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뎅 따라하기

| 조회수 : 3,4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27 01:04:40

냉동실 뒤지다가 동태살과 오징어 발견....
오호라~ 오뎅을 만들자...
스윗 아몬드님 레시피 적어둔 거 꺼내서 오뎅 만들었습니다.

부드럽고 야채 많이 들어가서 아이 먹이기 좋네요...
어른들은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스윗 아몬드님 감사~ ^^

다음번엔 새우오뎅, 고추오뎅 등등 여러 버전으로 만들어 보려구요.... ^^

===================
흰 살 생선 100g, 오징어 몸통 한 마리, 양파 小 1개, 대파 반 뿌리,
마늘 1T, 당근 반 개, 소금 1/2T, 맛술 1T, 계란 1개, 전분 2T, 후추

저는 생선살이 좀 많아서 200g 넣었구요..
베이스가 되는 생선살은 블렌더에 아주 곱게 갈아 손으로 가시 집히는 거 골라 냈습니다.
오징어는 생선보다는 좀 굵직하게 썰어 넣었더니 씹는 맛이 좋네요...
새우도 좀 씹히게 넣어야겠어요....
볼에 블렌더에 간 재료들 몽땅 넣고 나머지 양념 넣고 손으로 많이 저어주세요...
많이 저어주니 오뎅이 퐁신퐁신합니다.

전분은 취향대로 가감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튀기면서 전분 양을 조금씩 늘려봤거든요....
적게 넣으니 부드러워서 생선볼 튀김 같구요...
좀 더 넣으니 쫀득거리구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로로
    '05.1.27 1:31 AM

    냉동실 뒤지다가 동태살과 오징어 발견....
    오호라~ 오뎅을 만들자...-> 우째 이런 생각을 하셨답니까? 잘해야 생선까스나 오징어 부침개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는 저로서는 매우매우 신기하여요...^^;;;

  • 2. champlain
    '05.1.27 3:02 AM

    저도 뽀로로님 같은 생각을 하는데..^^;;
    집에서 만든 오뎅 너무 깨끗하고 맛나 보여요..

  • 3. 경빈마마
    '05.1.27 7:20 AM

    와~~~대단해요..어렵지 않은가 봐요?
    우리집은 한 다라해야해요..끙~~

  • 4. 폴라
    '05.1.27 9:26 AM

    청백색의 태국그릇 땜에 안에 담긴 오뎅들이 더 맛나 보이는 게 아니라
    안에 담긴 오뎅 덕에 청백색 그릇이 더 예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 5. 스윗 아몬드
    '05.1.27 9:47 AM

    접시와 어묵색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네요^^
    저두 태국스타일 그릇 넘 사고싶은뎅~~~

  • 6. IamChris
    '05.1.27 11:03 AM

    저도 오뎅 튀겼는데요. 동태포 뜬거 소금 쳐왔다는 거 잊어버리고 소금 넣는 바람에 너무 짜게 되었어요.
    아마 끓는 물에 한번 데치고 먹어야 할 것 같아요.

  • 7. 밴댕이
    '05.1.27 4:16 PM

    저두 레시피 프린트 해놓구 별르고 있는 종목이지요.
    맛나게도 맹그셨네요.
    이번 주말에 확 저지를수 있을라나...끙끙<---귀차니즘을 속으로 삭히는 소리

  • 8. orange
    '05.1.27 5:59 PM

    뽀로로님~ champlain님~ 재료 몽땅 갈아버리면 되니까 생선까스보다 간단해서요... 저야말로 생선까스 만들어 본지가 언제인지... ^^

    마마님~ 한 다라 만드실 때 도와드리고 싶네요... ^^

    폴라님~ 접시가 너무 오종종하지요... 저것보다 좀 큰 접시가 있어야 할 듯... ^^

    스윗아몬드님~ 덕분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IamChris님~ 저도 어제 갈치 조리면서 소금 친 걸 잊어서 짭짤한 갈치조림이 되었다지요... ^^

    밴댕이님~ 올리신 요리 보니 물이 오르셨던걸요... 귀차니즘으로 탕슉은 사 먹고...
    발효빵은 엄두도 못 내는 저도 있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11 발상의 전환 2025.11.15 1,433 4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솔이엄마 2025.11.14 2,057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688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538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122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854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6,027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014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909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510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28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821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40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73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663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50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5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2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86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9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9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60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0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30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74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14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9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17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