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랑 김치를 섞은건 아니구요, 간만에 뭔가 올려야겠다는 압박감에 일단 올립니다. 그런데....
러브체인님 과정샷에 놀라운 셋팅까지 보고 이걸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래도 82 의 도움을 받고 사는 중생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올립니다.
김치는 산.들.바람님의 레시피로 한포기 성공을 하고 의기충천하여... engineer66님이 올려놓으신 강순의선생님 남도 레시피루다가...일주일전에... 2 포기나 했지 뭡니까...
일취월장입니다. 배추김치 2포기에 적혀있는대로 3포기 어치 양념(이전에 양념 모자라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에..) 만들고 나니 양념이 남아 대충 깍두기까지 했는데.. 배추김치맛은 성공인데, 깍두기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담기 상당히 쉬워서 체질에 맞는 김치발견!!
만두는 지난주 남는 닭고기 해치우려고 만들고 남은 만두피루다가...이향방선생님 만두소 레시피로 돼지고기 300g + 부추 250g + 대파반단 + 생강한톨 + 간장 2TS + 참기름 1TS + 소금 1ts 헉헉헉
재료가 간단하져? 김치, 두부, 숙주 머 이런거 다 넣은 엄마표 만두는 엄두가 안나서요, 마침 중국식도 좋겠다싶어 했는데, 맛은 괜찮네요. 근데 모양이 영...게다가 피랑 속이 따로 놉니다. 한입에 꿀꺽 먹으면 해결되겠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만두 + 김치
pixie |
조회수 : 2,556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01-16 19: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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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주니맘
'05.1.16 11:34 PM배추김치가 성공이면 깍두기는 당근 성공일겁니다.
보기만 해도 벌써 맛있게 보이는데요.
그런데 만두피를 직접 만드세요?
만두가 반짝 반짝 윤이나는데
정말 힘드셨겠어요.
전 3년전에 마지막으로 만두피 만들고
그후로는 시도도 안합니다.2. Terry
'05.1.19 8:26 PM산.들.바람님 김치 맛은 익히 알고 있는데요..강순의 선생 남도김치맛은 어떤가요?
젓갈맛이 많이 나나요?
요즘 저는 애 서는 것도 아닌데,, 예전엔 절대로 손도 안 대던 젓갈냄새 진하고 양념 걸죽한
전라도김치가 그렇게 당기네요.. 근데, 주변에 전라도 분이 없어서 도대체 담글 방법이 없어서요...3. pixie
'05.1.20 11:55 AM젓갈냄새 많이 나지는 않구요, 산.들.바람님 레시피 보다는 조금...
멸치액젓+까나리액젓 분량대로 넣었는데, 조금 젓갈맛 나고 약간 짭잘한 정도구요 신랑은 요게 더 입맛에 맞는다네요. 한번 해 보세요. '김치'로 검색해 보심 나와요. 방법도 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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