회수 : 5,953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3-07 17:18:18
토요일에 아시는 분들이 베이비 샤워를 해주셨어요..
첨에 베이비 샤워 해주신다는 말씀 들었을 때만해두 '베이비샤워?? 비누랑 때타올 준비해야하는거 아닌가??'했답니다..ㅋㅋㅋ
그런데 임산부들이 애기 낳기 얼마전에 맛있는 음식 차려놓고 게임도 하고 선물도 주고 하는 거더라구요..
전 배둘레 재서 맞추는 게임이랑 애기들 거버 같은 이유식 라벨떼구 색깔만 보고 맛 알아맞추는 게임을 했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죠...^^
한국에도 베이비 샤워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출산준비물 하나씩 선물로 받으니 부담도 덜어지고 의미도 깊어지고...좋데요...^^
저랑 우리 둘째를 위한 파티인데 싶어서 아침부터 부랴부라 미니파이를 만들었어요..
파이도우는 파는거 사용했구요..-이렇게 파는 거 없었음...정말 하나하나 만드느라 힘들었을 꺼예요...
^^;- 아이디어는 저희 동네 그로서리에 저런 모양의 큰~ 파이를 팔아요..
몇번 사먹어 봤는데 맛있더라구요...그래서 거기서 힌트를 얻었죠..ㅋㅋㅋ
파이 속에는 초콜렛 중탕해서 녹인걸 한 번 코팅시켜 줬답니다..
그럼 크림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파이가 눅진해지는걸 막을 수 있거든요...
안에는 생크림으로 채울까..치즈크림으로 채울까...하다가 그냥 커스타드 크림 만들어서 채웠구요..
위에는 냉장고에 들어있는 과일들이랑 창고에 쌓여있던 통조림들을 불러모아 집합시켰답니다..
저렇게 24개인가 만들었는데..1시간도 안 걸렸던 것 같아요...
물론 커스터드 크림은 그 전날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던거 사용했구요...^^
파이에 초콜렛을 코팅시켜서인지 몇시간이 지났어도 바삭바삭 맛있었답니다..
보기에도 맛나 보이시죠??
그리고 오신분들에게 하나씩 쿠키랑 마들렌을 구워서 드렸답니다..
양을 많이 구웠다고 생각했었는데...봉투에 나눠 담아보니 몇개 안 들어가네요...
다 나눠 드리고 남은 하나 찍어 봤답니다..
하나씩 드셔보세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스
    '05.3.7 5:48 PM

    아..베이비샤워가 그런 거군요..
    아이 샤워할 동안 디저트를 만들었다는 뜻인가 했죠...부끄...
    베이비샤워 괜찮네요... 임산부도 즐겁고 주위분들의 마음도 좋구요..
    (사실은 출산준비물 선물받는다는데서..ㅋㅋ)

    디저트도 이뽀요 하나 집어 갑니다......^^

  • 2. 텔레토비
    '05.3.7 5:50 PM

    과일들이 무슨 그림같이 색감이 이뿌네용~하나 가져가두 될까요?^^*
    베이비 샤워~저두 꼬옥 해보구 싶어요~

  • 3. 밀크티
    '05.3.7 6:05 PM

    와, 그 유명한 현석마미 장아찌의 주인공이시군요.
    장아찌를 가르쳐주셔서 약간 연세 지긋하신^^ 분으로 여겼는데 (제멋대로) 오해였군요.
    미니파이 예쁘구요, 힘드실텐데 쿠키들까지 구우시느라 애쓰셨네요.
    즐거운 베이비 샤워셨다니, 여기서도 순산 기원해드릴게요.

  • 4. 그린
    '05.3.7 9:18 PM

    현석마미님 덕분에 엊그제 만든 장아찌로 히트쳤는데...^^
    순산 빌어드립니다~~*^^*

  • 5. 두들러
    '05.3.7 9:35 PM

    현석마미님 참 솜씨 좋으신것같아요. 뭐든 후딱 맛있게 하시는듯한..
    그래서 탕수육이든 떡볶이든 유심히 보게 되네용.^^
    오늘은 파이속에 초코렛 중탕 배워갑니다.
    남은 기간 몸조리 잘하시고 순산하셔요..^^

  • 6. cook엔조이♬
    '05.3.7 9:49 PM

    파이도 쿠키도 너무 맛있어보여요.
    위에 얹은 과일이 너무 상큼해보이네요..^^

  • 7. tazo
    '05.3.7 10:39 PM

    저도 베이비샤워 때 이것저것 많이 받았다는. 제친구는 거의 모든 출산분비물을 받았다지여~^^
    베이비샤워에 배부른 엄마가 직접 음식하신것은 첨보았어요.
    저도 마치 베이비샤워에 온듯~^^

  • 8. 여름나라
    '05.3.7 10:44 PM

    저도 이곳에서 베이비샤워 해봤는데 전 준비한거 없이 선물만 받고..다들 준비해놓은거 먹고만 왔는데..갑자기 미안시런생각이..전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요...ㅠㅠ 이참에 애 하나 더 낳아볼까요..?

