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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월12일 저녁식단

| 조회수 : 5,816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1-12 21:15:04
오늘 오랜만에 요가 다녀오는길에..(이래저래 몇번 못갔다..ㅡ.ㅡ)
시장을 봐가지고 와서 만두를 만들었다..

김치 슬쩍 헹궈서 물기 꼬옥 짜고 송송 썰어 넣고
숙주 데쳐서 물기 꼬옥 짜서 두어번 칼로 썰어 넣고
쪽파 다져 넣고..풋마늘 다져 넣고..
두부 물기 짜서 넣고.. 느타리 데쳐서 물기짜서 다져 넣고
다진마늘..들기름..소금..국간장..후추가루로 간을 해서..

만두피에 꼭꼭 눌러가며 만두를 빚었다..

그리고 역시 사온 떡국떡..
국물은 멸치와 디포리 다시마로 국물을 내어 준비해두고..
국간장과 다진마늘 소금..그리고 약간의 참치액을 넣어주었다..





고명으로 채썰어둔 김과.. 계란지단(황백 나누어 부쳐야 하나 귀찮아서 걍 섞어서..ㅡ.ㅡ)그리고 송송썬 파..실고추..(떡집에서 팔길래..^^)

카흐..너무 맛나다..^^

그리고 상큼 하라고 소머즈님의 비법양념을 이용한 야채무침을 한접시..
어제 제육볶음 싸먹고 남은 상추도 뜯고 깻잎이랑 대파도 채썰고..양파도 채썰고 오이는 어슷썰어서 얼음물에 담갔다가 샐러드스피너로 물기 털어내고 숙성시켜둔 양념장을 넣어 버물버물..
새콤달콤..^^ 넘 맛난 소머즈님 양념장..^^



뜨건밥에 올려 먹어도 짱인데~^^

그리고.. 굴무침을 해보았다..
이거 역시 뜨건밥위에 올려서 먹음 더 맛나지만 워낙에 좋아라 하다보니 떡만두랑 먹어도 맛만 좋다..^^
근데 굴 넘 비싸더라는..한주먹에 4천원이나 하다니..ㅠ.ㅠ 많이 먹을수 없다..흑



소금 조금 넣고 흔들어 씻어서 거기에 생강즙 얼려두었던거 넣고..다진마늘 넣고 송송썬 쪽파랑 풋마늘을 넣고..깨소금.. 고추가루..소금..국간장을 넣어서 버무려 주었다..
냐옹냐옹 넘 맛나..^^

쬐금 남은건 낼 밥이랑 먹어봐야지..^^

그리고 김치 곁들여서 아주 맛나게 저녁을 냠냠 먹었다..
허니는 밥까지 말아 먹더라는..^^(요즘 넘 잘먹어줘서 이뽀 죽겠다..으흐흐)

오늘도.. 이렇게 한끼 완성!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이
    '05.1.12 9:28 PM

    오늘도 역시나 이쁘고 맛있게 드셨네용~^^

  • 2. 경연맘
    '05.1.12 9:46 PM

    저렇게 차려주시는데 어떻게 잘 먹지않겠어요???^^
    럽첸님 손은 뭐든지 뚝딱하고 만드는 요술의 손 같아요..
    저는 만두 만들려면 날 잡아야 하는디~~~

  • 3. 뽀로로
    '05.1.12 9:50 PM

    그릇이면 그릇, 요리면 요리, 사진이면 사진.... 넘 좋은 것 아녜요?^^

  • 4. 깜찌기 펭
    '05.1.12 10:05 PM

    러브체인님.. 소머즈님 양념장이랑 굴무침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
    넘 맛나보여서, 낼 해먹어보고싶어요.

