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밥하기 싫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냉장실 정리 차원에서 느타리 버섯.표고 버섯.햄.쏘세지.오뎅..등등..
냉동실에서 조금 남은 떡국떡으로 했더니 모양은 영 아니지만
떡볶이를 너무도 좋아하는 4살 딸래미를 만들었어요.
한두개씩 조금씩 남은것 몽땅 털어 넣고 만들었더니
신랑이 이게 떡볶이 맞냐? 그럽니다.
재료-떡볶이떡.또는 떡국떡(먹다 남은 절편으로 해도 맛나요^^)
소고기나 햄등...버섯류.양파.파.마늘.고추(안맵게 하려면 피망)
양념-냄비에 반정도 물을 붓고 미리 국물 멸치와 다시다를 넣어서 다시다 국물을 만든다.
만들기
-다시다 국물에 떡을 넣고 조금 끓이다가 양념을 한다.(국물을 약간 넉넉히 해줘야 합니다.)
-진간장.설탕 조금.물엿.다진 마늘을 넣어 간을 보고 나머지 재료들을 몽땅 넣어준다.
-재료들이 익으면 국물 상태를 봐서 녹말가루를 물에 개어서 풀어주면
걸쭉하게 된다.
-불을 끄고 참기름 한큰술을 넣어 잘 섞어준다.
@물엿이나 설탕은 기호에 따라서 조절^^
@맵게 하려면 청양고추와 후추가루를 넣어주세요.
@쇠고기를 넣어줄때는 미리 간장과 마늘 참기름에 재워둔후에~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장고를 정리하자!! 간장 떡볶이...
민지맘 |
조회수 : 2,843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1-13 2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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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영
'05.1.13 8:14 PM반질반질~ 말랑말랑~~
떄깔이 넘 좋네요.^^2. 민선맘
'05.1.13 9:31 PM윤기가 반지르르~~ 넘 맛나 보여요.
3. 김혜경
'05.1.13 9:54 PM저도 냉장고안에 떡국 끓여먹고 남은 한줌의 떡이 제 손길의 기다리고 있어요..
떡볶이나 해먹을까?? 살..찌겠죠? 지금 해 먹으면...4. 경연맘
'05.1.13 10:06 PM절편으로도 떡볶이가 가능하군요....
오늘보니 떡볶이를 먹어주는 것이 키친토크에 대한
예의일것 같네요^^^5. 민지맘
'05.1.13 10:08 PM지금 저 많은걸 신랑하고 4살내미 딸래미하고 다 먹어 치웠습니다.
전 겨우 두 숟가락밖에 못먹었어요..ㅠㅠ.........6. 샘이
'05.1.13 10:53 PM헉.. 지금 자러 가야하는데 이거보니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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