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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티의 흥이 남아....

| 조회수 : 3,93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2-13 12:45:35
송년모임에서  저만  출출했던 게  아닌것  같아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사실  덩치를  다  보여주고  나서  배고프다  소리  자꾸하면  얼마나  민망할  지...ㅎㅎㅎㅎ

집에  돌아와서...
누워자려는데....
남편이  갖다  온  이야기를  자꾸  묻길래...
신나서  떠들다  보니   너무  배가  고파  잠이  안 오겠지요.

그래서  식구들  다  자는데
혼자서  이걸  만들어  먹었답니다..ㅎㅎ(  정신  나간  짓인  줄  알지만...)
82에도  안  오다  보니  영  안들어와  지더니...

오다  보니  자꾸  오고  싶어지는군요. ㅋㅋㅋ

또띠야를  가위로  잘라  기름을  살짝  발라  오븐에  구웠어요.
그리고  냉동  찹쌀  만두피도  머핀 틀에  끼워서  구웠지요.
만두피  먼저  200도  오븐에  넣고
또띠야  잘라  넣었으니....
만두피는  20분 에서  25분정도  되었구요.
또띠야는  8분정도  된것  같아요.

살짝  식혀서  크림치즈랑  과일을  얹어  먹고  나니
잠이  스르르......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미리
    '04.12.13 1:00 PM

    이렇게 사랑스럽게 생긴 야식도 있군요.
    ^^

  • 2. 쵸콜릿
    '04.12.13 1:01 PM

    정말...고수만이 할수 있는...감탄...또...감탄...^^

  • 3. 쭈니맘
    '04.12.13 1:02 PM

    아~~한조각 먹어봤으면....
    어제 인사도 못드렸어요...
    인사드리려 갈려고 할때 쭈니가 쉬야가 마렵다고 해서 인사도 못드리고...
    아아~~아쉬워라아~~~
    드롱게에선 인사드렸었는데...기억안나시죠.??
    소머즈님의 요리는 정말 아트에요...
    먹기 아까운 예술품 같아요..

  • 4. J
    '04.12.13 1:11 PM

    어머낫! 어제 제 바로 옆에 앉으셨던 소머즈님!!! 저도 라면까지 먹고도 밤에 들어와 허전해서 뭐 먹을 것 없나 뒤지다 잤는데... 이렇게 우아한 요리를 혼자 해 드셨다고요? 너무 예뻐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네요. ㅠㅠ 담번에 이런 거 또 만드시면 바로 번개 치셔요~ 총알같이 달려갈게요.^^

  • 5. 헤스티아
    '04.12.13 1:20 PM

    와와와~ 감탄 감탄.. 넘 이뻐요..

    저두 어제 라면먹고 싶었는데,, 산해진미를 먹고 들어와 뭘 또 먹는단 말이냐.. 하고 혼자 자책했다지요....

    겨란님이 맛있는거 좋아하신다니.. 아무래두.. 소머즈님께 보내드려야 할듯....--;;;;; (엉엉)

  • 6. 재은맘
    '04.12.13 1:39 PM

    소머즈님..저 팬클럽...할래요..ㅎㅎ
    너무 이뻐요...
    토요일날 번개 치시면...언제던지..달려갈께요...ㅋㅋ
    어제 라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7. 곰례
    '04.12.13 1:46 PM

    소꿉장난하세요^^

    외모와 달리 너어무 아기자기하세요..ㅎㅎ

  • 8. 아라레
    '04.12.13 1:48 PM

    만두피 타르트!
    크림치즈에 과일만 얹으면 된다 이거죠?
    감사합니다. 주말에 실습 들어갑니다. ^^

  • 9. 민서맘
    '04.12.13 1:51 PM

    넘 예뻐요.
    어제 한정식이 왕성한 식욕의 아줌마 들에겐 약간 무리가 있었지요?
    전 어제 저녁 돼지고기 사다가 왕 구워먹었답니다.
    거기에 낙지볶음에, 후식으로 딸기먹고, 또 빵먹고...

  • 10. 겨란
    '04.12.13 2:20 PM

    여러분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제 약혼잡니다
    타르트도 또띠야도 넘 이쁘지 않아요 ㅠ.ㅠ

  • 11. 칼라(구경아)
    '04.12.13 2:51 PM

    앙~넘 이쁘당~
    소머즈님 손은 마술사같아요~
    석류알이 환상입니다.

  • 12. mulan
    '04.12.13 4:06 PM

    만두피 구운것이 압권입니다 하핫 그거 그냥 토스트오븐에 해도 되려나요? 으음 멋지다.

  • 13. 그린
    '04.12.13 5:07 PM

    ㅎㅎㅎ
    저도 집에 돌아와서 피자 한 판을 시켜 먹었다는 거 아닙니까...^^
    암말않고 지나가려고했는데 소머즈님이 멋진 사진을 보여주시는 바람에...ㅋㅋ
    산통 다 깨고 맙니다.
    민서맘님은 저보다 좀 더 드셨군요?*^^*

  • 14. 현승맘
    '04.12.13 5:42 PM

    배고파 죽을꺼 같아요...^^
    색깔도 넘넘 이쁘고 담긴 모양도 이쁘고 맛은 더 좋을꺼 같고...흑흑...

  • 15. 퍼플크레용
    '04.12.13 7:17 PM

    겨란은 여복도 많지!!!

  • 16. 이영희
    '04.12.13 7:28 PM

    아니....소머즈님!!!!
    3차 라면 쏘셨다는 글을 읽었는데....
    무시기 간식...홍홍홍.
    가지못하고 딴지 일색...>.<
    난 드뎌 쭉 빠졌습다...ㅠ.ㅠ

  • 17. 김혜경
    '04.12.13 9:30 PM

    하하..라면 안드시겠다고 하시다가 드시더니만..큭큭..또 드셨다고요..큭큭..

  • 18. 경빈마마
    '04.12.14 2:44 AM

    ^^*

  • 19. 태현
    '04.12.14 4:34 PM

    고급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
    소머즈님과 함께라면 집에서도 가능하겠네요
    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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