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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잡채 떡볶이

| 조회수 : 3,08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20 12:06:51

전 잡채를 좋아라 합니다. 면종류는 전부 좋아하긴 하지만요.^^
친정엄마가 잡채좋아하는 저를 위해 3팩으로 나누어 얼려서 지난번 주셨는데요. 이걸 한번 녹여 볶아먹고는 좀처럼 잡채가 먹고싶지않은거예요. 그래서 이걸 어쩔까 춘권피에 말아 튀겨먹을까 하다가 그것도
안땡기고해서 응용버전으로 잡채떡볶이를 만들어보았네요. 맛납니다.ㅋ

1. 기름두른 팬에 채썬 양파, 양배추를 넣고 볶아주다가 물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사실 지난번 멸치육수가 있어 활용했었는데 급히 만들다보니 오늘은 육수본 조개맛으로 육수를 대신했어요.)
2. 여기에 고추장 한큰술보다 조금더 듬뿍퍼서 풀어주고 녹인 잡채 한덩이를 넣어주어 잘 끓여줍니다. 다진 마늘도 넣구요.
3. 따로 데쳐놓은 오뎅을 넣고 또 친정서 공수해온 쫄깃한 가래떡을 넣어주었어요.
4. 간을 보시고 가감하시면 되는데요(진간장 살짝넣으셔도 되고 고춧가루를 취향따라 넣으셔도 좋구요.)
그리고 냉동실에 미리 만들어놓았던 불고기양념하여 볶아둔 다진 돼지고기볶음도 넣어서 완성했어요. (이건 안넣으셔도 돼요.^^)

잡채에 기본적으로 간이 잘 되어있는 거니깐 간은 맨 나중에 보시는 것이 좋지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퐁퐁솟는샘
    '04.11.20 12:43 PM

    사진만 보고 첨엔 당면사리가 들은 떡볶이인줄 알았어요
    빠알간 떡볶이와 잡채의 만남이라....
    저도 먹고 싶네요 ^^

  • 2. 봄이
    '04.11.20 3:13 PM

    무지 땡기네여...
    실은 저두 어제부텀 떡볶이가 먹고파서...떡 해동중이예여~
    한젓가락 먹고파라~

  • 3. 유니맘
    '04.11.20 3:46 PM

    저는 떡뽁이를 넘 좋아해서 1주일에 3번은 꼭 먹어줘야 생각이 안나거든요.
    여기올때마다 새로운 버젼의 떡뽁이가 눈길을 확 끄는구만요.
    오늘은 잡채꺼정 들어간 떡뽁이라....
    참 잡채가 없는디... 에궁.

  • 4. 오리방석
    '04.11.20 9:22 PM

    다요트 중이라 점심,저녁 모두 샐러드로 때웠는데 이걸 보구 미치겠네여...

  • 5. 스프라이트
    '04.11.20 10:27 PM

    이거 매콤하고 맛있더라구요. 이걸 하려고 일부러 잡채를 만들어 얼려놓을 수도 없공.
    벌써 친정엄니표 잡채 세덩이는 끝이났어요. 당분간 저 잡채떡볶이는 만들기 힘들겠죠?ㅋ

  • 6. candy
    '04.11.20 10:59 PM

    에고...맛있겠다!!!이 밤에 어쩌라고~~~

  • 7. 감자
    '04.11.20 11:55 PM

    난 아직 잡채 세덩이가 그대로 있다네..함 만들어볼까나??ㅋㅋㅋ

    유니맘님 넘 반가워요!! 제가 딱 그런데..완죤 떡볶이 킬러...
    요즘은 집근처에 맛난데가 없어서 주1회정도로 줄었어요 ㅠ.ㅠ
    오늘도 즉석떡볶이 먹었는데.....

  • 8. 스프라이트
    '04.11.23 2:09 AM

    마자 우리 자매는 떡볶이 킬러 ㅋㅋ 아무리 먹어도 또 먹고싶은,, 아 이 밤에 배고프다.
    저너머 스노우맨 받침이 보이네. 너가 준거말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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