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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군호박고구마 드세요~

| 조회수 : 2,50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11-08 14:47:34

아토피인 울 아들 요한이가 한동안 증세가 좋아졌다고 방심해서 인지
2주 전부터 온 몸에 좁쌀같은 게 마구 돋았답니다
병원가니 원인은 모르겠다고 먹는 거부터 조심시키라고 해서
조금씩 먹었던 과자류는 일체 다 없애버리고 요즘 집에서 만든 것만 주네요
다행히도 탄산음료는 입에 안 대고 음료수는 집에서 만든 매실액 희석한 거 좋아하고
식혜를 좋아해서 집에서 해주고요,
간식은 제가 만든 빵과 과자랑 옥수수나 군고구마 해줍니다
밥도 안 잘먹는 아이지만 고구마는 배가 터질 때까지 한숨을 쉬어가며 먹습니다
그래서 요즘 맛난 호박 고구마를 오븐에 구워서 주시요
샛 노란 속을 볼 때마다 제가 봐도 넘 맛있어 보여요
늘 감자만 사랑한다고 고구마를 쳐다도 보지 않는 애 아빠까지 호박고구마에 넘어갔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행복
    '04.11.8 4:30 PM

    정말 맛나게 보여요 색깔이 예술입니다
    아이가 그러니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음식도 가려야 하고 혹? 세탁세제도 아이들 전용이 있는데 그걸로 바꿔보시지요? 저의 조카도 애기일때 아토피가 좀있어서 유아세제용 따로 (조금 더 비싸더라고요) 썼어요
    엄마가 이만큼 노력하니 금방 좋아지겠네요

  • 2. 달래언니
    '04.11.8 4:39 PM

    오잉? 어데서 많이 본 접시닷!
    장에 갔다 지금 막 들왔어요. 장보따리 풀기도 전에 82부터 왔는디...고문이 따로 없넹ㅋㅋ
    군 고구마 정말 맛있게 보여요.(배고파서)

    근데,,,하니하니님. 그 고구마 어디서 사신거에요?
    혹시 구입할수 없을까요?
    저는 주변의 아는 분께 샀는데 무늬만 호박고구마여서(파신분도 몰랐다고 함)
    입 짧은 식구들에게 맛난 고구마 한번 먹이는게 요즘 제 소원이거든요.

  • 3. 임희정
    '04.11.8 5:09 PM

    요새 군고구마 파는데 가끔 보이던디~~ 저도 하나 사먹고 싶네여..

  • 4. 줄리엣
    '04.11.8 5:54 PM

    오븐에 군고구마 몇도에 몇분으로 구우셨나요?
    또 낱개로 호일에 싸서 구워야하는지 ...
    맛있게 굽는법 알려주세요.
    정말 맛깔스러워 보여요.

  • 5. 하니하니
    '04.11.8 8:51 PM

    전 저의 아이때문에 생협에서 왠만한 건 다 해결해요
    고구마도 생협거랍니다
    정말 속이 노~오~란 ,엄청 단 고구마에요

    군고구마는 오븐 제일 높은 온도에 맞춰놓고 익는 거 봐가면서 구워요
    호일에 일부러 안 싸고 그냥 구우면 보기 좋게 타서 더 맛있어요

  • 6. 김우영
    '04.11.8 9:16 PM

    생협꺼 정말 맛있어요.매년 실패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호박고구마는 황토밭에서 나는게 맛있는거 같아요.다만 10키로에 2만칠천원~좀 비싸지요.이것먹다가.시장꺼 먹으면 맛없어요.

  • 7. Jin
    '04.11.8 10:22 PM

    울 집도 호박고구마 10kg 사다가 엄마랑 저랑 둘이서 다 먹어가요..ㅋ
    오븐에 해도 맛있지만, 못쓰는 냄비 있음 구멍 몇개만 송송 뚫고 깨끗한 돌멩이 씻어서 깔아다가 그 위에 고구마 얹어서 가스렌지에 구워드세요..노릇노릇 정말 맛나요 ^ㅠ^
    삼육에서 산 거라고 하시는데, 10kg에 1만9천원 하더랍니다..여기 고구마 맛나요.

  • 8. 강아지똥
    '04.11.9 9:35 AM

    저두 이젠 찐고구마가 아닌 구운고구마가 먹고 싶어여...오븐 없이 집에서 구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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