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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기운에 빠져봅시다...

| 조회수 : 5,098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3-03 14:52:56
바람은 아직 차지만 햇살만은 봄기운이 가득하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하루, 한 주, 한 달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큰아이 졸업에 입학, 시부모님 생신, 각종 집안 대소사....
이 모든 일을 정신없이 치루고 나니 벌써 3월이네요.
이제부터는 좀 한가해지면 좋겠어요.

어제 저녁 식사 끝나고 디저트로 과일을 깎아
아들놈에게 건네주니 포크를 3개만 챙겨가더군요.
상 대충 치우고 가니 한 입 베어 먹고 남긴 사과 1쪽 남겨져 있네요.
그래서 엄마도 과일 먹을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 폼 나게 샐러드해서 혼자 먹었습니다. ㅡ.ㅡ ;;
항상 먼저 챙겨주니 너무 당연시 하는 것 같아 오늘은 저 먼저 챙겨
먹었어요.

알록달록 색깔에서 봄기분이 확 나지요?
소스는 키위, 요구르트, 꿀, 레몬즙 넣고 휙 갈았어요.
과일 뿐만 아니라 야채에도 어울리는 소스에요.
좀 더 진한 맛을 원하면 올리브 오일을 좀 넣어 주시면 되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은맘
    '05.3.3 2:58 PM

    보기만해도 상큼해 보이네요. 으~음 맛있게 바나나 하나 먹고 갑니다..
    글고 moon님 웬지 오래간만이신것같아요. 잘지내시죠?

  • 2. 김민지
    '05.3.3 3:32 PM

    방가~방가~
    갸냘픈 몸에서 풍겨져 나오는 에너지~~~
    넘 바지런하셔서 날씬한가봐요.^^*
    맞아요, 으례히 엄만 빼죠. 저희도 당연히 포크 3개...
    한가해지면 초대해 주세요. 쌩~ 갈께요.

  • 3. 깜찌기 펭
    '05.3.3 3:45 PM

    moon님 전화드린다는게.. ^^;
    건강히 잘계시죠?

  • 4. 쫑이랑
    '05.3.3 3:58 PM

    멋집니다.세팅도 이쁘고요.

  • 5. 쭈니들 맘
    '05.3.3 4:28 PM

    정말 오래간만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샐러드 자~알 먹고 갑니다요~~~

  • 6. moon
    '05.3.3 6:40 PM

    예은맘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지요? 연초에 각종 행사가 너무 많아 정신없이 보냈어요.
    포도랑 사과도 드시고 가시지.... ^ ^
    김민지님, 저도 방가 방가!! 갸냘픈?? 저보다 더 갸냘픈 사람이 그러시면 제가 무어라 대답을 하오니까??
    놀러 오세요. 저 이제부터 한가할 예정입니다..ㅎㅎ
    펭님.. 삐졌음... ^ ^ 몸조리는 잘 하고 있지요? 날씨 좋아지면 아가얼굴 한번 보여주세요.
    쫑이랑님, 반가워요. 서랍 뒤져 리본 찾아 묶고.. 혼자 쇼 좀 했어요. ㅋㅋ
    쭈니들맘님, 반갑다고 인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무지무지 반가워요. 잘 지내셨지요?

  • 7. 포항댁
    '05.3.3 7:03 PM

    문님 ! 잘 지내시지요.
    여러가지 과일 + 플레인 요구르트가 제 단골메뉴인데, 문님은 역시 부지런함이 한수위세요.
    요구르트에 키위, 꿀, 레몬즙...
    따라해볼게요.
    지난번 인절미 너무 잘 먹었어요.

  • 8. 런~
    '05.3.3 7:06 PM

    정말 환상적인 봄이에요~..^^

  • 9. 헤르미온느
    '05.3.3 7:06 PM

    와.........진짜,,,,, 봄이네요...^^

  • 10. 강아지똥
    '05.3.3 8:06 PM

    봄기운이 물씬~풍기네요~

  • 11. 뽀로로
    '05.3.3 8:10 PM

    앗, 달님 뜨셨네요!^^
    아니, 누구 덕분에 먹고 사는데 의리없이...앞으로는 꼭 moon님 먼저 드세요. 씩씩~

  • 12. 핑키
    '05.3.3 8:13 PM

    네, 빠져볼랍니다. ^^

  • 13. 경연맘
    '05.3.3 11:11 PM

    문님!! 오래간만이시네요...
    한입 먹고 갈께요^^^

  • 14. 피글렛
    '05.3.4 12:49 AM

    헤헤...과일 깎는 사람은 깎으면서 틈틈히 집어 먹어야 손해를 안 보더라구요.
    청포도 때문에 럭셔뤼~해 보입니다.

  • 15. 봉처~
    '05.3.4 8:59 AM

    moon님~~ 정말루 방가방가여요^^
    샐러드가 넘 럭셔리 해 보여요~~ ㅎㅎ
    저두 한 입 먹구 가요~~

  • 16. moon
    '05.3.4 8:10 PM

    포항댁님, 안녕하세요. ^ ^ 다음번에 만날 기회가 있으면 인절미 한 봉다리 꼭 싸 드릴께요. 너무 맛있게 드시니 저도 기분좋았어요.
    런~님, 봄기운이 좀 납니까? 눈이 엄청 온 곳도 있다고 하는데..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헤르미온느님, 잘 지내셨어요? 반가워요. 옆에 있던 해리포터 광팬인 아들놈이 헤르미온느님 아이디보고 엄청 좋아하네요. ^ ^
    강아지똥님, 방가방가. 잘 지내셨어요? 달래, 냉이가 나와있던데... 내일은 봄기운을 확실히 느낄수 있도록 봄나물무침이나 한번 해 봐야 겠어요.
    뽀로로님, 와 ~ 반가운 아이디!! 잘 지내시죠? 정말 의리 없이 맛있는 것은 항상 자기들 먼저에요. 이젠 제 몫도 좀 챙겨야 겠어요. 뽀로로님도 꼭 챙기세요.

  • 17. moon
    '05.3.4 8:22 PM

    핑키님.. 빠지셨습니까? 저런저런 저기 봐라 저거.. 또 실려나갔네..더 이상 보여줄 수가 없어요. 너무 봄기운에 심하게 빠지면 곤란하거든요. 봄바람이 난다나 뭐라나....ㅋㅋㅋ .
    경연맘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지요? 반가운 아이디가 많네요. 다 드시고 가세요. ^ ^
    피글렛님.. 맞아요. 깎으면서 좀 먹어야 제 입에 들어가는 것이 있어요. 그런데 그랬더니 엄마는 당연히 포크가 아닌 손으로 먹는 줄 아는 것 있지요? 참내..
    봉처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예정일이 얼마 안 남았지요? 힘들겠다.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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