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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양송이 버섯 치즈 구이

| 조회수 : 3,16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3-01 20:21:01
바빠 한동안 반찬을 안 만들었더니 이제 음식하는게 제일로 귀찮은 일이 되버린 요즘,
냉장고 서랍을 열어보니 언제 산지 기억두 안나는 양송이 버섯과,
냉동실에는 제발좀 먹어 달라고 애원하는 햄버거스테이크가 절 부르는지라 어쩔수 없이 간만에
오븐을 돌리기로 결심하고 만들어 봤네요.

양송이 버섯 기둥을 떼어내고 안에 밀가루를 뿌려줍니다.
쇠고기 다진것과 빵가루, 양파다진것, 계란을 넣어 잘 치대줍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도 해주세요.
(전 햄버거스테이크 만들어 놓은게 있어 그걸루 했습니다)
잘 치댄 고기를 양송이 버섯에 채워 주시고 치즈를 잘라 # 모양으로 올려 주세요.
180도 오븐에서 15분정도 구워주세요.  치즈는 버섯이 어느정도 구워졌을때 꺼내 올려주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구우니까 다 녹아서 모양이 안나네요.

아쉽게도 하루가 또 저물었네요. 휴일은 늘 아쉽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idult
    '05.3.1 8:31 PM

    쿡엔조이님 오랫만에 요리올리셨네요. 그간 바쁘셨나봐요.

  • 2. 애살덩이
    '05.3.1 9:47 PM

    쿡엔조이님! 반가워요^^
    너무 맛있겠는걸요...
    자주 올려주세요^^

  • 3. 헤르미온느
    '05.3.1 11:33 PM

    아휴... 조그만 양송이에, 반죽 끼우는 손길,,, 넘 정성이라 아까워서 어캐 먹을까요...^^
    #모양 치즈도 예술이에요^^

  • 4. 쫑이랑
    '05.3.2 1:22 AM

    엔조이님 요리는 언제나 참 여성적이고 섬세해보여요.저 우아한 자태~ 치즈의 유혹입니다.

  • 5. 여름나라
    '05.3.2 3:28 AM

    눈으로 먹어도 넘넘 맛있어요..^^

  • 6. 홍차새댁
    '05.3.2 7:41 AM

    치즈가 별모양이네요~

  • 7. 나루미
    '05.3.2 9:05 AM

    섬세한 데코레이션이예요...^^*
    전 귀챦아해서 아기자기하게 꾸미는거 못하는데..
    야채랑 고기랑 영양밸런스도 만점이구요..

  • 8. 분홍고양이
    '05.3.2 1:30 PM

    오물조물...넘 앙중맞구 이뻐요.
    전 언제나 이렇게 할지...쩝~
    맛은 어땠어요? 궁금해요...고기는...버섯은...물론 맛있었겠지요?

  • 9. cook엔조이♬
    '05.3.2 8:42 PM

    키덜트님, 애살덩이님 정말 오랜만이죠. 넘 반가워요.
    그동안 바빠서 잠깐잠깐 들어와 얼른 보고만 나갔어요. ..^^
    헤르미온느님, 치즈가 너무 녹아 모양이 제대로 안났어요..^^
    쫑이랑님, 지난번에 만드신 도우넛이 너무 먹구 싶어 어제는 도넛 사먹었어요....ㅎㅎ
    만들기는 귀찮아서리....
    여름나라님, 홍차새댁님, 나루미님,분홍고양이님, 제가 하는 음식이 거의 아이 위주라서 맛이 참 부드럽지 않고 순합니다. 고기를 그냥 썰어서 버섯과 볶는것과는 아주 많이 다르더라고요. 술안주로도 좋을거
    같아요...^^

  • 10. 장영숙
    '05.6.8 3: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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