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님 약식에 한번 성공하고 나서 이제 누구 보기만 하면,
"내가 약식해줄까?? 나 진짜 맛나게 잘하는데.." 하믄서 자랑을 늘어놨더니..
여기저기서 나의 약식을 원하는바람에.. 클쓰마쓰때두 약식 어제두 약식.. 탄력받았습니다..
어제 한 약식은 조금 질었어요.. 계피가루를 넣었더니 한결 향이 좋아졌습니다..
설탕을 줄이고 꿀을 넣었더니 맛도 좋아졌구요..
나의 약식을 보구 사람들 왈 " 이야.. 진짜..진짜루 니가 한그야??? " 이러네요..
에구 뿌듯해라..
이번에 한 약식은 아기 손바닥만하게 잘라 랩으로 싸구요.. 나름의 리본두 묶어 주변에 고마웠던 친구..후배들한테 감사쪽지와 새해덕담을 예쁘게 적어 아침일찍 책상에 살짝 놓구 모른척 했어요..
감사인사와 칭찬이 이어집니다..
에구 더 뿌듯해라..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꽃게님 약식에 또 성공했어요.. 자랑하고파서..
소금별 |
조회수 : 3,790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12-29 15: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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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콩국
'04.12.29 4:02 PM엄메~~~부러버라..
2. candy
'04.12.29 7:42 PM포장 잘 하셨네요~^^
3. 미스테리
'04.12.29 8:10 PM받으시는분들 좋으시겠어욤...
저두 약식 좋아하는데 한개 들고 튀어도 안잡아 먹으실꺼죠....텨텨텨=333=3=33334. cook엔조이♬
'04.12.29 10:44 PM어머, 너무 잘하셨네요.......저두 약식 좋아하거든요...^^
5. 경연맘
'04.12.29 11:01 PM아무래도 약식을 해야할듯~~~
넘 좋으시겠어요^^^6. champlain
'04.12.29 11:28 PMㅎㅎㅎ 저도 남편 회사에 연말 선물로 쭈~욱 돌리려고
찹쌀에 잣에 잔뜩 사다 놨는데..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만들 때마다 꽃게님께 참 고맙죠?7. 김혜경
'04.12.30 12:12 AM벼리님...대단해요...
8. 소금별
'04.12.30 9:48 AM선생님의 칭찬까징...
벼리는 기분좋아 날아가버렸습니다~~~~~~~~~~~~~
물론 꽃게님께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 갖고 있구요...
꽃게님 감사해요.. 감사해요..9. 분홍돼지
'04.12.30 1:43 PMㅎㅎ 맛나겠다. 결혼해서 신랑 첫 생일때 잔뜩해선 싸줬었는데,, 올해는요? 암것두 안해줫져..ㅎㅎ 그때 생각나네요..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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