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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중국에서도 김장김치~~

| 조회수 : 2,88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3-02 19:35:15

얼음 서걱서걱~ 한 김장김치 냐구요?^^

뒤곁에 지난 12월에 뭍어 두었던 김장독에서 갓 꺼내어.............. 라면 좋겠지만,
성능 좋은 중국 냉장고에서 얼었다 녹았다 하길를 몇번 하더니 아주 김장김치 딱! 이더이다.
바로 요 냉장고 입니다.  네~~???  '아이스케키 통'이 아니냐굽쇼???

아니예~~섭섭하구로, 울집 '김치냉장고' 인데예~~^^  

오늘은 급식이 시작된 관계로, 저녁은 간단하게 '김장김치 보쌈' 이었심니다.
말이 그렇지, 삼겹살 구워서 파/양파/부추 절임과 함께 김치에 싸먹는 거였지예.
그러나 아주 맛이 꿀맛 이어서, 아마 한포기 정도를 게눈 감추듯 먹은것 같습니다.


그럼, 요것들을 우찌 먹으면 한방에 한포기를 먹어 치우느냐~~
바로, 이렇게 먹으면 정말 듁음 입니다.
밥위에 김치 특히 이파리 쪽을 쫙~ 펼쳐서 그안에 고기 한점 놓고, 무침 올린


뒤,  잘 감싸서 먹는 거지예. 밥그릇 보시면 맛나게 먹는다고 옆뽈때기 이것저것 지지~~
뭍힌것 보이시지예??^^   이렇게 먹어야 피가되고 살이 되는 겁니다.
입 냅킨으로 닦아 가며 오몰오몰하며 먹으면........... 너무 간지러버서리~~

보십시오. 제 강아지도 이렇게 먹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주 건강 하답니다.^^
입도 쪼깨난 녀석이, 저걸 끝끝내 먹는다고...... 그래서 온 얼굴이고 옷이고 김치 칠갑 이었지예.
그 사진 절대 못 올리게 녀석이 하도 난리를 치길래, 걍~ 관뒀습니다.^^


밥이 곧 보약 입니다. 특히 타국에 사는 우리네는.........^^

감싸 드립니데이~~^^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르빅
    '05.3.2 7:43 PM

    ㅋㅋ.. 중국판 김치냉장고네요. 훌륭해요!

  • 2. 도깨비빤스
    '05.3.2 7:58 PM

    앞니 모양이 울 아들이랑 닮았네요^^
    혹 오래도록 손빨지 않았나요...
    글쎄,다섯살까지 눈치보며 쪽쪽...
    고맙게도 유치원셈 잘 만나서리 극적으로 완치됐죠 ㅋㅋ
    참,오랜간만입니다...
    항상,응원하고 있는거 아시죠?^^

  • 3. 솜씨
    '05.3.2 7:59 PM

    강아지(?)가 어린데도 먹는 모습이 아주 걸쭉하네요. ^^
    늘 먹는 김치지만 띠깜님의 중국김치(?)가 더 맛있어 보여요.

  • 4. marian
    '05.3.2 8:02 PM

    침넘어가는 소리 들리세요? 꿀꺽....
    저게 바로 보약이죠. 김치는 발효식품으로 우수함이 인정 되었잖아요
    먼 이국에서 참 바지런하시고,대단하세요. 중국은 곧 황사바람이 시작 되겠네요.
    김치와 삼겹살로 건강 하게 잘 지내세요.

  • 5. 윤서맘
    '05.3.2 8:17 PM

    저의 올케가 매년 만들어서 제 기숙사로 날르던 생각이 나네요 어찌나 맛있던지..
    타국이여선지 더욱 좋더라구요 그 오빠네가 올해 드뎌 정교수가 되어서인지 같이 유학생활하던 생각이 더욱 많이 나네요.

  • 6. cook엔조이♬
    '05.3.2 8:30 PM

    우와 너무 맛나겠어요.
    신김치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군침돌아요....^^

  • 7. graffiti
    '05.3.2 8:37 PM

    띠깜님.. 내일 3월 3일이 한국에서는 삼겹살 구워 먹는 날이라 하더라구요.. (이유는 저로선 잘 모르겠지만.. 뭐 삼삼이니깐 그렇다 치죠 뭐,,, ^^;;) 정말 때맞추어 불을 질러주시네요~~~ ㅎㅎ

  • 8. kettle
    '05.3.2 9:01 PM

    저 냉장고 인형이 범상치가 않은 카리스마가 팍팍 풍겨요........-..-;;

  • 9. 김혜경
    '05.3.2 11:52 PM

    띠깜님..인제 html 문서 선수 다되셨네요...

