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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늦었지만...^^; 크리스마스과자집..

| 조회수 : 2,54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03 02:24:28
아이가..3살이 되면서 부터.. 과자집이 가지고싶다더군요....
미루고..미루다가...이번 크리스마스때...크리스마스선물로 산타할아버지에게 과자집이 받고싶다고 간절히 바라길래..큰맘먹구..아이가 잠든후 새벽시간을 이용해 만들어 준 과자집입니다...
사진을 미쳐 찍지못해 아이가 받은후..문도 뜯어먹고... 남자초콜렛도 뜯어먹고..창틀이며...테두리며..지붕장식이며..이거저거 듣어먹고... 심지어.. 두개였던 트리가 트리에 붙인 초콜렛을 듣어 먹으며..부러지기까지 한후에야..허락 받구 찍은 사진입니다...
님들이 보시기에.. 부족함이 많아 보이시겠지만..저 저거 만드느라..무지 힘들었습니다..ㅠㅠ
애들 둘 재우고..새벽1시부터..3,4시까정 했어요..흑~
그래두.. 어릴적 엄마가 딱한번 언니방학숙제로 만들어준 과자집이 지금가지도 기억에 박혀있는걸 생각하며...제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길바랍니다..
좀더 솜씨가 있어서 마귀할멈이라도 한명 만들었음 더 좋았을걸...ㅠ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솔
    '05.1.3 9:35 AM

    너무 멋진데요. ^^

  • 2. 선화공주
    '05.1.3 11:38 AM

    눈내린 통나무집 넘 멋져요..^^
    문 입구에 달려있는 리스가 크리스마스 기분을 한층 업시켜주네요.^^

  • 3. 마음만요리사
    '05.1.3 2:05 PM

    너무 이뻐요...
    우와~~ 애기가 생기면 저런것두 만들어야하는구나...
    엄마되는건 쉬운일이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 4. 봄이
    '05.1.3 2:18 PM

    대단하세여 정말~
    너무너무 멋져여~^^

  • 5. 혁이맘
    '05.1.3 2:20 PM

    와...넘 잘 만드셨따........
    3~4시간 만에 만든 작품이라굽쇼?
    어째 그리 빨리 만드시는지 보통 실력 아니신가봐요
    작년 겨울방학 숙제로 큰딸아이하고 만들다..지쳐 죽는줄 알았구만요.

  • 6. 미스테리
    '05.1.3 3:19 PM

    헉..넘 잘 만드신걸요....!!
    저라면 웨하스 사다가 벽이랑 천정 만들었을꺼 같아요...^^;;;

  • 7. 빠끄미
    '05.1.3 5:51 PM

    진솔님..감사합니다~^^
    선화공주님..저 통나무느낌은..우연이었답니다..ㅋㅋ리스는 저도 정말 맘에 들어요~하하^^;
    마음만요리사님... 아기가생기면.. 더힘든일도많아요~ㅠㅠ그치만..행복하답니다..^^
    봄이님...감사합니다... 과자집이 다행히 실물보다 사진이 나아보여요..ㅋㅋ가까이보면...초콜렛이 덜
    묻어 약간 희끗희끗한곳이.. 사진에선 도리어 괜찮아보이네요..ㅋㅋ
    혁이맘님...3,4시간씩 3일입니다...ㅠㅠ
    미스테리님... 웨하스..생각을 못했네요....ㅠㅠ 진작말씀해주시징~ㅋㅋ
    암튼..보기 괜찮다해주시니..넘넘 기쁩니다~감사합니다~~~~~

  • 8. 분홍고양이
    '05.1.7 4:21 AM

    늦게 봤지만...^^;; 대단하십니다.
    어케 저렇게 잘 맹그셨어요?
    전...죽어도 저렇게 못 만들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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