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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이 소꼽놀이를~ ^^

| 조회수 : 3,623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1-13 18:58:37

아~~~ 쑥쓰러워서 올릴까 말까 고민고민했는데,,,
남편이 넘 귀여워서 이성을 잃고 올립니다. -.-

어제가 저희 결혼 2주년이었어요. 선배님들께는 햇병아리지만,,, 왠지 벌써 그렇게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뚝섬댁
    '05.1.13 7:07 PM

    ㅎㅎㅎ 언넝 제목에 <닭> 달으셔야 돌을 좀 피하실 듯 하네요... 저희집이랑 결혼년수랑 사는 모습이 비슷하신 것 같아 반가워 한 줄 달아봅니다..

    그리고 독가스 해결방법 아시면 저한테도 좀 알려주시와요...
    저희 남편도 총각때 맨날 바깥음식 먹을때는 이러지 않았다고 하면서 제가 해준 음식 먹고 저리 망가졌다는데.. 제가 음식에 방귀가스를 넣은것도 아니고... 별 이상한 핑계대면서 계속 뿜어디고 있뜸다...-.-

  • 2. livingscent
    '05.1.13 7:08 PM

    대단하신 남편이세요^^
    저는 꿈도 못 꿀 일인데...
    너무 부럽게 만드시면 돌들이 많이 날아 올텐데... 조심하세요~~~ㅎㅎㅎ

  • 3. 초보새댁
    '05.1.13 7:28 PM

    똥그리님 독가스 너무 잼있어요 ㅋㅋㅋ 뚝섬댁님 저희 여보도 제가 만들어준걸 먹고 확인시켜 주는거라고 막 그런말을 ㅋㅋㅋㅋㅋㅋ
    글구 똥그리님 남편 정말 우아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ㅎㅎ

  • 4. 아라레
    '05.1.13 7:45 PM

    흑흑... 다른 님의 남편분이 뭘 좀 만들었다 싶으면 부러움에 치를 떠는 아낙입니다. ㅠㅠ

  • 5. 하늘
    '05.1.13 8:15 PM

    닭가슴살에 소금, 후추를 넣고 재웠다가 아니라 올리브유에 바질까지 그리고 중간중간 마늘버터까지 바

    르셔서 구우시다니 진정 요리의 달인이 아니신지...

    멋진 남편이시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 6. 경연맘
    '05.1.13 10:13 PM

    넘 부럽구요...넘 샘나구요...흑흑...
    여하튼 결혼2주년 축하해요...( 앞으로 몇년만 더 살아보시와요..흥^^^)

  • 7. 김혜경
    '05.1.13 11:21 PM

    축하합니다. 닭클럽 회원 되시겠습니다...

  • 8. champlain
    '05.1.14 12:16 AM

    아유,,똥그리님..
    신혼 냄새가 너무 고소합니다..
    요즘 홈에도 자주 못 가 보았는데 여기서 보니 너무 반갑네요..^^

  • 9. 밴댕이
    '05.1.14 1:39 AM

    부르르~~
    오늘 머슴 또 주거써!!

  • 10. 똥그리
    '05.1.14 2:04 AM

    뚝섬댁님~ 이 날만 닭이 되서 꼬꼬댁~ 거리기도 어색한 제 심정을 아시나요. 흑흑.
    그런데 뚝섬댁님 남편분 제 남편과 똑같으시네요. 저희 남편도 예전엔 이러지 않았다고 큰소리를. -.-
    그래서 그럼 직접 앞치마를 두르라고 저도 맞대응 하긴 하는데요 통 듣지를 않아요. -.-

    리빙센트님~ 돌 던지시는 분이 안 계셔서 아직까지 무사하네요~ ^^
    저거 한다고 부엌을 난장판을 만들어서 뒷처리는 다 제가... -.-
    내가 하는게 편하겠다 했어요. ㅎㅎㅎ

    초보새댁님~ 아~ 우리 이 독가스에서 우찌 좀 벗어나 볼까요.
    물론 사람인지라 뿜어야 할땐 뿜어야하지만서도 질식할 것만 같은 이 냄새를 우쨔냐구요... -.-

    아라레님~ 저희 남편 이젠 손에 물 하나도 안묻히려고 우짜든둥 애를 씁니다. -.-
    어쩌다 곰이 재주를 넘었을 뿐이에요. 흑흑...

    하늘님~ 이렇게 할 줄 아는 남편이 손가락 하나 까딱 하기도 싫어하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흑흑.
    결혼 2년차밖에 안ㄷㅚㅆ는데 벌써 "아~ 엣날이여"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

    경연맘님~ 그렇잖아도 몇년 지나면 우찌될꼬 하고 늘 노심초사에요. -.-
    늘 부엌에서 뭔가 만들어 내던 남편,,, 1년 지나니 어디에 뭐가 있는 지도 모르고 헤매더니,,,
    이젠 그냥 찾을 생각도 안하고 제 이름만 불러댑니다. -.-

    혜경선생님~ ㅋ~
    받아주신다면 감사하지만서두,,, 아마 조만간 강퇴될 줄 믿습니다. -.-

    챔플레인님~ 반가워요~ ^^
    이사는 잘 하셨어요? ^^
    신혼 냄새가 아니고 저희집은 방구 냄새가 자욱... -.-
    누가 오신다고 그러믄 초부터 사방팔방 켭니다. 냄새 잠재우느라구. -.ㅜ

  • 11. 똥그리
    '05.1.14 2:07 AM

    엇! 밴댕이님 그새 답글을~ ^^
    저희집 머슴도 수도 없이 그간 달달 볶였습니다.
    왜 그렇게 82쿡에 올리고 싶나 했는데,,, 그간의 한을 달래려고 그랬나 봅니다. ㅋ~ ^^

  • 12. 작은정원
    '05.1.14 2:23 PM

    헉...바질까정...결혼 12년차, 김기사 잡으러 갑니당 ===3

  • 13. 아네모네
    '05.1.14 2:57 PM

    에고고~!! 부러버!!
    이거 본다음..지금 신세타령,팔자타령 온갖타령은 다하고 있슴다.
    남푠분의 요리솜씨가 보통이 아니시군요? 넘 맛나게 보여요.^^
    크림소스 레시피 좀 갈켜주세여. 저도 함 해볼려구용.^.^
    똥그리님의 결혼2주년 추카드립니당.

  • 14. 똥그리
    '05.1.14 3:06 PM

    작은정원님~ 결혼 기념일 바로 다음날 저녁 먹다가 또 툭탁툭탁 했음돠. -.-
    잡기도 구찮고 아주 미버요~ !!

    아네모네님~ 저도 오늘은 온갖타령모드에요. 흑흑.
    이거는 왜 올렸던가 후회막급! 흑흑.
    그나저나 크림소스는 얼렁뚱땅 대충 했는데 닭과 잘 어울렸어요. ^^
    밀가루 한 스픈이랑 버터 한 큰술 좀 넘게 함께 넣어 팬에 달달 볶아주시다가,,, 밀가루 냄새 가시면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거품기로 몽오리 맺힌거 마구 풀어주시구요. 거기에 디쟌 머스타드 한 큰술 정도 넣으시고, 꿀도 한큰술 정도 넣으시고 좀 연하게 우유로 농도 맞춰가며 계속 거품기로 저어주시다가, 소금 후추로 간하시면 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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