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의 점심

[떼쟁이맘]

요즘 신랑이 바빠서 아침점심저녁 모두 떼쟁이랑 저랑 둘이서 먹어염..
오늘은 남들 일찍 마치거나 쉬는 토욜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네염..ㅜ.ㅜ
특별할거 없는 날이지만 토욜이라기에 뭔가 다르게 먹자 싶어서
파스타를 해먹었어염..

냉동실에 있던 다진 쇠고기볶음,통조림옥수수,올리브오일,올리브잎,오레가노,프레고 파스타소스
그리고 삼색 푸실리를 넣고 파스타를 만들었어염..
며칠전에 시장에서 산 가시오이로 만든 피클이랍니다..

파스타는 괜찮았는데 피클은 만들고 처음 개봉했거든염..
첨 만든거라 그런지 맛이 쫌 없는것 같았는데
떼쟁이는 잘 먹어주네염..

[이유진]

아우..맛있겠어요~
저는 얼마전에 종합 장아찌 만들었는데 설탕을 너무 많이 넣었다죠 ^^;
조금 있으면 더 맛있는 피클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