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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 저녁 반찬~

| 조회수 : 2,90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1-30 05:31:04


신랑 일하는곳에 따라갔다가 거기서 컴보다가 늦게 집에 왔습니다.
울집 컴이 넘 느려서 한번씩 거기가서 보고오면 정말 속이 시원해집니다.무지 빨라서요...
밥은 눌려놓고 갔다왔으니..
반찬을 해야하는데..
갈치조림을 해준다고 약속을 한지라..
할려고 보니 무우가 없어서 감자를 넣고 했습니다.
빡빡하게 졸이느라 쫌 많이 오래 걸렸습니다.
자기 좋아하는거 해줬는데두...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해보이더군요.
울신랑은 배고프면 참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어디나가서도 배가고프면 화를 막 낼려고 합니다.
예전엔 그것도 모르고 같이 쇼핑나갔다가 싸운적도 여러번 있었답니다.
요즘은 알아서 배를 채워 같이 나가니 괜찮지만..참 진짜 웃겼답니다.
어쨌든 난 약속 지키느라 열심히 했는데..
자기는 대개 배가 고팠나 보더군요.ㅎㅎ
그럼 진작 말을하지~~~
그랬음 그냥 계란후라이나 해서 쉽게 먹었을 텐데...^^
그리고 매운고추 넣고 하느라  손끝  매워 고생안해두 됐을껄~~~~~~~~으이구!!!!!!!!
울신랑 말없이 두그릇 먹더군요.
성격도 참~~~~~~~ㅋㅋ



선생님처럼 후다닥 하는 법을 배워야겠습니다.


갈치조려지는동안 사다둔 새싹이 시들해질까
오이하고 사과하고 무우새싹넣고 무쳤습니다.
새콤,매콤하게....
씨네마 (cinema)

요리에 관심이 무지 많구요.. 할려는데..잘 안되는 결혼 5년차 주부예요.. 이쁜딸하나 ..뭐 나름대로 멋진 ..술좋아라하는 신랑하구 멀리서 살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inema
    '04.11.30 7:45 AM

    어머..지금보니..간이 배밖으로 나왔나봐요..
    이런사진도 여기에 올린걸 보니...
    아까 그냥 봤을때하구 올려놓고 난뒤가 넘 틀리네요.이걸 우째!!!!!!

  • 2. 애살덩이
    '04.11.30 8:38 AM

    참 맛있게 보여요^^ 갈치조림...먹고싶어요.
    침이 무진장 고이고 있습니당!

  • 3. 김혜경
    '04.11.30 9:56 AM

    유난히 시장기 못참는 분들 계시죠...진짜 얼른 뭐하나 드리고...하셔야겠네요...
    근데 알라스카에도 갈치 있어요? 웬지 알라스카에서는 연어를 드셔야 할 듯...^^

  • 4. cinema
    '04.11.30 12:08 PM

    어머 애살덩이님~ 부끄럽사옵니다.
    혜경샘님..얼른 뭐하나 주고 해야겠죠?
    안그래두 저갈치가 보통 갈치가 아니고 무지 귀한거랍니다..여기선 살수가 없어요..ㅜ.ㅜ
    근데전 연어보다 갈치,고등어가 훨 맛난답니다.

  • 5. 똥그리
    '04.11.30 12:41 PM

    햐~ 있는 재료로 무진장 맛나게 하셨어요~ ^^
    갈치조림도 맛나겠구,,,
    야채 무침도 맛나겠구~ ^^
    씨네마님~ 알라스카에 계시나봐요~
    거기 지금 추운가요? ^^

  • 6. cinema
    '04.11.30 4:41 PM

    똥그리님..진짜 그래보여요?ㅎㅎ
    알개스카 지금 참을만큼 쌀쌀해요.^^
    그곳은 어때요?

  • 7. Hwan
    '04.11.30 11:39 PM

    알라스카라면..여기, 아틀란타랑 완전 반대겠네요..
    전 여기 겨울도 춥다 춥다 거렸는데..ㅡ.ㅡ;
    알라스카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좋은데 사시네요..
    거기도 한인이랑 한국장이랑 많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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