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남편을 위해서 만든 초간단 호박죽이에여.찹쌀을 미리 불려놓지를 않아서 그냥 찹쌀한줌을 씻어서 몇배의 물과 함께 전자렌지에 3분정도 돌려준후에.....
이미 약한불에서 익고 있는 호박에 함께 넣어서 익혔어여. 호박이 물러지면 주걱으로 뭉개주고 좀 있다가 찹쌀도 어느정도 익으면 핸드블랜드로 갈아서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하면 끝~
전엔 찹쌀을 불리고 가루를 내는데 좀 번거로웠는데 이렇게 해보니 은근 손이 덜가고 간단하게 되네요~
찹쌀을 불려 놓았다가 믹서기에 갈아도 될까요?
넘 이쁘네요....^^**
색깔이 넘 맛깔스러워요. 핸드블렌더 사고싶어지네요. 흙-
아하!그런 방법도 좋군요.저는 며칠전에 사위가 와서 걍 있는 감자,양파 채썰어서 버터에 볶다
호박도 썰어넣고 푹푹 끓이다가 핸드블랜더로 한번 휙 돌려주고 마지막에 우유를 넣고 저어서
그릇에 퍼주었더니 아,글쎄 국적은 (?)불명이지만 묘한 맛의 수프가 됬더라구요.맛있었어요.
이래서 요리는 자꾸 해봐야 되는건데...
먹다가 남아서 냉동실에서 졸고 있는 인절미를 콩가루 탈탈 털어내고
잘게 썰어 호박푹푹 끓은후 핸드 블래더 갈은 후에 넣어주고 조금 저어가며 끓여주면
몽글거리며 씹히는 맛도 좋답니다
안개꽃님. 찹쌀 불렸다가 믹서에 갈면 씹히는 감촉이 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