  • 10. 가을향기
    '05.3.3 12:23 AM

    울 아들 이 하고 똑같아요 우리 아들도 손가락 많이 빨았거던요
    대단하시네요 정말 솜씨가 좋으세요

  • 11. 내맘대로 뚝딱~
    '05.3.3 1:42 AM

    쓰~읍 침 넘어 가는 소리....^^ 김치가 반짝 반짝...넘 맛있겠어요...

  • 12. 김혜진(띠깜)
    '05.3.3 7:25 AM

    다들 감사 드립니다.^^ 근데, 우리딸이 손가락을 빤게 아니라 어릴때 아랫입술을 잘때
    많이 빨았거든예. 그래서 앞니가 뺀지 1년만에 나더라고예. 그래서, 크면 교정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 13. 미스티
    '05.3.3 7:40 AM

    아 맛있겠습니다^^
    띠깜님 따님? 먹는 모습에 군침이 더 도는군요.
    삼겹살 사러 가야디..=3=3=3

  • 14. 꽃게
    '05.3.3 8:40 AM

    ㅎㅎㅎㅎㅎ
    저도 저 냉장고가 아이스케키통인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저 아주 짧게 중국 친지 방문하면서 시장 갈때마다 거의 환호성을 질렀어요.
    너무 싸고~~~ 갖가지, 여기서 엄청 비싼 것들도 싸고...
    쇠갈비를 뼈를 빼고 살코기만 팔아서 흥분했더랬어요.
    그걸로 수육을 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제가 가지고 있던 중국식품에 대한, 뭔가 껄쩍지근한 감정들을 모조리 씻어버리고 왔답니다.
    배추도... 그 배추로 담근 김치도 멀쩡하게 너무 맛있었어요.
    혜진님 자주 자주 그런 것들좀 보여주세요.ㅎㅎㅎㅎㅎ

  • 15. kidult
    '05.3.3 9:43 AM

    따님의 벌린 입이 어미새의 먹이를 기다리는 아기새처럼 귀여워요.

  • 16. 김혜진(띠깜)
    '05.3.3 10:15 AM

    아니 이거 아이스케키 통 맞는디유??^^ 걍~ 우겨 본겁니다. 김치냉장고 라고... -.-;;;;;;
    근데, 한쪽은 대빵 잘 얼고(냉동고 만땅) 한쪽은 냉장실인데 이역시 워낙 옆쪽의 강력한
    냉동으로 인해 살얼음이 얼 지경이지예. 그래서 야채는 죽어도 못 넣어 놓는다는 아픈 전설이...
    그래서, 김치만 잔뜩 넣어 놓고, 생 고기도 사다 넣어 두면 정당히 얼듯말듯 되어 있어 신선도가
    오래 유지 되지예. 그래서 김치냉장고 대용이라고도 하고예.^^

  • 17. sarah
    '05.3.3 11:13 AM

    김혜진(띠쌈)님~~~윽~~이 사진 보고 완전히 저 입에 침 질질 흐르고 난리 아니예요.
    늘 감탄하면서 요리를 보는데 저도 좀 주세요..
    시원한 김치~~~배달 안될까요???미국으로요?

  • 18. 헤르미온느
    '05.3.3 11:21 AM

    오우,,, 죽이죠... 저맛,,,
    아주 팍삭 쉰거 살살 씻어서 싸먹어도 죽음이구,,,,으,,,

  • 19. 쫑이랑
    '05.3.3 4:31 PM

    띠깜님, 지는 저만한 김치냉장고도 없시요.그래서 제 김친 저리 안보이남요? 이거보고 어디 눈앞에 어른거려 잠자겠습니까? 혜진님 여긴 12시도 넘어서 뭐먹으면 안되요.더군다나 저런 김치,겉절이도 없다구요!!~~~으짜실랍니까??책임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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