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찜집 김치찜과 비슷한 김치찌개..
김새봄 |
조회수 : 4,65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1-07 14:06:46
오래전에 이렇게 끓였다가 식구들에게 호평을 받았는데 자주 안하는 방법입니다.
왜냐면...식구들이 너무 잘먹어서 밥도 없어지는 김치양도 감당이 안되어서 입니다.
*재료
-잘익었거나 좀 신김치 1/2포기(배추기준) 돼지고기 400g(식구들 식성에 따라서 삼겹살 목살)
뽀인트...돼지고기는 좀 비싸도 꼭 껍질이 붙은 덩어리 생고기를 쓰세요.
그래야 맛이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
-찌개를 끓일 냄비를 달군후 두툼하게 (반드시 두툼하게 또는 크지않은 덩어리로 아이들 주먹 만하게?)
기름부분을 냄비바닥에 놓고 기름을 좀 뺸후 살이 있는부분이 냄비바닥으로 가게
놓고 고기를 먼저 익힙니다.
고기가 신선하고 좋으면 마늘 청주 이런거 필요 없습니다.일단 고기부터 먼저 익히세요.
너무 들러붙으면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고기를 노릿노릿 방향 바꿔가며 익혀주시고 고기가 찔러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을만큼
익었으면 김치를 익은 고기가 다 덮히도록 김치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김치통에 있는 김치국물도 적당히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끓어서 김이 펄펄 나와 김치익는 냄새가 날때까지 두었따가
불을 줄이고 더 푹...익혀줍니다.
집안에 김치익는 냄새가 진동을 하면 뚜껑을 열어 김치가 푹..부드럽게 물렀는가 확인하시고
국물을 조금 맛보고 마늘다진거 대파썬거 정도를 첨가하고 마늘과 대파가 익을 정도로만
조금 더 두었다가 담아내면 됩니다.
이건 찌개 보다는 국물이 적기 때문에 꼭 우묵한 찌개용 그릇보다는
깊이가 있는 접시에 담는것이 먹기에도 편합니다.
돼지고기 기름기를 싫어하시는 댁에선 이방법이 별로 호응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집처럼 참치김치찌개도 안좋아하는 집이라면 상당한 호응이 있습니다.
김치찌개에 들어간 고기 싫어하시는 친정어머니도 부드러우면서 맛이 괜찮구나 하시면서
고기랑 김치랑 잘 드셨습니다.
고기를 익히고 김치를 넣은후 중불->약불 총50분 정도 익힌거 같아요.
인내심을 갖고 푹...무르게 익히는게 포인트 입니다.
(근데..이거 우리집에서만 맛있는거면 어쩌죠.,.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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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11.7 8:47 PM아니에요..맛있을 것 같아요..묵은 김치 딱 반포기 남아있거든요..저도 김치찜 해먹으려고 아끼고 있다는...
2. 메이지
'04.11.7 9:32 PM김치를 묵혀야 겠네요... 넘 맛있겠습니다.
3. 선화공주
'04.11.8 11:28 AM이게 그 서대문에 있다는 대박집의 그 김치찜이군요..^^
언젠가 한번 꼭 가보리라 다짐하고 있는 메뉴인데....새봄님 덕분에 집에서 먼저 먹어볼수
있겠네요..감사~~~4. 깽굴
'04.11.8 4:56 PM저 이런거 무지무지 좋아해여 딴 반찬 없이도 2그릇 먹을수 있거든요 쩝 먹고싶은데..
맛나게 익은 김치가 없어서리....
자꾸 침넘어가네 사진까지 있었음 죽음였겠당
어머님한테 요번 김장 마아니 하자고 해야겠어요 김장 김치가 최곤거같아요5. 게름이
'04.11.9 10:11 PM저 오늘 이거 해먹었어요~ 신김치 있어서 이거다 싶었죠. 삼겹살 익힌후 김치 엎어서 푹~ 중불에 끓였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김치 국물 좀 넣구요.
다른 간 하나도 안하고 김치국물+파+마늘 만 넣었는데 간 딱 맞았구요.. 따끈한 밥에 김치 쭉쭉 찢어 올리고 먹었는데 넘넘 맛나요~ ^^ 감사~ 종종 해먹을 것 같아요~~~~
참, 돼지기름이 좀 많이 나와서 다른 그릇에 담아 먹었어요~~ 설겆이 기름이 좀 많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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