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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가지 버전 야채 샐러드.

| 조회수 : 3,759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3-05 10:30:01

며칠전 먹은 두가지 샐러드랍니다.

채소 종류는 똑 같이 봄동, 부추,몇가지 쌈채소들이었어요.

조앤님의 이색 닭요리, 이름을 뭐라 불러야할지,
닭 누룽지탕이라 해야 하나? 그냥 닭죽이라 해야 하나?

아무튼 그걸 해먹으면서 삼겹살 구워먹은 뒤  굴러다니는
채소들 구제 하느라 달랑 이 두가지 샐러드 놓고 저녁 먹었습니다.

하나는 간장,머스터드,올리브오일,포도식초 넣은 샐러드고,
다른 하나는 고춧가루,식초,참기름,간장,넣은 겉절이에 가깝죠?

남편한테 어떤게 좋냐고 물었더니 역시!
고춧가루 들어간 겉절이가 좋다네요.

그래도 두접시 다 깨끗하게 비웠어요.

봄이 오는 길목  이즈음엔 상큼한 샐러드, 겉절이 자주 해 드세요.

겨우내 불은 체중 관리도 해주고, 기분전환에도 딱입니다.

    
달개비 (eun1997)

제가 좋아하는 것은 책. 영화. 음악. 숲속 산책. 밤의 고요. 이 곳 82쿡. 자연이 선사한 모든 것.... 그리고 그 분.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미
    '05.3.5 10:31 AM

    겉절이 맛나 보여요^^
    저도 한 입 주실 거죠?

  • 2. 쪽빛바다
    '05.3.5 1:06 PM

    저두 봄동 겉절이 먹구싶네요.
    마트에 가면 꼭 봉동 집어들구 와야 겠네요.

    근데 오랫만이지요? 달개비님.
    잘지내시죠? 저두...(누가 물어봤냐구요. -.-;; 그래두 흐흐흐)

  • 3. 분홍고양이
    '05.3.5 3:47 PM

    와 봄동...아직 사보질 못했는데 ^^;;;;;;;

  • 4. 차마시고
    '05.3.5 3:53 PM

    저두 요즘 발달한 중부지방 땀시롱 목하 야채류와 열애중인데요... 소스 믹스 하실때 양파를
    약간씩 넣어서 갈아보세요. 약간 매콤 한 맛이 일품이에요, 감자 샐러드 할때도 강판에 양파 갈아서 약간 넣으면 아그들도 모르고 ,기냥 잘 먹더라고요~... 이상 . 지나가다 한참견 이엇슴~

  • 5. 박하맘
    '05.3.5 6:27 PM

    요샌 다들 야채류가 땡기는 계절인가봐요^^*
    저도 오늘 쌈배추, 두릅초회,풋고추 된장 찍어 먹었거든요..ㅋㅋ
    봄동겉절이 누가 해주면 좋겠다.........싶네요....

  • 6. 달개비
    '05.3.7 11:11 AM

    박하맘님! 제가 해드릴께요. 기다려 주세용.
    차마시고님! 다음엔 양파 갈아 넣을께요. 고맙습니다.
    분홍고양이님! 봄동 저렴하고 맛있고 숙주만큼 좋은 재료예요.
    쪽빛바다님! 궁금 했어요.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꼬꼬댁님! 봄동 겉절이 맛있죠? 저도 배추 벌레랍니다.
    고미님! 아! 하세요. 한입 넣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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