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이랑 크리스피크림도넛

[나루미]

-오늘 아침에 김밥말았어요.
식구가 적은관계로 딸랑 다섯줄...
울 엄마는 한번만들면 25줄은 만들었던거같아요..
많이싸서 힘드니까 소풍갈때만 해주셨는데
기다렸다가 소풍때먹는 엄마표 김밥은 얼마나 맛있었던지..
저희집은 한달에 한번은 김밥해먹어요.
아침에 간단히 먹기도 편하고...
너무 자주해줘서 그런지 아들은 잘 안먹는답니다..ㅜ.ㅜ

            

-어제밤에 남편이 도넛 두상자를 가지고왔어요..^0^
예전에 TV에서 LA에 있는 여기도넛을 소개하는걸보고
너무 먹어보고싶었는데 한국에 얼마전에 오픈했다그러네요..
좋은세상이예요...

밤11시에도 불구하고 커피한잔 연하게타서 참질못하고 먹었답니다..ㅜ.ㅜ
던킨도넛이 수퍼에 파는 카스테라면
크리스피크림도넛은 베이커리 카스테라인 맛이예요..
살살 녹는게 맛있네요..
신촌 연대앞 형제갈비근처에 1호점이 있다고 하니
근처에 가면 사먹어보세요..

[아영]

호곡.. 김밥도 넘 맛있어보이고 세팅도 이쁘고
도넛도 반질반질한게 한입 먹어줘야만 될것 같게 생겼네요.
근데.. 도넛은 한상자 같은 종류로 사야하는건가요?
던킨가면 무조건 다른종류로만 집어오기땀시 .. 헤헤 ^^

[champlain]

오호..크리스피 도넛이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갔네요..^ ^
저거 맛있어요..너무 달아서 두개 이상을 한꺼번에 못 먹는다는 것이 문제지만..
그러나~~
전 나루미님의 김밥이 훠~얼씬 맛있어 보이네요..
흐미~~세팅도 예술이고...

[모나리자]

와, 역시 한국이 최고야, 크리스피 크림 도넛, 우리도 토론토 나갈때 두박스씩 사오는데요, 느끼하지 않아서 1인당 4개씩은 먹어요. 미국 여행때 보니 거긴 이 도넛집이 쫙 깔렸더군요.
김밥 세팅한 그릇이 이 부럽습니다.

[반짝반짝]

오오오~~저 플레인 도우넛, 방금 나온 띠끈따끈한 거랑 블랙커피 먹으면,,,,,,,주금이어요~~~~^^;;;

[진주]

드디어 들어왔군요.
여름에 미국 갔을때 동생이 멀리까지 가서 사온 그 살살 녹는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런데 여기서는 비쌀것 같다....

[세진에미]

어머나. 정말 먹고싶던 도넛.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신촌에 있군요. 감사합니다!

[sarah]

한국에도 들어 갓다니..요즘 한국엔 없는게 없네요..저 일주일에 꼭 한박스씩 사다 먹거든요.미국 처음와서는 너무 달아서 겉에꺼 다 뜯어버리고 먹엇다는 기억이.....지금은 단거 무지 좋아 해서 앉아서 몇갸씩 먹어요..

[선물]

어머머,,,저 크리스피 크림 롯데에서 들여와서 12월 16일 신촌에 1호점 낸다고 해서 홈페이지, 까페까지 가입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인데~~~ 정말 판매한대요? 오픈 장소도 형제갈비 근처라고 듣기는 했는데,,,직접 가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겠군요...너무 맛있었겠어요~ 부러워요~

[나루미]

아직 오픈은 안했나봐요..
저희남편회사로 선물용으로 왔나봐요..
16일이면 얼마안남았으니 참고 기다리면 되겠죠?
아영님..종류별로 사도 되겠죠..
이번엔 선물이니 담에 저도 종류별로 사볼려구요..

[루씨엄마]

윽!! 저 크리스피크림도넛, LA사는 언니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지금 벼르고 있어요.. 12개들은 한상자에 8000원이라던데.... 정말 맛있다더라구요... (기대모드) 12월에 오픈한다는데, 신촌까지 가서 사먹어봐야하나.. 고민중이예요

[로로빈]

어유..신촌 갈일 생겼구나..
신촌에 오랜만에 가면 도대체 먹을 게 너무 많아 한 끼로는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여기다 저 도넛까지..

친구로부터 명성은 자자하게 들어왔던 크리스피!

[네모]

크리스피 크림은 뭐니뭐니해도 저 위 사진에 있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가 최곱니다..
다른 종류도 맛있긴 하지만 결국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만 찾으실 걸요.. ^^

아.. 따땃한 크리스피 크림 먹구 싶다.

[현석마미]

저 도넛때문에 울 동네엔 던킨도넛이 사라진지 오래랍니당...
달달~하면서 촉촉해서 한 번 맛들이면 살 무지 찝니당...^^;

[미스마플]

텍사스 중부지역에도 던킨도넛이 오스틴에 딱 하나 남았답니다.
크리스피 도넛이 들어와서요.. 그리고 저희 사는 오스틴지역은 라운드락도넛이 아주 유명한데.. 저희 식구들이 무척 좋아해서 던킨처럼 문닫을까봐 걱정인데..다행히 아직 문닫을 정도는 아닌가봐요..
전 크리스피크림의 기름이 너무 느끼해서 하나 이상 못 먹거든요.. 한때는 좋아도 했지만..

[봄이]

저 도넛이 그렇게 낫나나여?
전 던컨도 껌뻑죽는데...

[선화공주]

헬렌님이...약도꺼징 올려주셨겠다..함 가봐야겠네요..^^
조금만게 반딱반딱한게...맛있어 보이네요..근데..전 나루미님의 김밥이 더 먹고싶포요..^^

[미스테리]

저두 김밥이 더 먹고 시포요...^^
난 걍 접시에 담아 먹는데..하여튼 센스있으시다니까요....!!

[헤르미온느]

김밥 전문 레스토랑이군여...^^

[나루미]

선화공주님..미스테리님..김밥먹으러 오세요..
1줄 남은거 좀전에 쉴까봐 또 처리했습니다..
잔밥처리에 자꾸만 불어나는 살들..둘중 하나는 버려야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