  • 5. 러브체인
    '05.1.12 10:14 PM

    경연맘님 저도 날잡은거에여..^^

    뽀로로님..그런가요? 오호호 좋다고 해주시니 저도 좋아여..^^

    깜찌기펭님.. 굴무침 레시피는 저게 전부에여..ㅡ.ㅡ 전 걍 간보면서..저것들 넣어서 버물버물 해준것이 전부져..^^;;
    그리고 소머즈님 양념장은..
    소머즈님 비법 양념장 ((참치액:식초:설탕 = 3:3:3) + (깨소금:참기름:고춧가루 = 2:2:2) + (다진마늘 1)+(청양고추or풋고추, 홍고추 다진것 약간) = 잘 섞어 줍니다)
    요 양념장공식으로 만들어.. 하루정도 숙성시키면 좋다네여..^^

  • 6. 고미
    '05.1.12 10:26 PM

    오늘 저녁 우리집 메뉴도 떡 만두국이었는데...
    어찌 이리 분위기는 다른지...
    이것저것 하느라 힘들어서 국 끓이고 밥 하기가 귀찮아
    떡만두국 끓여서 김치 한가지 하고만 먹었습니다.

  • 7. 가영마미
    '05.1.12 10:56 PM

    음식도 너무 맛있어 보이고..그릇은 우째 저렇게 예쁩니까?
    제가 저런 스탈을 좋아하거든요.
    어디 가면 저런거 구입할수 있죠? 가르쳐 주세요~~~

  • 8. 러브체인
    '05.1.12 11:50 PM

    아..면기랑 앞접시는 철유 (광주요) 랍니다..작은 찬기들은 옹기.. 큰흰그릇은 이마트 자연주의..^^

  • 9. 헤르미온느
    '05.1.13 12:49 AM

    맞아요. 저 소스...정말 맛있죠?
    럽첸님이 만드셨으니 또 손맛까지 더해져서 더 맛있겠어요..ㅎㅎ...

  • 10. heard
    '05.1.13 2:26 AM

    아우~ 저 굴무침과 갖고싶은 그릇들의 압박 ㅠㅠ

  • 11. MK
    '05.1.13 8:25 AM

    럽첸님이 만드신 만두에는 다진 돼지고기는 넣지 않나요?
    그래도 만두맛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 12. coco
    '05.1.13 8:54 AM

    아..저 굴무침...

  • 13. 러브체인
    '05.1.13 9:05 AM

    구워먹는 만두에는 고기를 넣지만..(쪄먹거나) 국물 내는 만두에는 안넣어요.. 제가 고기국물 별루 안좋아라 하거든여..^^;; 그래도 충분히 맛나던걸요..

  • 14. 아라레
    '05.1.13 9:55 AM

    어우어우어우워~~~~~~
    (소리만 지르다 가렵니다. 흑..ㅠㅠ)

  • 15. 최은주
    '05.1.13 10:48 AM

    참 언제봐도 소담스럽고, 먹음직스럽고,
    풍성해요..복이 절로 럽쳅님한테 들어가겠어요.

  • 16. Joanne
    '05.1.13 1:31 PM

    저도 그 자리에 앉고싶어요. 쓰읍~

  • 17. 아네모네
    '05.1.13 2:33 PM

    상큼한 야채무침이 입맛을 자극함돠.
    뜨끈한 만두국에 필이 확 꽂혀서 저도 오늘 저녁에 해먹어야지
    도저히 못참겠어용.

  • 18. 마음만요리사
    '05.1.13 3:19 PM

    아흐~~ 맛있겠다 침꿀꺽!

    벗뜨 그러나 저도 오늘 드뎌 만두를 합니다!
    어제 퇴근하구 집에가서 손톱에 물 다들여가며 김치다져서 만두속
    한가득 만들어놓구왔어요... 얼른퇴근하구가서 빚어야쥐...

  • 19. 대전아줌마
    '05.1.13 8:49 PM

    우와...럽첸님 요리들 보면...밥해주면서두 신랑한테 큰소리치면서 떵떵대는 제가 조금 미안스럽기도 해요..이론...신랑에게 82를 들기지 않아야지..
    참, 근데 소머즈님 양념장은 어디에 주로 쓰면 맛나나요? 야채 버무릴때 말구 또 어디에 쓸 수 있을까요?

  • 20. 러브체인
    '05.1.13 9:39 PM

    도토리묵 무침이나 골뱅이무침에도 좋다고 하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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