  • 9. Harmony
    '05.3.7 11:14 PM - 삭제된댓글

    현석마미님, 너무 이뽀요.
    정말 쿠키가 맛나 보여요. 아웅~ 지금 밤인데 커피 한잔이랑 쿠키 한조각 먹었으면.....

  • 10. 분홍고양이
    '05.3.7 11:54 PM

    타르트...정말루 좋아하는 건데요. 아 맛있겠다~~~ ^^
    이제 조금 있으면 아기를 낳으시는 건가요?
    축하드려요!!! 항상 몸 조심하시고 건강한 아기 낳으셨음 좋겠네요.
    몸도 무거우실텐데...뭘 저런걸...저를 부르셨다면 갔을지도 모르는뎅...(훨훨 나는 백조! ㅡㅡ;;;)

  • 11. 진주
    '05.3.7 11:57 PM

    둘째가 따님이신가요? 따님이시면 과일처럼 예쁘고 아들이면 쿠키처럼 부드런 사나이였음 좋겠네요.솜씨 있으셔서 그렇게 만드실것 같애요

  • 12. 동경
    '05.3.8 12:14 AM

    한국에도 베이비샤워가 들어왔음(?) 좋겠네요^^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앙 타르트 맛있겠어요 즐태하시고 둘쨰라면 ㅋㅋ 첫째보단 덜 떨리시죠? 히히
    화이팅 화이팅!!!!! 순산하세요~

  • 13. champlain
    '05.3.8 1:12 AM

    ㅎㅎㅎ
    저도 전에 아는 엄마 베이비 샤워 가서 그 엄마 배둘레 재는 게임에서 우승(?)을 했지요.
    근데 상이 뭐 였는지 아셔요? 담에 했던 게임(그 바로 애들 이유식 맛 맞추는..)의 재료였던
    애들 이유식을 다 먹으라고 주더군요.우씨~~^^
    즐거운 베이비 샤워 분위기가 여기까지 전해 집니다..

    남은 날(^^)까지 건강하게 화이팅~~

  • 14. 현석마미
    '05.3.8 1:34 AM

    다들 순산 기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정말이지 베이비 샤워같은건 한국으로 널리널리~ 퍼져야 한다니까요..ㅋㅋㅋ
    출산준비물 할 때 한 번에 다할려면 그것도 만만찮게 들잖아요..
    저도 현석이 쓰던건 둘째 낳을 계획이 없었기에 다 처분(?)해버려서 이번에 또 장만해야하나~~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베이비 샤워를 열어주셔서 의미있는 선물을 또 받게 되었지요.. ^^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감사했답니다...*^^*

  • 15.
    '05.3.8 7:25 AM

    둘째 순산바라구여, 넘 맛나보이네여...
    잘 보고갑니다~

  • 16. 봄바람
    '05.3.8 9:15 AM

    제가 있던 곳에서는 베이비 샤워가 점점 안좋다고 사라지는 분위기였는데... 게임도 넘 심하게 하고(서양인들도 짖궂을 땐..^^) 선물준비도 사람에 따라서는 부담스러워해서...
    하튼 순산 기원드려요.

  • 17. 6층맘
    '05.3.8 10:51 PM

    작년 여름 솜사탕님이 갖다 주신 장아찌 맛있게 먹었답니다.
    살림 손끝이 야무지시네요.
    힘드신데 파티 음식도 손수 하고요.
    둘째를 가지셨다니 순산하시고 행복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 한국에 오시면 인사하고 싶네요.
    첫째 아이에게 관심이 듬뿍 들어간 제 뽀뽀를 전해주세요.

  • 18. candy
    '05.3.8 10:51 PM

    순산하세요~^^

  • 19. 밴댕이
    '05.3.9 12:01 AM

    베이비샤워 하신걸보니 인제 정말 얼마 안남았나봐요.
    막바지 건강관리 잘 하시고 쑴풍~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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