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콤했던 기억만...

| 조회수 : 2,061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11-16 11:37:21
45일된 아가와 씨름하느라
우족 한 솥 고아놓고 주구장창 먹고 있는 요즘입니다.

제대로 인간다운 식사를 하려면 얼마나 걸리려나.
가장 그리운 것은 임신 막달에도 열심히 만들었던 디저트들.

위의 것은
오렌지피코님의 유자청 머랭 파이.
머랭이 좀 축축해진 것 빼곤 아주 좋았어요.
두 판 구워서 하나는 놀러온 친구들이랑 먹고,
하나는 신랑 회사에 티타임 용으로 보냈더니 어깨가 으쓱.
그런데 얼마전 올리신 백일상은 도저히 엄두가 안 나네요.
실력 차이가 워낙 커서.

두번째는
밴댕이 님의 간단 팥떡.
남편한테 '이거 은근히 맛있지 않어?' 했더니
'아니, 은근히 아니고 정말 맛있어.' 하더라구요.
초가을에 남은 팥빙수용 팥을 다 처리해서 좋았구요.
간단한 레서피 감사했어요.

이제 얼마나 시간이 흐르면 이런 거 만들 수 있을까요?
사실 아침밥도 못하고 그냥 빵하구 우유 먹었구요.
설거지도 그냥 있어요.
황금같은 이 시간에 밀린 잠이나 자지
왜 여기 달려왔는지는 저도 모르겠구요.

오늘 점심에는 저대신 달콤하고 예쁜 것들 많이 드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바뤼
    '04.11.16 12:35 PM

    간단 팥떡 저희 엄마가 넘 좋아하셔서 자주 만들어요. 저렇게 하트모양으로 만들어도 예쁘겠네요^^

  • 2. 오렌지피코
    '04.11.16 1:18 PM

    어머, 저의 레시피를 보시구 진짜 해보시는 분이 계시다니, 정말 기분 째집니다. ^^
    둘다 맛있어 보이는데, 저 좀 주심 감사할걸...히히히...

    백일잔치요, 저 이제 손님 초대 당분간 안하려구 진짜진짜 결심했답니다. 백일잔치 3차전까지 나눠서 했다가 죽을뻔 했다지요.
    저 아직도 아파요, 흑흑흑...ㅠ.ㅠ

  • 3. 김혜경
    '04.11.16 10:20 PM

    45일된 아기가 있는데 이렇게 베이킹도 하시고 팥떡도 구우셨어요??손목 너무 많이 쓰지 마세요. 나중에 시큰거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2 소년공원 2026.01.25 2,428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5 주니엄마 2026.01.21 3,475 0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3 jasminson 2026.01.17 6,634 7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048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086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287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698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740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312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338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816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101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1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3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23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755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581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85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45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4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72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26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71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17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21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28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28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61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