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성 제빵기를 중고로 구입하고, 오늘 도착해서..
개시로 식빵을 구워 야금야금 먹다가,
남편이랑 아파트 앞의, 철수직전의 트럭에서, 귤 한봉지를 사들고 집에 왔다지요..
그거 꺼내어 보니까,, 역쉬 어두운데서 사서 그런지,, 아래 몇개가 짖뭉개져,,
도저히 사람이 까 먹을 수준의 것이 아니더만요..
대략 골라내니 10개정도...
저 그리 부지런하지 않은데, 귤은 아깝고 해서,, 오늘 산 제빵기의 7번코스.. 쨈코스에
귤이랑 설탕 던져넣고,, 1시간 30분 뒤에 가 보니 좀 덜 되었길래,
다시 한시간쯤 돌리고, 완성했습니다..
메뉴얼이 없어서, 뚜껑을 닫아야 하는지 열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만요,,
결국, 닫았다, 열었다.. (아무래도 수증기가 증발해야 할 것 같은디...--;;)
암튼,, 예전에 깜찌기 펭님이 하신 정도로 이쁜 색깔의
귤쨈 완성입니다..
(전기요금이 들어서 그렇지,, 되게 편하구먼요.. 젓지 않아도 되고,, )
^__^ ;;
내일, 아기 봐 주시는 아주머니 뵈면, 드리려구요...^^;;;
- 앗 허접 레시피가 빠졌군요 -
1. 귤을 깐다. (약 열개.. 아기가 옆에서 계속 방해한다-.-;;; )
2. 제빵기에 넣는다.
3. 손을 씻은 다음 귤을 뭉개버린다.
4. 설탕 붓는다 (대략 두컵).
5. 쨈코스 돌린다.
6. 다 돌리고 보니 덜 되었다. 에라 모르겠다. 핸드 블랜더로 한번 갈아준다. 블랜더 날 사이에 끼인 찌꺼기도 다시 제빵기 안으로 넣어준다. (왠지 설탕이 부족한거 같아 다시 부어준다. 약 한컵 반)
7. 다시 쨈 코스 가동한다.
8. 찬물에 떨어뜨려 보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2/3정도 떨어지면 대충 된거라고 믿고 꺼버린다.
9. 용기에 담는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시만든 귤쨈. (제빵기 버전)
헤스티아 |
조회수 : 2,351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12-08 0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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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쁨이네
'04.12.8 2:03 AM아침에 따끈한 빵에 발라먹음... 와~ 정말 맛나보여요^^
아주머니 좋아하시겠어요...2. blue violet
'04.12.8 5:31 AM짝짝짝 !!!수고하셨어요.
저도 오랫동안 긴~잠에 빠진 제빵기를 꺼내보고 싶네요.
자기를 너무 홀대했다고 혼내는 건 아닌지...
금방 토스트한 빵에 먹으면 맛있겠어요.3. cinema
'04.12.8 5:37 AM제빵기로 쨈도 만드네요...
진짜 당장하나 구입해야겠어요.
저 귤쨈 지금 먹고있는 빵에 발라먹음 입안이 향~긋 할것 같아요.
한번 꾹~찍어갑니다..ㅋㅋ4. kidult
'04.12.8 9:26 AM병도 정말 앙증맞게 예쁘고, 레시피도 무척 귀엽고 재미난 레시피입니다.
어찌어찌 들어온 귤한상자 이리저리 퍼주고 쬠 남았는데 함 해봐야겠어요.
헤스티아님 송년모임에 참석하신다죠? 궁금.궁금.5. 민서맘
'04.12.8 10:14 AM허접 레시피라요.
피부에 팍팍! 와 닿는 아주 친근한 레시피 입니다요.6. woogi
'04.12.8 10:49 AM흠.. 그럼 슬로우쿠커로도 하면 될꺼 같은데.. 귤과 설탕의 비율이 어케 되나요?
7. 헤스티아
'04.12.8 12:37 PM헤헤 감사감사
귤:설탕은 대충 (부피로) 1:1 정도 였어요..
슬로쿠커로 지난번에 해 봤는데, 실패..(이것두 키톡에 있습니다여) 한참 졸이다가 맨 나중에 설탕을 넣으면 어떨까 싶은데,, 설탕이 타더라구요...8. 미스테리
'04.12.8 1:33 PM참으로 바지런도 하십니다요...존경...^^
9. 제임스와이프
'04.12.8 2:50 PM저도 존경...사진도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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