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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번째 만든 식혜~

| 조회수 : 2,783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2-06 22:24:02

거의 열흘에 한번꼴로 식혜를 만드는거 같아요.
민선이가 식혜를 너무 좋아하네요.
진작에 좀 만들어 줄껄...

맨날 곰탱이나 뿡뿡이...팬돌이 같은 음료수를 달라고 했었는데
식혜를 만들어 주고나서 부터는
음료수는 아예 까맣게 잊어버리고 식혜만 달라고 해요.

식혜 떨어진지 며칠 됬는데 매일 냉장고로 가서는

"식혜 주세요~"......."식혜 없또...물..식혜 없어...물조 물..."

.........하는통에 안쓰러워 만들어줬어요.

사실 지금 제가 몸살 감기로 몸 상태가 아주 아니올시다 거든요.
그래두....딸래미 생각하니 안만들어 줄수가 없었다는...

온몸이 쑤셔대서 후둘후들 거리면서도
맛나게 한그릇 뚝딱 먹어치우는 딸래미를 보니 흐믓합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이
    '05.2.6 11:36 PM

    저두 겨울에 먹는 식혜 너무 좋아여~

  • 2. 꽃게
    '05.2.6 11:58 PM

    민선맘님 식혜 딸래미만 주지 말고 엄마도 같이 먹으세요.
    대신 민선맘님은 뜨겁게 끓여서 드시면 감기 몸살에 아주 좋답니다.
    생강 있으면 한쪽 넣어서 끓이면 더욱 좋구요.
    저도 지금 식혜 앉혀두고서~~~~이러구 있네요.ㅎㅎㅎㅎㅎ

  • 3. 헤르미온느
    '05.2.7 12:04 AM

    저희 조카들, 어릴때 "둥둥뜨는밥" 이라고 하더라구요. "둥둥뜨는 밥 주세요...ㅋㅋ"
    식혜먹어본지가 까마득해서,,, 먹고싶네요..^^
    글구, 하얀뚜껑 물통, 혹시 러버메이드껀가요?
    저렇게 날씬하고 긴건 못봤는데 어디서 사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 4. 민선맘
    '05.2.7 6:51 AM

    어디껀진 모르겠어요.....지금 냉장고가서 물통 뒤집어 확인해봤는데도 모르겠네요.
    러버메이드껀 아닌거 같아요. 근데 이마트에도 엘지마트에도 있어요.
    왠만한 마트에선 다 팔지 않을까 싶은데요.
    글구 전 생강은 좀 많이 넣는 편이에요. 이번에도 큰걸루 한개반이나 넣었네요.
    글구 식혜 다 식은담에 꺼냈어요. 일부러요.
    식혜에서 생강냄새 장난 아니게 나는데도 딸래미 잘 먹어주네요.

  • 5. candy
    '05.2.7 10:10 AM

    보기만해도 뿌듯!^^

  • 6. 사비에나
    '05.2.7 10:22 AM

    민선맘님 또 만드셨네요
    저도 저번에 과정샷 올려주신거 프린트했어요
    오늘 실습해보려구요 ^^;;
    근데 중간 과정샷중에 밥알 뜨는게 두개잖아요 나중건 뭘 뜻하는지요?
    그냥 밥알이 그렇게 완전히 떠야하다는 건가요?
    그다음샷은 밥알만 따로 건져 찬물에 담근거지요?
    또 마지막 샷에서 주걱에 건져올리신건 뭔지요?
    생전 첨으로 식혜만들려니까 걱정되네요
    제친구가 수정과는 한번에 되지만 식혜는 2-3번 실패를 거쳐야 잘 만들수 있다고 겁까지줘서 더해요

  • 7. 민선맘
    '05.2.8 1:46 AM

    첫번것은 밥통에서 밥알이 동동~ 뜬걸 찍은거구요.
    두번째것은 동동 뜬 밥알을 찬물에 헹궈놓은거에요. 손님상에 내실때 띄워내면 보기 좋아요.
    전 과정샷 찍느라고 헹궈놓거지만 사실 그냥 밥알 따로 안띄워요. 그냥 다 끓여버리죠. 귀찮아서~
    마지막에 나무주걱에 건져올린건 생강 져며서 썰은것을 다시팩에 넣어
    식혜 끓일때 같이 넣었다는 걸 찍어서 보여드린거에요.
    식혜 만드실때 나중에 생강을 넣고 끓이면 생강향에 훨씬 풍미가 살아요.
    글구 식혜....전 첨부터 생각보다 참 쉽게했어요.
    지금은 3번째 만들어본 결과....밥하구 반찬하는거랑 별반 다르지 않게....무지 쉽게 느껴져요.
    첨에 엿질금 물 가라앉히는게 번거롭다고들 하는데....그거빼고는 암꺼뚜 아닌거 같아요.

  • 8. 사비에나
    '05.2.8 11:49 PM

    네 감사해요 ^^
    저 드디어 식혜 만들었는데요
    넘 맑갛게 되었단 느낌이에요
    꼭 비락식혜 따라놓은것 처럼 그렇게요
    음.. 첫번째 물 말고, 두번째, 세번째도 2-3시간씩 가라앉혀 맑은물만 사용했구요
    그리고 비비는건 첫번째할때만 했거든요
    두번째, 세번째는 맑은물 따라내면 바로 뿌연물이 떠서 안 비볐어요
    이두가지 이유때문일까요?
    끓일때도 김혜경선생님께서 깨끗하게 끓일려면 거품 잘 거둬내야한다고 하셔서 계속 불 옆에 지키고 서서 국자로 건졌더니 나중에 채에 걸르려고 했던게 필요없다 싶을만큼 맑게 되었어요
    맑은건 좋은데 넘 맑아서 좀 뭔가 2%로 부족한것 같고 깊은맛이 없네요 ㅜㅠㅠㅠ
    또 제깐엔 팔팔 끓였다 생각해서 불을 끄긴했는데 끓이는 시간이 부족했던건지?
    아니면 밥알을 따로 건져놓아서 그런건지?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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