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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러브체인님의 감자핏자(응용)

| 조회수 : 3,033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5-01-22 20:45:05
러브체인님 허니님께서 만드셨던 감자핏자를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해봤습니다.

망나니 같이 전에 올려주신걸 기초로 제맘대로 편한 방법을 찾아 했답니다.

우선 또띠아를 제일 큰걸로 두장 준비했습니다,
감자를 얇게 슬라이스 하여 끓은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냅니다,
끓기 시작할때 바로 꺼냈는데 좀 섭섭했었어요.
끓기 시작하고 1분정도 있다가 꺼내면 좋을거 같았요,.
그리곤 채에 받쳐 올리브오릴을 조금 뿌려 발라 놓았구요.

또디아를 우선 마른팬에 올려 살짝 구운다음 팬에 놓고 피자소스 바르고 치즈 뿌리고 한장을
더 덮었습니다,(얇아서 두장으로 했습니다,)
또다시 치즈 조금 뿌리고 감자를 줄맞추어 올려놓은뒤 치즈를 좀더 뿌리고
허브를좀 뿌려야 하는데 없어서 주방창가에 자라고 있는 미나리 조금 넣었구요(보기좋으라고)
베트남에서 사온 월남고추피클인가? 몇백원 주고 한병 사온거 있었거든요, 그것도 좀 다져
넣었더니 칼칼하니 좋았어요.

230도로 예열한 오븐에 10분 구웠어요,
개운하고 살도 안찔거 같은 그런 피자 였어요, 8조각 내어 네식구 두조각씩 뚝딱 해치웠구요.
좀 부족하다 싶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러브체인님!! 감사하고 올려주신대로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여주댁1 (fleldk)

안녕하세요. 게으른 주부가 편하고 쉬운 방법 찾다가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잘 봐주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5.1.22 9:33 PM

    미나리!!!! 디게 좋은 아이디어네요!

  • 2. 김혜진(띠깜)
    '05.1.22 9:33 PM

    언제 또 요걸 만드셨능교? 그럼 다은 번개에는 고추부각 대신 요거 들고 오남여??^^

  • 3. 미도리
    '05.1.22 10:08 PM

    우와~ 인류 레스토랑 음식 같아요~^^ 뜨끈할때 잘라서 한입 베어물고 싶어요.
    솜씨가 좋으시네요. 부러워용~^^

  • 4. 러브체인
    '05.1.23 1:20 AM

    아이고 죄송하긴요..^^
    더 맛나게 하신거 같은걸요..
    요리는 응용의 무한세계 아니겠슴까? 저희도 책대로 고대로 안하고 응용한걸요..^^
    낼은 또 저거 해먹을꺼나..

  • 5. 연꽃
    '05.1.23 2:18 PM

    맛나 보여요.저도 요즘 또띠아로 피자 만들어 먹어요.간편하고 맛도 좋고 .지금 내맘대로 소스 만들고 있어요.칠리소스.고추장.청국장쨈.소고기육수.나도 오늘은 감자피자 해야 겠어요.

  • 6. limys
    '05.1.24 1:35 PM

    정말 맛나보여요!
    맛은 물론 good이겠죠?
    고추부각 쬐금이지만 맛나게 먹었어요.(맛있는줄 알았다면 진작에 많이 먹을껄ㅋㅋ)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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