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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정갔다가 우연히 들린 정육점...
이룐.. 평소 비싸다고 느꼈던 립이 넘 저렴한거에요..
저만큼이 6950원...
아무래도 연말상차림의 메인이 될것 같네요.
momy60님이 올려주신 레시피에서 있는것만 뒤져뒤져 소스를 만들었답니다..
색깔이 저리 검은건 아무래도 케찹이 모자라 돈까스소스를 넣었더니 저리 된 듯..
원 레시피의 맛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입맛에 딱맛는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립을 미리 삶으때 완전이 살이 발라질정도로 삶아야하는던데
거의 갈비 뜯는 수준으로 먹었습니다..
위에 초록색 너덜너덜한것은 이제 수명을 다한듯한 제가 키운 바질들..ㅠㅠ
제가 만든 과정은...
1. 갈비 핏물빼기
2. 소스 만들기 : (케찹+돈까스소스) 1컵반, (발사믹+포도주) 1컵, 우스터소스,간장 1/4컵
설탕반컵,머스타드2큰술, 고추가루 1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마늘 1큰술
올리브유 2큰술, 레몬즙 2큰술, 마른고추 2개...
3. 립 삶기 (월계수+커피)...충분히 삶아야 할듯
4. 소스에 재우기
5. 이지쿡에서 170도에서 30분가량 굽기(아래 양파, 피망깔고)
자세한 레시피는 비밀의 손맛(바베큐립)에서 확인하세요....
* 아래 사진이 올리고 보니 아침부터 쫌 거시기(?)하네요...죄송 !!!
활기한 하루되세요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횡재(?)한 바베큐 립~
나너하나 |
조회수 : 3,544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4-11-08 0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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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화공주
'04.11.8 10:20 AM까맣게 반질반질한게 더 맛나보이네요..^^
하나님도 좋은하루!!~~~~2. momy60
'04.11.8 10:32 AM그릇과 립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3. 복이신부
'04.11.8 10:39 AM근데요..정육점 가서 머 달라구 해야 하나요?? 요새 등갈비라고 해서 식당 많이 생겼던데...
아저씨한테 머 달라구 해야 저걸 주시는지..^^;4. 나너하나
'04.11.8 10:51 AM저도 고기에 대해 잘 몰라서...
그냥 삼겹살사러 갔는데 저렇게 포장해서 팔더라구요..전 그냥 저거 주세요했어요..^^
다른님들이 쪽갈비라고 했던것 같은데..
글쿠 100g당 800원 정도였습니다..국내산이라고 적혀있긴한데 누가 알겠습니까??
소스를 솔로 균일하게 발라야하는데 솔이 없어 숟가락으로 덕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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