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미국은 이제 메모리얼 데이 휴가랍니다..
어젠.. 동네(?)언니랑 아는(?) 동생 델꾸 저희 집에서 한 2시간쯤 떨어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메모리얼 데이 쎌을 시작했거든요...ㅋㅋㅋ
차로 이동할 때 캘리포냐 롤 먹을려고, 그 전날 오이썰고 냉동실에서 맛살꺼내놓고 아보카도도 잘~~썰어서 냉장고에 준비 만땅으로 해놨었는데...
결국은 아침에 늦잠자는 바람에...밥도 못하고..^^;; 있는재료 대충꺼내 샌드위치로 대체해서 싸갔답니다..
어제 웬종~~일 아울렛을 후벼파고 다녔더니...오늘은 몸이 천근만근~ㅠ.ㅠ;;
걍~ 배째~!!등따~!! 하고 누워있을려고 했으나...어제 지은죄(?)가 많아서리 후딱 일어나선 밥하고 냉장고에 들어있던 재료 꺼내선 캘리포냐 롤을 말았답니다...열씨미~열씨미~ ㅋㅋ
먼저 밥은 배합초를 섞어서 잘 식혀놓으시구요...
김발에는 랲을 잘 감아 준비해 놓으세요..
아보카도는 먹기좋게 썰어두시고...
오이는 껍질 살짝 벗기고 벤리너 채칼로 길쮹~하게 채썰어 두시구요...
맛살은 비니루 껍질 벗기기 전에 꾹~ 꾹~눌러서 풀어지게 두세요...
밥이 식었으면 랲깐 김발을 놓고 그위에 김밥쌀 때 김위에 밥놓듯이 밥을 살~살~펴 놓으세요..
김발의 2/3정도까지만요...
그리고 나선 전장김을 반으로 잘라서는 밥위에 올려요..김발의 맨 밑부분에요...
그 위에 너덜너덜(?)해진 맛살올리고 마요네즈 올려주고-맛살을 마요네즈에 묻혀서 올려도 되지만..전 입구가 아주 가늘게 나오는 두껑이 달린 마요네즈(에고...설명이 넘 힘드네요..ㅋㅋ)가 있어서 걍 따로 짰어요...-
그리고 채썬 오이랑 아보카도 듬뿍 올린 다음 김밥말듯이 김발을 살~짝 돌리면서 힘줘서 꼭~꼭~ 눌러준답니다..
그리고 나선 통깨 탈탈뿌려 한 번 굴려주면 되구요..
날치알 올리려고 했는데...냉동실에서 날치알을 안 꺼내놓는 바람에.. ^^;; 오늘은 깨만 탈탈뿌렸답니다..
그리고 나선 빵칼로 샤샤샥~ 썰어주면 완성이죠...^^
와사비 간장에 콕~찍어 드심...코가 쌔~~한게...정말 맛있어요..
덕분에 어제 마이너스(?)된 점수도 좀 만회하고...ㅋㅋㅋ
한 번 드셔보실래요??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브런치...^^
현석마미 |
조회수 : 9,427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6-05-28 03: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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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드리
'06.5.28 6:35 AM맛나 보입니다...^^
그런데 밥 깔고 김을 김발 아랫부분에 놓으라고 하셨던가요?2. 텍사스새샥시
'06.5.28 8:24 AM도대체 아보가도는 무슨맛입니까?
캘리포니아 롤 만들 때 마니 쓰던데..
느낌이 달짝지근할 것 같아서 아직 안사봤는데.. 알려주세요..3. j.j mom
'06.5.28 8:47 AM새샥시님,제가 대신 아보카도의 맛을 답해드려도 될까요?
아보카도는 전혀 달지않고,고소,담백 그자체입니다.
처음먹었을땐 아무맛을 느낄 수 없을만큼 싱겁고
맹탕이었어요.
그치만,은근히 강한 중독성이 있어서,한번 맛들기
시작하면,시도때도 없이 먹게된답니다.
절대 후회안하실것이니,조만간 시도해보세요~~~4. mulan
'06.5.28 11:09 AM메모리얼데이가 뭔지도 궁금... ㅋㅋ
5. 현석마미
'06.5.28 11:46 AM메모리얼 데이는...아마 한국의 현충일 정도 될 것 같아요..
우리처럼 날짜로 노는게 아니고 요일(월요일)로 노는거라... 금토일월~ 이렇게 보통 연휴랍니다..
황금연휴라보니 여행가는 사람들도 많고..쎄일하는 것도 많고... 암튼 그렇답니다..^^
그리고 오드리님...김은 맨 밑에 놓고 돌돌 말면 된답니다~ ^^6. 초보주부
'06.5.28 1:25 PM이쁜 그릇을 더 이쁜 롤이 빛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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