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즈가 생선속에 쏘~옥...
마트에 흰살생선냉동이 한팩에 쫌 싸게 나온것이 있습니다.
저흰 쫌 낯설거나..안먹어보던건 잘 안사는편인데..
그냥 함 사와봤는데..의외로 맛이 있구..
이래저래 잘해먹고 있으니 뿌듯한맘도 있네요.
싸게 사서 몇끼 해결할수 있으니,,,,
어디가서 정말 싼걸 발견해서 사왔을때 또 거기다 그게 무지 좋으면 느껴지는 그 뿌듯함..
결혼하고나니 이런데서도 행복을 느끼네요..^^
어제 마님께서 올려두신걸 보구..저희 바로 해먹었습니당.
근데 전 생선사이에 울신랑것은 버섯과 치즈,시금치를 넣어 튀겼구요..
돈까스할때 이렇게 하니 맛나던데..생선까스 속에다가도 이렇게 하니 맛 좋았어요.
이뿌기도 이쁘고..^^
(이건 튀기자마자 울신랑 배고프다고 후다닥 먹는 바람에 사진 못 찍었어요~~도움이 안되요..^^)
울딸은 작게 튀길려니..야채를 못넣겠더라구요..
그래서 치즈한조각씩 넣어서 튀겼어요.
파는 빵가루말구 튀기기 직전에 식빵을 바로 갈아서 옷입히면 더 바삭하니 맛난것 같아요.
빵가루를 즉석으로 만들어 튀기라구..어디에선가 그걸 본것 같아요..
왜그런지는 몰라두..혹 아시는분 계셔요?
소스는 마님레시피대루 마요네즈에 레몬즙넣구,피클 다져넣구,생마늘 다져 놓구..
거기다 머스타드도 넣어 섞어서 찍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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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홍고양이
'04.11.25 6:15 AM와~~~맛있겠어요~~
고난이도 기술 같은뎅..
나도 한번 검색해 봐여지! 마님님 레서피...
치즈를 어케 넣는 것인지...식빵 가는 것두 디게 힘들던데...
빨리 내공이 쌓였으면 하는 바램 안고...불러갑니당~2. blue violet
'04.11.25 8:47 AM맛있게 잘 튀기셨네요.
영양 만점!! 배려 만점!!
빵가루는 일반 파는 것은 너무 바싹 말라서 겉만 타고 속은 잘 익지 않고
신선하지 않으니까 즉석에서 식빵 갈아서 튀기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겠죠.
역시 음식은 정성인가봐요.3. cook엔조이♬
'04.11.25 9:30 AM생선튀김에 타르타르소스? 너무 파삭파삭하고 고소해 보여요...아침도 안먹구 출근했는데..일하려고 컴퓨터 키면서 바로 키톡으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문제가 있는거지요?
4. 선화공주
'04.11.25 11:44 AM아니...어찌 깁밥처럼..저렇게 가운데로 쏙 들어갔는지....넘 멋져요..^^
5. 김혜진
'04.11.25 3:14 PM진짜 맛있겠당~~ 치즈랑, 생선이라~~ 잘 어울려요 ^^
6. cinema
'04.11.25 5:45 PMㅎㅎ 분홍 고양이님 고난위 절대 아니예여...
식빵을 찢어서 하나씩 믹서기 구멍우로 넣어주면 되요..
넘 곱게 안갈려도 그게 더 맛나거든요..
블루님~아하..그런이유로 빵가루를 직접 갈아서 하는군요..
저 몰랐는데..감사해요..부지런히 갈아서 쓸께요.
엔조이님..찌찌뽕..(ㅎㅎ 이말 몰랐는데..오늘 배웠기에 한번 써봅니당~^^)
저두 하루를 이 키톡으로 시작하고 키톡으로 마무리해요..
선화공주님~ 생선을 손가락만큼 자르고 생선한토막..치주토막,또 생선...이쑤시게나 꼬지로 꽂아서 옷입혀 튀기구..식은다음에 썰면 저렇게 된답니다..
저건 제일루 먼저 튀겨 나중에 썰어 찍었다죠?^^
혜진님~~~~이제 몸 좀 괜찮은거예여?
전 지금도 그 수육무침이 아른거리는데.........-.-7. 홍차새댁
'04.11.25 9:39 PM이런방법도 있네요. 전 흰살생선 그냥 전으로만 먹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