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통마늘이 들어간 볶음밥

| 조회수 : 2,47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1-11 13:09:13

요즘 제가 볶음밥을 평소보다 자주 해먹게 되네요. ^^a
어찌하다보니 자꾸 식은밥이 생기고.. 궁여지책으로 요런조런 볶음밥을 해먹게 됩니다.
크흐..... ^^;;

통마늘을 듬뿍 넣어보았어요!
팬에 포도씨유(or올리브유)를 두르고 통마늘을 넣고 달달 볶아서 마늘향이 베어나오게 합니다.
그담에 감자,호박,당근,양파,햄 등을 미니사각으로 깍뚝 썰어서 함께 볶아주지요.
소금,후추 등의 간을 해줍니다. 마지막에 밥을 함께 볶아주면 끄-읕!

마늘향이 좋아서 담에 또 해먹고싶네요.
느끼하다 싶은 분들은 케첩을 한숟가락 퍼서 살살 섞어서 드셔도 맛이 좋답니다.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04.11.11 1:25 PM

    때깔 죽이네여...
    저두 볶음밥 좋아하는데 전 굴소스를 조금 넣어 주어요.
    그럼 감칠맛이.... 죽입니다!!!

  • 2. 헤스티아
    '04.11.11 1:34 PM

    우아아아아 .. 넘 맛있어 보여요... 통마늘.. 이어서 더 맘에 들어요..
    근데 통마늘이 다 익으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저, 마늘 너무너무 좋아해요^^;;

  • 3. 다이아
    '04.11.11 1:54 PM

    아휴.. 맛있어 보여요.
    볶음밥 안해먹은지 오래되었는데.. 오늘 저녁에 해먹어야 겠어요.
    다여트 해야 되는데.. 자꾸 먹고 싶은거만 생각나고..어찌해야할까...

  • 4. 누리마로
    '04.11.11 2:01 PM

    굴소스여? 주금이져. ㅎㅎ
    통마늘인데도 생각보다 빨리 익어요. ^^
    다여트에 정말 도움 안되는 음식이죠? ㅋㅋ 그래두 맛있는걸 어떡해요~ ^0^

  • 5. 러브체인
    '04.11.11 2:16 PM

    나두 마늘 볶음밥 무지 좋아라해.. 근데 통마늘은 아무래도 푹 안익는거 같아서리..
    나는 마늘 편으로 썰어서 듬뿍 쓰지..ㅋㅋ
    올리브오일에 마구마구 볶아서 타지 않고 바삭할 정도로 되면 그떄 다른 넣고 섞어서 볶아 먹는다우.. 마늘 씹히는 맛이 예술..근데 마늘 까기 구찮아..ㅡ.ㅡ

  • 6. 마키
    '04.11.11 2:20 PM

    푸드채널에서 어느 요리사가 말씀하시길..
    이탈리아 사람들이 마늘을 많이 먹는다는데 마늘을 많이 먹는게 아니라
    마늘향만 나게 한다고...
    기름두르고 마늘편으로 썰어넣어 마늘기름 만든후 마늘은 버린대요..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늘이 몸에 좋다지만 몇개 먹으면 속에서 너무 안받고 냄새때문에....
    유독 저는 더 심한거 같아요..다른 사람보다 냄새도 더나고
    짱아찌는 괜찮은데 말이죠....

  • 7. 나루미
    '04.11.11 3:43 PM

    굴소스대신 그냥 간장을 조금만 넣어도 맛있어요..
    첨에 저희 시엄니께서 마지막에 간장을 넣길래 으악~했는데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
    굴소스보다 나은거 같아요..

  • 8. 까망이
    '04.11.11 4:07 PM

    볶음밥에 마늘 넣어하면 저렇게 되는군요. 한번두 안넣어봤는데.. 흠.. 맛나겠다.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자꾸 맛난 음식이 눈에 들어와 큰일이다. 흐미..

  • 9. 누리마로
    '04.11.11 5:15 PM

    마늘이여 몸에 안받는 사람도 있어요. 특히 위나 목에 염증있는 분들은 피하심이 좋을듯 사료되옵니다. ^^
    전 이상하게 통마늘이 좋데여? ^^
    그리구 럽첸~ 저거이 내가 안깠지롱~ ㅎㅎ
    간장두 맛있어요. 저두 종종 간장 넣구 볶음밥하구요, 또 입맛없고 뭐하기 귀찮을때는
    막 지은 뜨거운 흰쌀밥에 간장, 버터한조각 넣구 참기름이랑 통깨 솔솔 뿌려서
    슥삭 비벼 먹은일도 있지요. 우헤헤...

  • 10. 쿨핫
    '04.11.11 7:49 PM

    왕~ 먹고 싶어욧!

  • 11. 미스테리
    '04.11.11 8:17 PM

    울짝지는 굴소스가 싫다니 걍 누리마로님처럼 함 볶아줘봐야 겠네요^^
    마늘이 위에도 좋다던걸요...!!

  • 12. 누리마로
    '04.11.11 9:05 PM

    아.. 맞다! 생마늘이 안좋은거래요. 염증있는 분들은~ ^^
    그리구 익힌건 상관없데여..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10 발상의 전환 2025.11.15 1,131 4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솔이엄마 2025.11.14 1,912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631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517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103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837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6,017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005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902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98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16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814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33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71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618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8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3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1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79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95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9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01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9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72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13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7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16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