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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즈롤과 야채빵

| 조회수 : 2,674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22 10:50:47
아..저의 오븐과의 전쟁 그 6일쨰...

이번엔 치즈롤과 야채빵을 구워봤습니다..

한판 가득...구웠습니다...밤마다 모하는 짓인지..^^

치즈롤과 야채빵은 홍차새댁님 시나몬롤 레서피대로 반죽을 해서..둘로 나누었습니다..

치즈롤은 반죽을 밀대로 밀어서..롤치즈를 듬뿍 올리고 돌돌 말아서 잘라주었습니다.

롤치즈를 한 100그램정도 넣으라고 했지만..워낙 치즈를 조아라 해서..아주아주 듬뿍넣고..

하나라도 떨어져 나갈까 꾹꾹 눌러서 김밥처럼 말았습니다..

또 다른 반죽하나는 밀대로 밀고..현석 마미님의 야채빵속처럼 속을 만들어서..넣고는 돌돌 말아서..역시

잘라주었습니다..야채빵 속은 집에 있는 재료를 대충 다져서 볶아 넣어줬습니다.(양파 당근 햄 옥수수) 돌돌 말린 빵 위에 피자치즈를 넣고 구웠습니다.

다 잘라서 베이킹팬에 넣고 190도에서 15분정도 구워줬습니다..

한 10분 지나니까...치즈냄새가..솔솔...넘 고소하더라구용.



어제의 실수를 만회하고자...발효도 넘 오래 안하고 딱 30분만 했습니다..

제빵 계량제를 넣어주니까..빵이 발효도 잘되고..훨씬 부드러운거 같습니다.

아..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발효빵은 밀가루 양이 두배가 되도  이스트 양은 두배가 되는건 아닌가보져???

첨에 홍차새댁님 레서피 두배 양(400그램)으로 하니까..이스트를 두배 넣어야 하는줄 알고.. 넣으려다..다른책을 찾아보니까...400그램에서 이스트를 2작은술만 넣더라구요...
그렇게 넣고 해서..성공하긴 했으나...궁금해서여..^^


아...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따뜻할때..짭짤하고..쫀득한 롤치즈가 듬뿍든 치즈롤은 정말 넘 맛있었습니다..

하지만..전 조금 맛만 보고..먹지 않았져..^^ 다요트 다요트...

남편만 큰거루 두개 먹이고..캬캬...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처~
    '05.1.22 11:37 AM

    아~~ 정말...
    밀가루 음식 많이 먹지 말라는 임산부에겐... 테러예요~~ ㅎㅎ
    넘 맛있겠어요...
    저 치즈롤 무쟈게 좋아하는데 ㅎㅎ

  • 2. 봄이
    '05.1.22 2:58 PM

    내다 팔아도 불티나겠네여.....
    진짜 수준급이다....
    색깔도 이쁘구...
    근데 반죽할때 치댄거는 제빵기 사용하신건지...궁금하네여...

  • 3. 새벽꿈
    '05.1.22 3:04 PM

    봉처님 제가 드리고 싶네요...하지만 이뿐 아가를 생각해서..참으시와요..
    봄이님 감사 감사...색깔 이뿐가요..^^ 아..반죽은 제빵기가 해줬습니다...제빵기가 참 유용해용..

  • 4. J
    '05.1.22 5:32 PM

    저 지금 빠리바게트 갑니다. --;; 휙~ =3=3=3

  • 5. april
    '05.1.23 6:14 AM

    넘 예쁘고 맛나겠어요~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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