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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돼지고기깐풍기^^

| 조회수 : 3,139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5-01-14 03:51:16
아주 오래전에 중국사람에게서 배운 음식이지요.
깐풍기는 원래 닭으로 하는걸로 아는데
그 맛 비슷해서 우린 걍 이리 불러요.

돼지고기는 안심으로 준비하시구요
손가락마디 정도 잘라
생강즙을 조금 뿌려주세요.
(그냥 마늘 조금 넣어도 괜찮아요.^^)
그리곤 녹말가루를 넣어 조금 조물거린 후
기름을 조금 넉넉하게 두른 팬에
노릇하게 튀겨내세요.

녹말가루가 묻어있어서 첨에 팬 바닥에 달라붙어요.
조금 후 고기가 익으면 저절로 다 떨어지니 넘 염려하지 마시구요
고기 튀길 동안
(너무 뒤적이지 않고 앞 뒤로 두번정도만 뒹굴려주세요)
색색피망, 양송이, 양파를 조금 큼직하게 썰어 두세요.

고기가 다 튀겨졌으면
한 번 종이타올로 닦아준 후
기름을 아주 약간만 넣고 야채를 살짝 볶다가 튀긴 고기를 넣어주세요.
먼저 간장을 넣고 담엔 설탕을 넣어 조금 조려주면 끝이에요.

전 고기100g에 간장, 설탕 동량으로 2숟갈정도 넣었어요.

간장과 설탕이 녹으면서 짭조름한 맛이 고기와 야채에 배어
참 맛나요.
가끔 파인애플이 있음 같이 넣어주기도 해요.

글이 좀 길어졌지만
아주 간단해요.
탕수육보다 쉽구요.
갑자기 손님이 오셨을 때 큰 몫을 하는 반찬이지요.^^

그럼~
전 과일까지 다 먹고 났더니만
너무 행복하게 졸립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
모두들 행복찬 나날이시길 바랍니다~


기쁨이네 (bogsim114)

친구소개로 만났는데 참 반갑습니다. 좋은 정보많이 얻고갈께요. 감사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폴라
    '05.1.14 6:14 AM

    기쁨이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간단하면서도 아주 맛나 보입니다. 밥만 있음...쓰읍^^ㆀ 깐풍육 꼭 해 볼게요.
    즐거운 오늘 되세요.

  • 2. 치즈
    '05.1.14 7:20 AM

    이른 아침인데 나보다 먼저 출근하신 폴라님이 계시네요.ㅎㅎㅎ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깐풍기군요..
    어제 저녁 밥상받은 우리집 두 남자 이거 보면 또 한번 아우성이겠군요.ㅎㅎㅎ

    어디 다녀오셨어요?

  • 3. yuni
    '05.1.14 9:05 AM

    깐풍육 좋아하는디... 머꼬시퍼라~~~. 口ㆀ

  • 4. 훈이민이
    '05.1.14 9:24 AM

    기쁨이네 음식도 항상 맛나보여요.
    오랜만이시네요^^

  • 5. cheesecake
    '05.1.14 12:02 PM

    윤기 반지르르...
    참 맛나보여요..

  • 6. 밴댕이
    '05.1.14 3:36 PM

    어떡하면 이렇게 윤기가 자르르~ 흐르죠?
    간장이랑 설탕말고 뭐 더 있는거 아니에여? ^^

  • 7. 기쁨이네
    '05.1.14 3:47 PM

    엄머, 깐풍육이라고 하는거에요?
    울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많이 해줬는데 아무도 그렇게 얘기안해줬어요,
    역시 82에요 ㅎㅎㅎ

    밴댕이님
    암것도 정말 안넣었어요. 뜨거울 때 넣는 간장과 설탕 고게 뽀인트에요^^

  • 8. 바랑
    '05.1.14 10:07 PM

    앗 맛있어 보이는데 요리법이 쉬워보여요. 꼭 해먹을래요.

  • 9. 김혜경
    '05.1.15 10:04 AM

    요새, 독일 날씨는 어떠세요?? 잘 지내시죠??

  • 10. 기쁨이네
    '05.1.15 5:47 PM

    와우~샘님!!!
    잘 지내요 샘님 헌데 엄청 추워요 이제 곧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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